당신 옆구리는 따뜻합니까? ~ ㅎㅎㅎㅎㅎ

꽃보다지지미 | 2019.11.07 18:48:22 댓글: 13 조회: 2236 추천: 6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008984
오늘 여기는 칼바람이 마구 옷깃을 파헤치며 세차게 불고 잇습니다.

하루 직장일을 마치고 목을 잔뜩 움츠린채

총총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문을 따고 들어와도 누구 하나 반겨주는 사람 없는 조용한 빈집이지만

인제는 익숙해진지 오라서 별로 적적함도 외로움도 느끼지 못하고 잇습니다.

곱돌 감자장을 볼롱볼롱 지져서 밥 한공기를 후딱 비우고보니

세상 바랄게 없네요~

노래나 듣기쇼 ---- 추억이 돼줘 고마워~~~ ㅋㅋㅋㅋㅋㅋ






추천 (6) 선물 (0명)
IP: ♡.27.♡.225
이용동현 (♡.84.♡.177) - 2019/11/07 21:44:45

아~ 이 감성, 처지가 비슷한 사람 여기도 있어요.

꽃보다지지미 (♡.25.♡.236) - 2019/11/08 06:05:10

네...제가 또 감성을 빼면 시체 아임꾜? ㅋㅋㅋㅋㅋ

처지 비슷한 사람끼리 위로하며 놀기셔~ ㅎㅎㅎㅎ

깨끗한빗자루 (♡.38.♡.156) - 2019/11/08 07:56:41

하루수고했어요 반겨주는이 없는곳에서 혼밥먹고 쉬는것도 괜챤습니다 힘내요

꽃보다지지미 (♡.27.♡.167) - 2019/11/09 09:12:50

넵 감사합니다 화이또 ㅋㅋㅋㅋ

우주의쪼가리 (♡.36.♡.131) - 2019/11/08 10:05:37

그런 생활을 하고 싶은 일인입니다 ㅎ ㅎ

꽃보다지지미 (♡.27.♡.167) - 2019/11/09 09:13:10

그럼 우리 둘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바꿉시다 ㅋㅋㅋㅋ

hansheng62 (♡.223.♡.172) - 2019/11/09 18:46:16

부부간에 너무 갈라져서 3년 넘어가면 보통 여자가 바람납니다

꽃보다지지미 (♡.27.♡.167) - 2019/11/09 18:48:34

픕~ 우리 남편 곧 내곁으로 옵니다 ^^ ㅋㅋㅋ

hansheng62 (♡.223.♡.172) - 2019/11/09 18:57:57

참 다행이네요.

김만국2000 (♡.245.♡.102) - 2019/11/10 07:02:27

불쌍하시네요

꽃보다지지미 (♡.27.♡.167) - 2019/11/11 05:59:16

ㅋㅋㅋㅋㅋ 내가 쫌 불쌍하긴 함다

불나무 (♡.25.♡.196) - 2019/12/01 06:37:37

순리대로

꽃보다지지미 (♡.25.♡.3) - 2019/12/01 12:09:49

네~ 물 흐르듯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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