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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내곁으로 오게 됩니다.
이번에 오면 돌아가지 않고 내가 퇴직할때까지
집에서 전업주부로 눌러 앉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매일 출퇴근시간에 맞춰 나를 데려다주고 데려오는건 물론
밥하고 빨래하고 모든 가사일을 도맡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우리집에서 돈 버는 사람은 나 혼자가 됩니다.
그때되면 꼭 해보고싶은 일이 잇습니다.
밥상에서 숟가락을 덜렁 놓으며
---– 국이 왜 이리 슴슴해? 당장 치워~ 밥 안 먹을래!
이러면 남편은 앞치마를 만지작거리며 어쩔줄을 몰라할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신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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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사하다 ㅋ
키키키~ ㅎㅎㅎㅎㅎ
신나게 즐겁게 꼭해보시길
에....꼭 해볼게요 비장! ㅋㅋㅋㅋ
견우직녀상봉의 날이 얼마 안남앗네요
축하해요 남편이 오시면 해보고싶은거 맘껏 하세요 밀린 숙제도 많이 하시구요 ㅎㅎㅎ
헉....우리 나이에 숙제 가능함다? ㅋㅋㅋㅋㅋ
어떤 정황이라도 밤낮 남자를 세우는게 여자입니다.
픕~ 구거느 젊었을때의 이야기죠~
늙음 남자덜이 눌리워 사는건 자연법칙인데염 ㅋㅋㅋㅋㅋ
잘 됐네요 ㅎㅎ
부러워요 ㅎㅎ
히히히~ 몇달 지남 서로 또 꼴보기 싫을겜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별렀던거 봉창? ㅋㅋㅋ
꼭 해보고 반응도 올려줘요.같이 웃게
에...내 이제 꼭 기쁜 소식을 전하께영 ㅎㅎㅎㅎ
곁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많이많이 구박해요 ㅎㅎㅎ 깨가 쏟아 질때까지요 ~
축하합니다 앞으로는 수저 2세트 밥상 사진이 올라오는겁니까 ?
에...남편이 낸데서 구박받고 돌아서서 옷고름으로 눈물을 훔칠것 같애요~ ㅋㅋㅋㅋㅋ
ㅉㅉ.......
왜욤? ㅋㅋㅋㅋ
초불도.꺼짐.불을.잘살립소
호호호 불어서 살려내래요? ㅋㅋㅋㅋㅋ
에그 그래다 싫음 또 연길에서 일 찾아하겠지요.내조하기에는 너무 파란 나이입니다요 ㅎㅎ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집에 있는 남편이 꼴베기 싫은 때가 있을거구요.
아니 이분 이시간에 돌아 다니면서 댓글 다는거 밨으면
외국에 있거나 아님 밤발하거나 ,,,
남편동지가 여직 돌아다니며 고생이 많앗으니 인젠 내가 벌어먹여 살려얍죠~ ㅎㅎㅎㅎ
어째 이리 귀엽슴다? ㅋㅋ 나두 이따 저낙에 집에가서 밥숟가락 한번 덜렁~ 해볼까나 ㅋㅋ
꿈별님은 집에서 늘 떠 받들려 사는데 굳이 밥숟가락 덜렁 할 일이 머 있나요?
서방님이 늘 꿈별님 애기 처럼 고와하던데요 ㅋㅋㅋㅋㅋ
참재잇게 사는데요 알콩달콩 재밋에 더 잘사십시요.
아~네...감사합니다 ^^
밥사발에 눈통맞을거같은데요 ㅎㅎ다같이힘든세상. 서로배려하면 좋을뜻합니다
밥사발에 눈통 맞으면
같이 숟가락으로 머리통 내리 까얍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