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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래서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눈게 완전틀려요.
이번에 동창모임에 가서 남자동창이 자꾸 나랑 어깨동무하면서
술마셔서 다른애들이 나를 여자로 본다면서 자리정돈까지 당햇
어요.
나이들어도 여자는 좋나봐요.ㅋㅋㅋ
단차님이 너무 여자여자해서 그냥여자로 볼순없나보죠.
나두 내절로는 남자성격이라 생각하는데 왜 남사친은 불가능한지.
오늘새벽에도 이층 한족나그내 문자온거 삭제해버렷네요.
저는 시덥잖은 쪽지나 문자는 아예 답도 안해요.ㅋㅋ
그냥 찐친구는 같은 여자가 제일 편해요.
같은여자끼리는 너무 소심하구 예민하구 호들갑떨어서 힘든데
단차처럼 열정적이면서도 진중한 사람은 첨바요.
이층아저씨 우리가게 손님이라서요.어제두 출근전에 저나왓는
데 우리아저씨 자는줄 알앗는데 나중에 한족나그내 왜 저나왓
냐고 물어바서 깜놀햇어요.
제가 그래서 어디를 가나 여자분들한테만 인기가 많은가봐요. ㅋㅋ 언니들도 예뻐해주고, 여동생들이 특히 잘 따라요.
남자들은 눈이 한 번 마주치고 말 조금 부드럽게 하면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아니깐 조심해야 해요.
이층아저씨 나한테 我喜欢你 하고 고백햇는데 제가
我不好，我是没人要的老大妈 라고한게
이층ㅡ我就喜欢你这大妈型的。
╮(╯_╰)╭
아무리 철벽쳐도 死缠烂打하면 좋은 방법이 없어요.ㅋㅋ
여자로 보는 것이 아니고, 애인이 있으면 여사친은 필요없죠 ㅎㅎ 여사친과 할 수 있는 것을 애인과 다 할 수 있는데요 ? 그리고 가성비도 더 좋고~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한국에서 요즘 젊은 애들이 하도 남사친 여사친이 존재한다고 박박 우기길래 써봤어요.ㅋㅋㅋ
젊은 싱글애들은 있을수 있죠 , ㅎㅎ
저도 어린적이 있잖아요.ㅋㅋ 술친구들은 뭐 가능이야 하죠.찐친은 좀 어렵다고 봐요.
전 탁아소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라 가능했던것 같아요…그래서 제가 힘들 때 저한테 그냥 큰 돈도 빌려주고 흠 정말 고마운 친구죠~
사회에서 만 난 이성은 제 개인적 입장에선 불가할듯요…
게이라면 남사친 가능하겠죠~게이나 레즈비언에 대해 전 거부감 일도 없어서~~ 게이라면 남사친이 아니라 여친과 남사친의 그 어느중간 아닐까싶어요~~
맞아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는 어려울 것 같아요. 매력이 아예 없으면 친구도 안 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ㅋㅋㅋ
저는 학교 다닐때부터 사회에 진출해서까지 친하게 지냈던 남사친들이 많았었는데 제가 결혼을 먼저 하면서 거리를 두었어요.
입장 바꿔놓고 남편이 여사친이랑 만나고 연락하고 하면 기분이 안 좋을것 같더라구요.
가끔 문안 인사는 주고 받는데 저는 먼저 연락을 안해요, 상대방 아내분이 기분이 안 좋을것 같아서요.
학교적 친구 빼고는 저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예요~
학교동창은 볼거 안 볼거 다봐서 이성으로 느껴지기 어려운 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소꿉친구처럼요.
저도 만약 남친이 여사친과 술자리 가고 자주 만나서 놀고 연락 맨날 하고 그러면 기분이 그닥일 것 같아요. 결혼을 안 해도요.ㅋㅋ
마지막 대사가 웃겼네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데 저도 초중때부터 쭉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남사친들 많아요.
결혼한 애도 있고 결혼하지 않은 애도 있고 이어올수 있었던건
서로가 그 선을 잘 지켜서 그런게 아닐가 싶어요.
남사친 와이프도 이젠 친해져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이건 사람하기 나름인거 같네요~
동창은 남자도 아니죠뭐 ㅋㅋㅋ 사회에서 친해지면 아무리 편하게 굴려고 해도 약간 그 간극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죠. 저는 아직 편한 남사친을 못 만났어요.ㅋㅋ
결혼후에는
여사친이 와이프 친구로 되고
남사친이 남편 친구로 되면
꺼리낌이 없을거같아요
싱글때는 내자신만 개이치않으면 되죠
서로 불편하지만 않고 서로의 애인이 괜찮다고 한다면야 상관이 없겠죠 ㅋㅋ
그치만 저는 쿨한 사람이 아닌가봐요..
저는 살면서 여사친 몇명있었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여자인 친구,
친하게 지내다보니 어떤 날에는 그 여자애들이 남자로도 보이더군요.ㅋㅋ
단차님은 그 남자들이 친구로 둘 수 없었던
매력이 있었나본데요ㅋㅋ
님의 말을 들어보니 남사친 여사친은 사람에 따라 다른게 맞나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