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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계속해야 할까요?

길가던남자 | 2019.02.10 10:18:45 댓글: 65 조회: 5810 추천: 5
분류조언요청 https://life.moyiza.kr/family/3843283
연변에서 중학생 소학생 두 아들 둔 애 아빠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쇠다 싸웠는데 아직까지 냉전상태입니다. 원인은 간단합니다. 설전에 2월생활비 8천 주면서 설이라고 2천 더 보태줬는데 그믐날 저녁에 저희 엄마집에서 설 쇠다가 조카들 세뱃돈 주면서 자기는 훙보 않준다고 말다툼하다 2,3분만에 집 나갔습니다. 거짓말 않 보태고 그믐날 점심부터 울 어머니 식사준비부터 설겆이까지 다 하고 저녁에는 제가 나서서 한상 차렸습니다. 하루종일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다가 차려놓은 음식 먹으며 느끼하다고 음식타발까지 하는데 누군들 기분 좋겠습니까? 진짜 두해째 이러고 나니까 엄마 얼굴 보기도 막 창피하고 살 생각이 싹 없어지는데 애들때문에 결단 내리기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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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5.♡.190
지성과미모 (♡.216.♡.34) - 2019/02/10 10:25:35

싸우구 제발러 집나갓으무 들오지 말라셔

이쁜아짐 (♡.246.♡.26) - 2019/02/10 10:26:27

한쪽얘기만 들으면 저런 여자도 있나 싶지만 아내분도 나름 이유가 있지 않을가 싶네요. 그전에 잘못한거는 없나요?

길가던남자 (♡.65.♡.190) - 2019/02/10 10:44:27

불만 있다면 제가 매달 엄마한테 생활비 3천 줍니다. 저도 처남 중학교 다닐때부터 뒷바라지 해주고 학교 중퇴하고 집에서 놀다싶이 하는걸 그래도 사람질 하라고 저희집에서 5,6년 데리고 있으면서 기술 배워줘 밥 벌어먹게 하고 장가까지 제 집에서 갔습니다. 장인이 양로원에 있을때 저도 처남이랑 똑같이 절반 비용 내줬습다. 이만하면 할만큼은 한거 아닌가요?

누룽지83 (♡.78.♡.170) - 2019/02/10 12:03:42

개인적으로 소감얘기하면 여자가 주인장님을 무시한 느낌이네요.시부모앞에서 그게 무슨 행동 처지인지요.친정집에서 그렇게 자식을 가르쳐주셧는지요.둘이 무슨일이 있어도 부모들 앞에서 그런 행동 자체가 무식하다는거죠.2번씩이나 그렇다면 이혼하세요.자식들한테 배워주는것이 뭘까요?자식들 생각해서 이혼못하면 여자가 시집 부모들 무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인장님이 참고 사세요.주인장님이 남자대장부라면 그런 왕싸가지 없는 여자를 와이푸라고 대리고 사는 자체가 어이가 없는거죠.여자 사람 됨됨이가 문제 있으니까 주인장님도 눈이 멀어도 참 안됫구만요.이혼은 권하는것이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럼 이만요.

All인 (♡.162.♡.169) - 2019/02/10 11:59:11

와이프 님한테 불만이 엄청 많은 모양이네요. 처남이나 장인에게 잘해줘 뭐해요 .당사자한테 잘해야지 . 보아한 경제조건 좋은 같은데 보니마나 와이프 한테 돈만 뿌려주고 다른 사랑은 않주셧겟죠. 와이프 마음으 읽어 주는데 서툴럿든 같네요.

호빵 (♡.25.♡.152) - 2019/02/10 17:29:42

여자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ㅎㅎ

초봄이오면 (♡.48.♡.52) - 2019/02/10 12:16:19

여자가 않하든 짓거리 처음 햇던거인지, 아니면 원래 개념없는 여자엿든지,그게 중요하다고 생각됨.그래야 답안이 쪼금 나올가말가

화이트블루 (♡.69.♡.6) - 2019/02/12 20:16:57

그쵸. 애초부터 개념없는 싸가지들은 집에 댈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막장일세 ..

초봄이오면 (♡.48.♡.52) - 2019/02/12 20:24:35

글쓴 분이 위에 글 올린 옐로우님과, 한집안 인거 같아요 ㅎㅎ
화이트 불루님이 댓글 큰 실수 하신듯 ㅋㅋ

화이트블루 (♡.69.♡.6) - 2019/02/12 20:38:22

지금 막 층계오르는중 .. 다른건 몰겟고 보는 본문중
시어머니 밥상준비한거 반찬 투덜투덜? 이거보고 획 돌았음 ㅎ

햄벼그 (♡.22.♡.253) - 2019/02/10 15:03:42

아드님 둘에 하나는 중학생 ,하나는 소학생
벌써 부부 생활이 거의 15년은 되겟져 ~~


두해째 이랫다는거 보니
이 두해동안 많은 변화가 왓다는게져 ~^


무슨 변화가 왔을까여 ?

8호선 (♡.50.♡.226) - 2019/02/10 15:12:18

와이프의 마음속 응어리부터 풀어주세요 머가 불만인지 —

시부모님용돈 주는걸 와이프와 토론없이 줫다고 그러는지 아니면 애 둘 키우면서 힘든데 평시에 애들 교육 나몰라라해서 불만잇는지 아니면 핸드폰에만 매달려앗는걸바선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겨서 저러고 잇는지 잘 분석해보세요

처남에게 장인에게 잘 해줫다해서 그 보상 받을려고하는건 오산이니 둘의 문제는 둘이 잘 해결해보세요

길가던남자 (♡.64.♡.89) - 2019/02/10 15:36:42

저희 어머니가 고정소득이 얼마 않돼서 제가 매달 드리고 이미 와이프도 몇년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생활고를 겪으며 어머니한테 돈 대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먹고 살만한 수입래원이 있습니다. 장모는 처남집에서 애봐주는데 처남부부간도 번듯한 회사 다니는지라 두사람 소득 3,4만원 되니까 그저 생일같을때나 2천정도씩 용돈 드립니다. 제가 평소에 일이 하도 바빠 밥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라 전직 주부인 와이프가 애들 교육은 많이 챙깁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정을 나몰라라 하는것도 아니고 주말이라도 시간 날때면 항상 나가 놀아주고 외식도 자주 합니다. 작년에 한번 와이프가 저 모르게 남자동창이랑 단둘이 새벽까지 있은적 있는데 후에 저한테 걸려가지고 대판 싸웠습니다. 다시 한번 남자문제가 불거지면 더는 못살겠죠?

8호선 (♡.50.♡.226) - 2019/02/10 19:06:00

제 생각엔 와이프바람난거 같은데요

마음이 떠난 사람이니 설명절음식상도 나몰라라하고 트집잡지못해 안달떨고 눈에 보이는게 없는것같어요

길가던남자 (♡.64.♡.89) - 2019/02/10 15:20:33

변화라면 작년에는 제가 외지서 일하다가 올해부터는 회사에서 자택근무를 허락하여 연변에서 일하는것뿐입니다.

월화수목 (♡.206.♡.83) - 2019/02/10 15:32:26

두 아드님 이렇게 클때까지 경제권은 님이 쥐고있나봐요? 부모한테 다달이 삼천드리는걸 와이프한테 고마운 뜻은 전혀 없고, 장인 양로원에 모시고 그비용 혼자 부담하는것도 아니고 처남이랑 반반 하는것은 또 본인 처사 다한듯 얘기하시네요. 와이프가 이2년동안 변화에 대해 얘기 잘 나눠주세요. 가정이 흔들리는데 엄마보기가 창피한거 중요한거 아니라봐요

길가던남자 (♡.64.♡.89) - 2019/02/10 15:43:44

네 경제권은 제가 갖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경제개념이 없어서 주면 주는대로 다 씁니다. 그나마 제가 관리하면서 양가 일처리 하고 애 둘 키우면서 연변에라도 집 둬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처남하고 장인쪽은 제가 어머니한테 용돈 드리기 훨씬 전에 했습니다. 앞뒤를 따져야죠. 그렇다고 처가에만 퍼붓고 자기 엄마도 몰라라 하면 그게 자식인가요?

월화수목 (♡.206.♡.83) - 2019/02/10 15:51:15

와이프한테 경제권 줘본적은 있으시나요? 주면 주는대로 다 쓴다.. 아이둘 한달에 팔천 많나요? 멀 앞뒤를 따져요? 부모한테 다달이 삼천 드리는데 대해, 와이프한테 고마운 감정 하나도 없고 내가 벌어서 효도하는데 왜로 들리니까 얘기드린거네요

길가던남자 (♡.64.♡.89) - 2019/02/10 16:07:49

생활비 8천은 단순 생활비입니다. 놘치비 별도, 부조 별도, 외식비, 여행비 별도, 보험 별도, 애들 학원비 별도. 부자도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그래도 생활이 않되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처가에도 할껀 하고 부모님한테 효도 하는데 그거 갖고 따지면 시비도리가 없는거 아닙니까? 저도 결혼하자마자 세상물정 모르는 중졸 처남 데려다가 제가 다니는 회사에 넣어줘서 배워주고 재워주고 먹여주고 6년째 뒷치닥꺼리 했으면 저희 어머니한테도 충분히 그 정도는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빛나래 (♡.85.♡.227) - 2019/02/10 16:25:17

와이프가 님 아마님한테 3천 드리는걸 불만 잇어하나요? 그거때문에 자주 싸우고 한다면 여자쪽 잘못으로 볼수잇는데 단순히 그문제 아니라면 또 다른 네키지 않는게 잇을거 같아요

그대의봄과함께 (♡.25.♡.184) - 2019/02/10 18:02:12

둘이 똑같네 ...

텐텐카이신 (♡.176.♡.138) - 2019/02/10 21:16:39

离婚你要做好余生单身准备,二婚的女人要求更加苛刻,你现在还有两个孩子,没有女人一结婚就想当妈的。


你要珍惜你现在的妻子,其他人都不重要,一定要对她好,只有这样家庭和睦,你的事业也会腾达高飞。

길가던남자 (♡.64.♡.91) - 2019/02/10 21:27:10

离婚不一定要再婚,我一个人也会洗衣,做饭,打扫,照顾孩子,孩子长大成人之前我也没打算再婚。而且我这工作,只要中国有企业运转,就不会丢掉,不用你瞎操心。

텐텐카이신 (♡.176.♡.138) - 2019/02/10 21:52:24

呵呵呵,你不是希望大家给你意见吗?所以我就认真回答了。

不好意思,我说话有点直。

여인의향기77 (♡.229.♡.88) - 2019/02/14 15:46:49

이분이 핵심을 집어서 잘 조언해준것 같은데 주인장님이 좀 예민했네요.

떴다신사 (♡.111.♡.10) - 2019/02/10 21:39:12

힘내세요 약한모습만보이면안돼요

이혼은최후의선택이고 혼낼필요는있다고봐요

이혼하면 님보다 더 힘들고 불행해질사람은 분명 여자가될거에요

응원합니다

길가던남자 (♡.64.♡.91) - 2019/02/10 22:30:12

감사합니다.
이미 마음속으로 결론 냈습니다.
누가 더 불행해지냐가 문제가 아니고 애들한테 자꾸 싸우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나이 든 어머니까지 나때문에 기분 잡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정해진 인연이 여기 까지면 그냥 여기서 끝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떴다신사 (♡.111.♡.10) - 2019/02/10 22:38:22

응원합니다 이번일때문아니그 이미전에드

많은일들이 있었을거라생각합니다

글에서보면 님두 많이 참은거보입니다

솔직히 조카들세뱃돈줬다고 자기는왜 훙보 안주냐
거기서 어떤 사람인지보여요

부부가 그런것까지해야돼요?

생활비로 이미 만원줬는데

그게무슨 삐질일이라고 아니 정갖고싶으면

님보구 대놓구 달라해도되잖아요

보니깐 님 안줄사람도 안대보이는데


힘내세요

이혼한다는건 슬프구 인생에 중대한결정중하나 실패 했다해도

어떻게 부모님 속상하게하면서까지

결혼생활계속이어가겠어요

떴다신사 (♡.111.♡.10) - 2019/02/10 21:39:13

힘내세요 약한모습만보이면안돼요

이혼은최후의선택이고 혼낼필요는있다고봐요

이혼하면 님보다 더 힘들고 불행해질사람은 분명 여자가될거에요

응원합니다

익명처리 (♡.224.♡.205) - 2019/02/10 23:26:57

2년사이에 변화가 생긴것 같아요 같이 앉아서 얘기를 나눠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냥 글만 봐서는 와이프분 철이 없고 눈치 없어 보입니다 조카들 훙보 주는데 거기서 자기훙보 달라구 다투는건 뭡니까 ㅋㅋㅋ 웃겨요 애도 아니고 , 이해 안되네요 이혼하면 혼자 살 각오를 하시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새엄마 찾아서 애들한테 좋을것 하나 없어요, 저도 이혼생각하고 있는 여자지만 혼자 살 각오하고 있어요 애랑 오손도손... 더 행복하고 좋을것 같아요

더위먹은오리알 (♡.223.♡.11) - 2019/02/11 08:38:40

당신도 와이프속맘을 너무 모르는듯...

위에 와이프글을 보니 둘이 조용한 대화가필요한듯.

맞기싶니?

이런건 와이프한테 하지 마시고

깊은바다속 (♡.104.♡.35) - 2019/02/11 09:00:26

마음에 얽힌거 있으면 자연히 트집잡게돼요
여자나 남자나 속에 얽힌거 있으면 다 그래요
남편이 조카들 이뻐하는거 같아 그사랑에 질투할수도 있잖아요 자신도 그런 이쁨 받구싶어서 트집잡을수도 있고
설소비 2천을 훙뽀 식으로 줬다면 와이프기분이 활짝피었울수 있지않았을까요
전직으로 육아는 스트레스많이 받아요 육아가 회사다니는것보다 더 힘들어요 이런면 잘 이해해 주고 마음을 잘 보듬어 주세요
주인장한테는 와이프가 많이 미흡해보일지라도
애들한테는 낳아준 엄마가 세상제일이에요
지금까지 와이프가 애들 잘 교육시켜왔으니 주인장님이 마음놓고 외지에서 사업키워왔잖아요
와이프가 하는 육아일 다른사람 대신할수 있을까요
월급얼마줘야 와이프만큼할수있는사람 찾을수있겠어요
돈으로 해결할수있는거 아니잖아요
이세상에서 제일 진심으로 애들 아끼는 여자에요
그러니 이혼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인의향기77 (♡.229.♡.88) - 2019/02/14 15:54:52

이 분도 참 잘 조언해주셨네요.
행복한 결혼생활은 항상 와이프가 우선이 되여야 잘 유지됩니다.

옥이네 (♡.25.♡.93) - 2019/02/11 09:12:24

앞뒤말 다 들어보니 와이프가 사랑 많이 필요한것 같네요.부부가 같이 살면서 지난 과거를 자꾸 들먹이는건 쪼잔하지 않나요?돈 버는 사람 애 키우는 사람보다 훨씬 더 쉽다는 사실 모르셨나요? 보모를 청해도 애 보는 보모 청소하는 보모 8000으로 모시기 힘든 세월에 8000원 훅 던져주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같아요.와이프도 돈 벌지 못해서 집에서 애만 보겟습니까? 자기 애를 자기 손으로 키워려고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산 같은데 머 경제 관념이 없을라고 너무나 알뜰하신 같아요. 처남이면 자기 동생과도 같은 애를 도와주셧으면 도와준거로 끝을 내야지 머 그걸 꼬투리로 잡아 와이프랑 걸구 드나요?그리고 설부터 맞고싶니가 머예요,롱담이라도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남자로 생겨서 여자를 때리는거 젤 망나니 짓이예요.돈 버시느라 수고한건 맞지만 남자 도량을 많이 키우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이혼하고 안하고는 본인들 선택이지만 이혼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것도 남자로서 할 말이 아닌듯 싶습니다.여자는 사랑을 먹고 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와이프 많이 사랑해주시고 두분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길가던남자 (♡.136.♡.168) - 2019/02/11 11:13:07

지난 8월 15일부터 1월말까지 생활비 하라고 85000주고 집대출 52900 줬습다. 생활비에 놘치비 애들 학원비 보험료 포함이고 기타 밖에서 놀거나 외식비 대부분 제가 계산합니다. 그리고 애들 이젠 중학교 1학년, 소학교 4학년입니다. 밥만 챙겨주고 빨래만 해주면 이젠 알아서 다합니다. 제가 살림살이 않도와주는게 아니고 일이 하도 바빠 하루에 12시간, 14시간씩 일합니다. 남편이 무슨 기계입니까? 주말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와이프가 전직 주부면 밥 챙겨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날씨만 좋으면 일주일에 닷새를 아침 7시에 학교 가는 애들이랑 나가 놀꺼 놀고 오후에 네시면 들어오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하도 기막혀 한마디 하니까 내가 손이 없냐 발이 없어 자기절로 밥 못 챙겨 먹냐 하고 내가 자기를 구속한답다. 저 혼자 외지 생활 오래 해서 밥 요리 다 할줄 압니다. 근데 고객사가 점심시간을 지키는줄 아세요. 차려주는 밥도 5분안에 먹고 일 시작해야 합니다. 집에 있으면 쌔나간다고 바람 쐬러 나간다는 사람이 정작 채소 사러는 나가기 싫어 전부 위챗 배달 시킵니다. 이게 알뜰한건가요? 애들 학교 보내고 집에 있는 날엔 하루종일 핸폰 쳐들고 드라마 보지 않으면 누워 잠만 잡니다. 좀 뭔가라도 열심히 해보는척이라도 하면 누가 뭐랍니까? 돈 벌어서 혼자 다 써라고 해도 연길에서 출근하면 월급이 쥐꼬리만하다고 않 하고 저한테 협박 삼아 애들 두고 한국 나가겠다는 사람입니다.
요 두해째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란 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댁도 한번 시형이나 시동생 데리고 살아보고 또 그런 사람한테 개무시 당해보고 그런 소리 하세요.
그리고 제가 걸구 드는게 아니고 첨부터 와이프가 자기동생하고 아버지 챙길때는 아무 소리 없다가 제가 어머니한테 생활비 준다니까 싫은 티 팍팍 내는데 저라고 좋겠어요? 거기다가 그믐날 아침에 조카 세뱃돈 주게 현금 좀 바꿔 달라니까 양력설에 주면 됐지 또 주냐고 투덜투덜.
저녁에 시댁에서 남편하고 시어머니 차려놓은 밥상에서 먹다가 느끼하다 또 투덜투덜.
제가 회사애들이 위챗 췬에 10원도 않되는 돈을 자꾸 날려 띵똥거리길래 훙보 주겠으믄 좀 많이 주던가라고 했더니. 옆에서 또 자기한테는 훙보두 않주면서 남한테는 왜 그리 통크냐고 투덜투덜.
그냥 또 2천 줬음 됐지 뭔 훙보냐니까 저의 어머니까지 있는데서 정색해서 눈 치켜뜨고 대드는데 거기 참을 남자 몇이나 됨두. 홧김에 한마디 확 맞개 라고는 했지만 결혼 15년 돼도 어렸을때 집에서 밥먹다가 홧김에 밥상 한번 뒤집은적은 있어도 손 댄적 없습다. 물론 그뒤에도 계속 없었고. 그리고 처남 장모랑 연길에서 설 이튿날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바보가 아닌이상 그믐날에 애들앞에서 마누라 패겠습니까? 여태 팬적 없는데 모르는 사람 들으면 누구를 마누라 패는 망나니로 알겠습니다.

naver2016 (♡.63.♡.178) - 2019/02/11 13:22:56

길기던남자님이 전달하는 메세지만 받았을 뿐이에요

동무네 집사정엔 아무 관심 없습니다

부디 잘 사시길 바랍니다

길가던남자 (♡.136.♡.168) - 2019/02/11 14:31:03

1. 네.. 등등 비용 제가 계산합니다..내 돈은 맞죠. 마누라 차 타령 하길래 차 살려고 2,3십만 모았어요. 마누라만 면허 있고 저는 면허도 없습니다. 근데 이젠 살 필요도 없을꺼 같습니다.

2. 그럼 남편은 집에서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고 있는데.. 1주일에 5일 나가 놀러 다니면서 남편 점심밥상도 차려 않주면 그건 정상인가요? 누구는 놀줄 몰라서 않 노나요? 누구는 집에 틀어박혀서 일 하기 좋아서 하나요? 저도 예전에 아기 금방 태어나고 연변서 일할때는 출근하면서도 아침밥 제가 했습니다. 자기는 놀러 다니기 바쁘고 바쁜 상대방 밥 차려주는것까지 하기 싫으면 그냥 살기 싫다는 말 아닌가요? 댁 부모들은 남편 공대를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던가요?

3. 육아는 해보셨냐고요? 그럼 저는 놀았을까요? 저도 그 당시 한국 가서 새벽 두,세시까지 일하면서 기술 배우고 돈 벌었습니다. 왜 여자 육아만 힘들고 남자들 일하는거는 쉽다고 생각하시나요? 연속 몇달 9시 출근해서 새벽 두,세시까지 일은 해보셨어요?

4. 검은 머리 짐승. 거둬는 보셨어요? 거둬보셨으면 뒷통수는 맞아보셨어요? 말로 하면 무슨 소린들 못하겠어요?

5. 상대방 가족 터치요? 그럼 어머니가 제한테서 생활비 받는다고 시댁에서 상전 행세를 하고 시어머니앞에서 꺼리낌 없이 행동한건 상대 가족 터치 아닌가요? 대체 댁이 말하는 터치는 어떤걸 의미하는데요?

책에서 글 몇글짜 옮겨 적었다고 유식한척 세상을 다 산척 하려고 하지 마시구요. 기본적인 가정교육부터 다시 받으세요. 몇가지 늘여 놓았는데 어느거 하나 자기 주장만 고집 하지 않은거 있나요? 누가 누굴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댁처럼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하고는 말도 섞기 싫으니까 그냥 가던길 오솝소리 가세요.

naver2016 (♡.63.♡.178) - 2019/02/11 14:43:52

길가던 남자님 ?

세상을 다 산척 하는거 아닙니다 아직도 살날이 많은데 그런 험한 소리를 ..

구구절절 더 열거하지 마십시요 동무네 집 속사정엔 아무 관심 없습니다

님이 전달하는 메세지만 받았을 뿐이에요


그동안 외롭게 혼자 돈 버시느라 그것도 모자라 와이프 내조까지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던길 잘 가십시요 그럼

물흐르듯이 (♡.190.♡.216) - 2019/02/14 14:20:10

그렇게 속터지는데, 그냥 갈아엎으시지요? 웬간한 여자면 님의 와이프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나름대로 이혼하지 않고, 여기에 주절주절하는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사람관리하는 것도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화만 내지 말고, 퍼주지만 말고, 효과적인 요령 좀 생각해보세요.

더위먹은오리알 (♡.223.♡.11) - 2019/02/11 13:39:04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돈이

naver2016 (♡.63.♡.178) - 2019/02/11 14:20:46

문제가 아니라면 그런 메세지를 전달하지 말아야죠 ~

구구절절 모두 그렇게로만 들립니다

월화수목 (♡.206.♡.11) - 2019/02/12 13:37:37

나라도 밥은 안해줍니다. 존중하나 안해주는, 도장만 안찍었지 한집에 사는 남보다 못한 사람 왜 해받치나요?

꽃과꿈 (♡.214.♡.2) - 2019/02/11 10:10:18

주인장 입장이 난처 하겟네요. 와이프 설날에 집나갇으니 면목이 안서는건 당연하고 자신도 무시당햇다고 느낄테지요.
글에 보면 싸운원인은 간단하다고 하셧는데 과연 그럴가요. 만두 열개 드시고 배불럿다면 열번째 만두만 단방에 배불리는 만두는 아니겟지요.
밖에서 보는 저의 립장에선 주인장은 부모와 자신의 기분은 중요시 하는데. 와이프분의 기분과 아이들은 중요시 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이점이 마음이 아프네요.
누가 맞다 틀리다는것에 앞서 우리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공동으로 행복한 길을 찾아나서는게 지혜있는 판단이 아닐가요.
행여 주인장이 훙보 천원 더 주고 해결될 문제라면 그냥 그런 선에서 지나치고 일을 될수록 작게 만들어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게 좀 더 성숙한 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꽃과꿈 (♡.214.♡.53) - 2019/02/11 22:10:23

댓글이 없어졋네요
주인장 솔직하신 분 같은데. 이참에 서로에게 좀 더 솔직해 지심은 어떠할가요. 댓글에 보니까. 학업도 중지하고 만나고싶던 불같은 사랑이 였는데. 사실 우리는 항상 그런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것이 아닐가요. 주인장도 남자로서 수고와 능력을 인정받고 따끈한 밥한때 사랑어린 말 한마디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은게 아닐가요 ?

옐로우 님도 아무것도 없을때도 함께하고 싶던 그 사랑이 계속되어 항상 사랑받고 보듬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가 같은 여자로서 추측을 합니다.
서로에게 온전히 원하는바를 털어놓고 공감하고 모자란부분은 하나씩 함께 채워나가는 멋진 사랑을 자녀들 한테 가르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가요.
한발 물러나서 가족을 한번 보듬어 보시는건 어떨가요

피어나 (♡.204.♡.129) - 2019/02/11 10:49:10

돈좀 번다고 우쭐렁거리는것으로만 보이는데.
없던게 있으면 지 잘난줄알고 히뜩하네 하는남자
세상꼴불견.

자부대기전문I (♡.215.♡.251) - 2019/02/11 11:04:33

어이~ 우추산 길동무~

누이는 베 버리고

엄마도 적다이 주고

마눌낯에 우추사게 뽀뽀 쪽 하고

화해하오~

거 ,애들은 어디 보내고

둘이 우추산 밤으 보내메 푸오~

내딸래미520 (♡.26.♡.22) - 2019/02/11 11:12:36

우에 와이프 분 글도 같이 보고 댓글 남기는데 남편분 엄청 큰 실수를 하신 같슴다. 돈 잘벌게 된것도 부모나 형제 아닌 와이프 덕에 잘 돼가지구 이제와서 와이프 가족들한테 많이 해줬다하구 거기다 원인 제공은 남편분이 해놓고 왜 와이프를 욕먹게 합니까? 많이 반성하구 와이프 맘을 잘 달래주쇼.지금은 돈 잘 버는 같아두 나중에 늙고 병이 들면 와이프 없이 누가 그렇게 잘 대해주겠슴까? 그때가서는 형제도 다 도움이 안됨다.

길가던남자 (♡.136.♡.168) - 2019/02/11 11:26:48

눼눼, 가시던 길 잘 가시구요.
어쩜 그 사람이랑 똑 같은 마인드로 이세상을 사시네요.
저는 오후에 법정 갑니다.

알면서범하는인생 (♡.39.♡.69) - 2019/02/11 11:58:56

그럴 때는 눈치를 주지 그랬어요~~~ 가끔 상대가 알아서 못해주면 눈치를 줘야 됩니다.

카피톤항구 (♡.121.♡.91) - 2019/02/11 12:27:15

지 나그내 앞에서 인상쓰면 그래 괜찮다.단 부모앞에서는 꼭 자제해야 해. 이걸 누가 먼저 타파하면 넌 혼자살 넘이다,난 이것만 꼭 깨뜨리지 않소. 지 잘낫다고 지랄하무 혼자살아라지뭐,부모심정생각해주지 않는 거는 혼자잘먹고 잘살아라합소

용준맘 (♡.177.♡.130) - 2019/02/11 12:52:45

위아래글 전부읽고 조심히 조언하나 해드리려고 아이디 등록 하였습니다 주인장분 ..본인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외지에서 가정하니위해 열심히 사셨고 그만큼 본인입장에서는 노력 많이 했다고 여기고 인정받고 나는 이렇게 잘하고 있었다는것을 아내분 알아봐 주고 인정해 주었으면 하고 지내셨을거고 그마음 헤아려 주지 못하는 아내분 지금 상황이 본인생각에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잘못된부분만 눈에 들어오고 있을거니까요 그럼 다시 돌려보면 와이프분도 연애때부터 결혼까지 참 본인이 노력하며 살았다고 생각하고 남편한테 인정받고 존중받는 아내로 살고 싶었을겁니다 그러고 집에서 애키우는거 쉬운일만은 아니길 알아주세요 애한명 키우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애어릴때 그만큼 더 힘들었을거고 정말 어릴때는 밤잠한번 제대로 자려고 해도 제대로 잠도 못자면서 키웠을거도 밥도 제대로 맘 놓고 먹지 못하며 애기때 키우고나거 유치원 학교 다기면서 인성 제대로 되게끔 맘에 상처 없게끔 사랑주고 놀아주고 교육하고 공부 신경쓰고 옷도깨끗하게 안입으면 친구들 한테 놀림당할가 신경도쓰고 친구사이는 어찌지낼지 학교 생활은 잘하고 있는지1-9까지 다 신경써야되는게 애키우는 일이예요 아프면 보살피고 그힘든 일들을 애 둘씩되는데 혼자 하는마음도 알아주길 와이프도 바랬을거니까요 저는 제 삼자 입장에서 두분 바래는마음 두분 상처받고 투정부리고 심술부리는마음이 보이거든요 이건 누구 옆에서 해줄수있는 문제가 아니고 본인들의 노력에 얼만큼 관계회복되고 행복할지가 달려있습니다 서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상대방이 해주는 모든일 하나하나 감사한마음 가지고 왜가 감사한지 이런일 해주는 와이프,마누라 참 잘두었다는표현 그래서 내가 행복하다는 생각과 표현을 서로 해주다보면 아픈 마음의 상처고름이 다 사라지고 서로 행복해질수 있을겁니다 이세상 이큰데서 인연이 되여 만났다가 애둘키우며 서로 돕고 살아온 상대방을 고마운 마음 하나없이 원망하고 상대방이 해주는것이 응당하다고 여기는건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와이프분 주인장 아무것도 없을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무것도 없는 님보고 시집오셨는데 평생 고마운 마음 가지고 사시면서 아껴주시면 아내분도 이렇게 투정부리고 심술 부리진 않았을거 거든요 시집에 돈 3000 네 님이 벌어서 준다고만 여기시면 안되는 일입니다 님이 벌수있는 환경은 애들 돌봐주는 와이프의 힘도 있으니까 맘놓고 돈 버는거니 그건 님 혼자 힘으로 버는돈 아니라는 생각 가지고 그래서 3000시집에 준다는거 허락한 아내한테 이렇게 효도하게끔 해주는 맘 넓은 마누라라서 참 고맙다고 진심담긴 말만 했어도 마누라도 더욱 기쁜맘으로 내주었을겁니다 물론 그런 감사의마음 주인장만 가지란거 아닙니다 아내분도 이만큼 알아주고 이만큼 외지에서 고생하는거 알아만 줘도 주인장도 더욱 서운하진 않고 기쁜 마음으로 가족위해 살수 잇을거니까요 이렇게 노력이라도 해보시는게 우선이라고 여깁니다 충동적으로 이혼 하면 모두 손해입니다 특히 애들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커서도 결혼하면서도 결혼해서도 부모 양쪽 갈라지면 참 힘들게 양가생활 하고 아들들 시집온 며느리 가시집눈치보는일도 허다할테니까요 두분 서로 너무 편해져서 무엇이든 그것이 응당이다 여기시면서 사는 마음 이제는 고마워하는 연애 초기마음처럼 상대방 마음 알아가게끔 노력해보심이 어떠할가 싶습니다 사람은다 인정받고 존중받고 노력을 알아봐 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살고 희생하며 살고 그것을 알아봐줄때 더욱 행복을 느끼니까요

이쁜아짐 (♡.131.♡.227) - 2019/02/11 19:54:53

두분모두 이댓글 꼭 읽어보셨음 좋겠네요.정성담은 댓글에 제가 다 뭉클하네요.제가봐도 두분모두 마음속에 응어리가 너무커서 너무 지쳐서 속시원히 털어버리는게 좋을거 같아요.두분다 이해는 가는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댓글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여인의향기77 (♡.229.♡.88) - 2019/02/14 16:16:5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용준맘님께서 정말 정성껏 조언을 해주셨네요.
부디 여러분들의 조언을 잘 새겨읽고 이혼은 피하심히 좋을듯 싶네요.
ps)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란 책을 추천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에 도움이 될겁니다.

스타박시 (♡.33.♡.130) - 2019/02/11 13:14:44

주인장님...두분 구구절절 사연 많이 쓰셨는데
구체적인 무슨 일때문이라기 보다도
그냥 두분 감정에 빨간등이 켜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성적으로 해결할수 있는일도 상대한테 쌓인게 있으니 화풀이 식으로 터진것 같은데
마음을 눅잦히고 세번만 더 생각해 보는게 어떻는지요?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고 힘든길 서로 부추키며 같이
걸어온 사이인데 좋았던 시절을 생각해서라도 쉽게 헤여지면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처럼만쭉 (♡.245.♡.88) - 2019/02/11 13:22:36

부부가 살면서 어떡게 처음그때 느낌처럼 항상 알콩달콩 살겟어요.서로서로 이해 하면서 살아 가는거지. 결혼 생활 15년 되니 정말 많은것들이 또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여전에는 그래도 할말도 많고 하는데 지금은 서로 마주보면 할말이 없어 지는거 있죠 .그래서 어제도 울 남편하고 우리 이상태로 나가다간 좀더 지나면 두 벙어리 돼는거 아니야?하고요. 오래 살다 보니 가슴뜨거운 날들보다는 똑같은 어제를 반복하는 하루가 지나가는데, 두 애들한테 상처를 주지 마시고 조용히 안아서 난 이런니가 참 기분이 안좋더라 하고 잘 풀어 나가길 바래요. 나도 항상 출근하다 일년채 자택근무중이니깐 사람이 참 많이 처지는거 같더라고요, 일도 하고 있고 애도 열심히 키우고 있는데 여자 나이 40이 돼니깐 쓸모 없어 지는거 같고 늙어서 참 볼품이 없어 지는거 같고 엘로우 님도 저하고 동갑인거 같던데 나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가요?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더 처지고 힘드니깐 박에도 나가 돌아다니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로 서로 이해 하면서 잘 살아 보세요. 각박한 세월에 서로 를 만나서 제일 힘들 나날을 지냇는데 왜 지금에 와서 좀 살만해 지니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지? 큰 모순도 없는데 이혼하면 두 아들들 한테 줄 상처는 생각해 보셧는지? 당장 애들도 사춘기에 들어서는데 애들한테 좀 더 신경쓰시고 서로한테는 좀 덜 신경쓰시면 더 좋지 않을가요? 서로은 좋앗던 점들 잘햇던 일들을 기억하시고 싫엇던 일들은 기억하지 마시고 잘 살기를 바랄게요 . 冲动是魔鬼,希望不要一时冲动毁了一个家庭。

moka1002 (♡.148.♡.100) - 2019/02/11 14:27:21

여기서 남자가 잘 했다 여자가 더 잘했다 할 것 없이 두분 다 책임 있습니다. 이혼하면은 모두 와이프 혹은 남편 때문이라고 하는데 남자가 도박 등 나쁜습관이 없는 이상 제가보기에는 부부 두사람의 잘 못이 많습니다. 두분 모두 며칠동안 침착하게 마음을 안착시키세요. 충동하지마시고 이혼을 하면은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을때 이혼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로 심도 깊은 대화를 해보세요. 이혼 할 정도까지의 큰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자분이 마음을 더 넓게 가지세요. 자기가 돈을 번다고해서 내가 번돈을 쓴다는 생각이 틀렸습니다. 혼자서 번것이 아니라 부부 재산입니다. 그런 생각조차가 와이프 마음에는 상처가 됩니다. 두분이 대화가 필요한것 같아요 .

계곡으로 (♡.87.♡.164) - 2019/02/11 18:46:04

여기서 두분 모순포인트를 알겠네요.

남자분은 대도시에서의 빠른 경제변혁의 흐름을 느끼면서 대도시의 마인드로 여태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여자분은 고향연변에서 전직주부로 두애를 열심히 키워왔고, 남자분은 십수년동안 항상 자아성장을 해왔는데 여자분은 항상 제자리에 머물고있었으니, 두분 격차가 넘 커서 서로 대화공감이 없었던거같아요.
사실 지금 같이 있는 이두해는 바로 磨合期인데 가치관이 넘 다르다보니 까 좀 적응시간이 필요할꺼같아요.
서로 서로 시간을 주면서, 여자분도 하루빨리 출근을 하면서 서로의 격차를 쭐여가야할듯싶어요.

더위먹은오리알 (♡.223.♡.11) - 2019/02/11 21:00:46

남자새 키가 진짜

너 술주정아빠땜에 방황할때 와이프가 힘이 되여줬자나.

초심을 잃지 말자.

이젠 날개가 튼튼해지니 너 초라했던 옛모습 잊어버렸니?

서로 양보하면서 돈만 쥐여줬다고 너 할 도리 다 한거 아니다.

여자란 쫌 웃긴 동물이야.

다스리기 나름이지.

댓글보니 법정간다든데 그래 이혼하겠다?

baiyitianshi8 (♡.52.♡.200) - 2019/02/11 21:26:08

저 위에 어느분 말씀 허셧다 싶이 돈 잇을때 님 좋다고 오시는 분은 전부 그 돈 보고 오는겁니다. 학교도 채 졸업하지 못한 학생을 그것도 집안도 아주 으리으리하게 잘 나가는 상황도 아니고 그런데 님을 만나 나누었던 사랑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구 그런 사랑이 잇엇기에 또 다시 님이 공부할수 잇게 고무 격려해주면서 뒷받침을 해주엇고 이것 또한 님이 사업상 성공할수 잇엇던것 아니 겟습니까? 이세상에 흠 없는 사람 없슴니다. 단 그동안 떨어져 살면서 잘 모르고 잇엇던거고... 근데 다시 같이 살게 되다보니 그런것들 하나둘 보이면서. 모순이 생기게 되는검다. 님께서 맘 너그러이 가지시고 그동안 아들 둘 키운다고 고생한 사모님한테 생일에도 선믈하지 못햇던 꽃 한다발 사들고 집 들가서 지나갓던 일 옳고 그름 따지지 마시고 지난세월 님 뒤에서 힘이 되여 주셔서 고마웠고 아들둘 잘 키워줘서 고마웠다고만 말하고. 두분이서 앞으로는 어떻게 살자는 그런 미래를 그려보면서 대화 나눠 보세요. 꼭 행복하게 사신다는 좋은 소식 기다리겟습니다. 여자는 말 한마디에 금방 풀리게 되여 잇습니다. 돈도 안드는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겟나요 ㅋㅋ

따아쌰 (♡.69.♡.52) - 2019/02/12 00:13:26

근데 글을 보면 와이프의 불만이 먼지 알고 잇는 것 같네요? 자신 몰래 부모한테 3천 보내고 있다고? 입장바꿔서 와이프가 친정에? 월 3천 보조 하고있엇다면? 남편몰래? 님 입장은 어떻가요?( 예로 든 상황이니 흥분마시고 ) 내가 번돈 니가 왜 친정에 주냐 하실건데 ~ 와이프 월급 따로 계산하신적 있나요? 본인 수입만 수입이고 와이프 애낳기전 경력이면 이미 연봉이 어마어마하겟네여? 모든걸 떠나서~ 내 자식 위해서 헌신하는 여자는 내자식의 부모뿐이라는걸 알고 ~본인이 어떤거에 부족한지 와이프의 아떤거기 부적한지 허심탄회하게 마주앉아서 대화하는거가 맞다고 보여지네요? 인테넷상에서 이래봣자 남는게 뭘가요? 남자가 멋있을때는 쿨하게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앞길을 향해 나가는거라고 봅니다~ 화이팅

8호선 (♡.50.♡.55) - 2019/02/12 08:59:03

두분 말 들으니 서로 자기 립장만 주장하면서 옴니암니하네요

서로 상대방의 립장에서서 생각해본적 잇나요? 귀여운 자식 놓고 머하는짓이애요 큰애가 초중 일학년이면 사춘기에 들어서는데 인생의관건시기애 부모들이 이러는꼴보고 애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어 애들의 인생 족치게 되는데 애들을 생각해서래도 서로 리해하면서 서로 보듬으면서 살면 안될가요

그깟 자존심때문에 애들의 성장관건시기에 서로 원망하면서 산다면 이집 풍지박산낼 타산인가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서로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가정 지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월화수목 (♡.206.♡.77) - 2019/02/12 13:33:19

와이프랑 다툴때도 이렇게 옴니암니 따지시겠으니.... 가장 예쁠때 가정위해 다 내려놓고 뒷받침 한 와이프는 이해한점 못받고 한 풀데없어 怨妇가 되는겁니다

배꽃 (♡.61.♡.55) - 2019/02/12 14:53:52

돼지해 첫시작부터 이런글로 떠들썩 하길래 안타깝군요.

근본적인 모순은
여자분은 남편이 지금처럼 잘된건 본인덕도 많은데 지금 돈을 잘 번다고 가시집에 돈 쓰는건 엄청 따지면서 본가챙기는데는 전혀 안 아까워하고, 또 남편으로서 돈을 번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이나 배려가 없는데 불만이 잔뜩한것 같고

남편분은 내가 이만하면 못하는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바쁘게 돈을 버는데 일도 안하는 아내분이 돈을 펑펑쓰면서 놀라나 다니면서 맨날 불만만 가득해서 짜증나나 보네요.

사실 남편분이 글에서 현재 애키우느라 직장 그만두면서 발전이 없고 능력없는 지금의 아내분을 은근히 깔보는것이 엿보입니다.따라서 여자분이 왜 불만이 있을지 옆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것 같아요. 남편이 하는일이 돈만 벌어다주면 전부가 아닌데 말입니다. 아내는 돈도 중요하지만 사랑과 관심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남편분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아내분이 사랑과 관심을 느끼게 해주었다면 일하는데 굶던 말던 놔두고 놀러나가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아내분은 원석을 발견하는 눈은 있는데 보석을 만들어 놓고는 그것을 소중히 여길줄 잘 모르네요.가정은 경영한는것이지 엇나가서 더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전에는 꽤 능력이 있었나 본데 지금은 놀며 돈쓰고 할줄밖에 모른다고 남편이 나무라는것도 니가 잘된게 내덕도 있는데... 라며 배째라 하고 있네요.

여자분이 남자분한테 처음에 하는걸 보면 착하고 괜찮은 사람인것 같고 남자분도 나름 가시집을 챙기려고 지금껏 해온걸 보면 남자분도 괜찮은 사람같은데 서로 괜찮은 사람들 끼리 평소에 있던 사소한 모순을 제때에 처리를 하지 못해서 일을 키워 이혼 소리를 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화이트블루 (♡.69.♡.6) - 2019/02/12 20:15:09

읽는동안 답답하네요.. 사실이라면 님은 아내를 이렇게 님 눈치 안보게 너무 惯毛病햇슴다.
첨 부터 님은 이집 식구들한테 호구로 보였지요..

처남을 장가갈때 거둘고도 항상 남자는 처가집식구들한테는 쎄게 나가야합니다. 저도 기혼한 한 남자의 아내지만 울 남편 우리친정에 가는길에 꼭 대화로 사전 얘기몇마디함다. 오빠, 허리 꿋꿋이 펴고 당당하게 대응하시라에등등.

부인 집에서 싸가지없고 것도 설에 밥상머리 없이
반찬 투덜? 저라면 밥상 뒤엎고 꺼지라고 호통칩니다. 아무리 못배웟다해도 핸폰만들고 꼼지락대는 꼴은 여자인 제도 못봐주겟네요.
그래서 자고로 집안이 서열이 서야함.

앞에 앉혀놓고 잘 대화해보쇼. 도대체 나랑캉 제대로 살래안살래? 머가 불만이고등등.
제대로 행동해라하고 어머님한테 사과하시라하고 남자들하고 밖에서 지랄하든말든 똑바로 애미노릇하고 살라하쇼.

夫妻之间虽然平等对待,但是有时对于无法无天没有教养的配偶,心里有所畏惧感 才能统治好。

꽃가게 (♡.146.♡.51) - 2019/03/11 14:22:56

얘기를 해서 풀려고 해도 얘기가 통해야 얘기를 하는거죠.
아에 대화가안되는 상황이면 아이들두 이젠 너무 어린것이 아니니 님이 이가정을 유지하는것이 해여지는것보다 더 스트레스받는다고 생각하면 헤여지는것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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