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아저씨로 사용하세요

배달일꾼으로 쓰므 딱이겟네

웃는게 웃는게 아니겠슴다.
여자가 좀 볼면 그러는 남자들 있더라구요.
멀 믿고 그러는지?
가족이 생기면 가족의 생계를 챔임지려는 책임감만 있음 먼들 못하겠어요?
지 자식도 부모는 일하는데 놀고 있으면서 예능만 보면서 히히 거리면 꼴보기 싫은데 한가정의 가장이 그러면 어쩝니까?
안해가 많이 벌면 적게 버는 일이라도 해서 가정에 보탬도 되고 아니면 미래를 계획하면서 자기개발이나 하면서 노력하던지?

남편 밤일 잘하겠지무 ㅎㅎ

발렌타인같은 날에는 더 밉다는...ㅋㅋㅋ
우리 같이 호상 토닥토닥합시다.ㅎㅎㅎ

고우나 미우나 현재로는 애기 아빠니 님이 한번 잘 리더해보쇼. 님이 남편보다 철이 먼저들고 야무지니님께서 이 남자를 한번 이끌어보쇼.
택배나 재고 정리할게있음 , 목소리 힘 들어가지 마시고 , 자기야 나 허리 아파서 오빠 이거 쫌 도와줄래 등 얼리고 남편이 툴툴대도 우선 꾹 참고 잘하네 오빠가 도와주니 더 정리정돈이 잘된다 애기아빠 엄지척 하고 굿! 등 본인이 미워도 요래조래 잘 구슬려서 시켜봐요.
그럼 남자는 , 오? 나도 이여자한테는 필요한 사람이고 멋진 남자구나 하고 더 존재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룰루랄라 좋아함다.
울 남편 예전에는 연애나 결혼초기는 엄청 잘 도와주다가 바쁜 후로는 아예 집안 가사일에 신경 1도 안쓸라하고 저한테만 떠미는 "습관"을 제가 만들어놔서 2년전부터 조금씩 바꿧어요. 첨에는 나만 가사일하고 니는 이집에서 안사냐등등 큰소리 불만을
내가 여자이니 니란 남자가 정말 필요하다는 마인드로 슬슬 시켰슴다. 이젠 힘들지않고 회사일이 별로 바쁘지 않을땐 스스로 도와주고 본인 할 몫이라고 생각하는것같네요..
그래서 님도 결혼할시 이 남자가 어떤면에서 우수한 면이 있어서 중대한 결정으로 결혼하고 배아파 애기도 났으니 vvip 고객이라 생각하고 잘 다스려봐요. 밉다고 하면 더 밉깡스레보이니 사소한거부터 본인 가정에서 나태상태가 아니라 필요상태로 바꿔바요. 대다수 남자는 폐인으로 살고싶은건 없다고 봐요. 방황하고 있을때 님이 리드를 해서 나를 도와줄수 있는 그런 남자 애아빠로 재탄생 시킬봐만 시도도 해보면 애기 한테도 좋은 아빠가 될수있지 않겟나요.
애기가 못알아듣어도 , 남편을 잘 구슬려 시켜서 방청소해도 애기 안고는 봐봐 아빠 멋있지 ? 잘생기고 청소도 잘하고 아빠 짱 ~ 요롷게 ㅎ
행복의 변화가 오길 기원해요. 화이팅 ~

이런글 볼때 마다 궁금한데 결혼하기 전에는 남편이 어떤사람인거 몰랐슴가 ?? 애 낳고 갑자기 일 안하고 집에서 예능봄가 ?? 아니면 어떤 계기로 하여 남편이 이지경까지 왔는지.. 이런 남자도 결혼하는거 보면 참 부럽슴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