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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을 안닫는 습관 어떻게 하나요 ?

강 건너 | 2020.09.22 16:13:01 댓글: 8 조회: 4194 추천: 0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173365
저희 시엄머니 시아버지랑 같이 살고 잇습니다 .
두분 다 좋은분들이여서 서로 얼굴 붉힐일은 없습니다 . 근데 시어머니 시아버지 화장실가면 문을 안잠구구 심지어 열어 놓아요 . 시아버지는 제가 잇을때는 좀 조심하려고하는데 그래도 문을 완전 닫지 않아요 . 그래서 저는 거이 거실 화장실은 안씁니다 . 근데 시어머니는 우리 식구들이 다 거실에 앉자잇어도 문을 확 열어놓은 채 볼일을 봐요 .ㅠㅠ 남편이 가끔은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계속 그러네.. 애들도 이젠 커가고 하는데 자꾸 이러면 안좋을거 같고 얘기해도 소용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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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193
sherry (♡.107.♡.253) - 2020/09/22 18:06:20

화장실 문에다 글로 적어서 붙여 놓으세요. 이쁜 카드지에다가 지켜야 할 내용을 적어서...
거실에만 적으면 너무 티나니까, 안방 화장실 문에도 똑같이...
공중 화장실에 적는것처럼 년세 있는 분들은 의식을 못하니까 문에 걸려있는 카드를 보면 좀 낫아질것 같으네요.

꼭 남편보고 걸어 놓으라 하시고... (며느리가 하는것보다는 아들이 하는게 좋을듯.)

날으는병아리 (♡.213.♡.12) - 2020/09/23 02:50:07

시부모랑 같이 사는 이상 불편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대부분 고지식하십니다. 받아들이던가 아님 분가를 하시단가 하는 수밖에요...대부분 사람은 본인의지나 생각과 다르면 거부하는 게 요즘 세상입니다.

배꽃 (♡.61.♡.55) - 2020/09/23 10:24:31

습관이란건 장기간에 거쳐 형성되는거라 고치는데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안 고쳐지는건 님은 기겁할 정도로 싫은 습관이라고 생각되지만
상대방은 괜찮지 않나? 혹은 이게 더 편한데 라는 생각때문에 쉽게 안 고쳐질겁니다.

같이 살다보면 스트레스 제일 적게 받는 방법이,,,
좋은 점 나쁜 점 다 받아드리는거고... 도저히 참지 못할건 장기전을 할 각오를 하셔야 하겠죠.

근데 화장실문을 안 닫는다고 애들한테 안 좋은 영향간다고 생각하는건 좀 지나친 비약일수 있습니다.

깜찍여우 (♡.165.♡.69) - 2020/09/23 16:43:51

그럼 남편이 습관고쳐질까지 말해야죠
ㅎㅎ
암튼 같이사는 분들이 참 대단한거 같아요
존경스럽네요.

전 단 하루도 안되요.

금lanny (♡.173.♡.136) - 2020/09/24 05:13:12

같이 안살아야 해여 집 을 맞은켠에 맡아도
같이는 살지 말아야 함다 한 일년 저도 같이
살아봤는데 참 말로 형영할수 없을만큼 숨이
막힙데다

보석열쇠 (♡.143.♡.109) - 2020/09/24 16:04:14

저도 시부모랑 같이 살아본 일인으로서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휴 ~

snowman125 (♡.154.♡.86) - 2020/09/25 09:33:36

저의 할머니까 이랬슴다. 노인이여서 부끄러운게 없다고, 손자손녀 앞에서는 웃옷이랑 훌훌 갈아입었슴다.백번 말해도 쓸모없슴다. 옛날 저희집은 작은 화장실에 창문이 없어 낮이래도 불을 안켜면 캄캄한데, 전기세 절약한다면서 항상 문을 쪼금 열어놓고 볼일을 봄다. 우리집 사람들은 할머니 그런거 알아서 보통 작은 화장실을 안쓰는데, 어쩌다 집에 손님이 와서 작은 화장실 문 열때면 와뜰 놀라죠. 안에 불을 안켜고 앉아 있으니 ㅋㅋㅋ암튼 할머니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생전에 항상 이랬슴다. 못고침다.

루시안 (♡.34.♡.47) - 2020/09/25 12:46:48

현실에 이런 행배 없이신분들이 있나요? 대박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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