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주아주 무찌무찌 중요합죠. 그래서 이 그린이 조심스레 쪼매 다뤄보겠슴다.
지금 흔히 말하는 남여궁합은 실은 속궁합에서 유래된것이랍니다. 그만큼 속궁합이 중요하단뜻이기도 하죠.

속궁합이란? 남여 그거로 만족을 느끼냐 못느끼냐 그거겠져? 뉍! 맞고요.

그럼 속궁합이 남여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가요?

한 남자가 있었는데 여자에 차였습니다. 제가 물어봤죠 왜 차였는지...근데 계가 답하기를 그뇬이 너무
밝혀서 자기가 차였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니 실은 이넘이 몇년간 낮일도 안하고 밤일도 안했답니다.
그뇨자가 말하기를 어느 하나만이라도 했더라면 헤어지지 않았을거라 합니다. 그럼 밤일이라도 하지
했더니 그넘이 말하기를 그뇬이 여자로 안보이는걸 어쩌라고 합니다. 도저이 못하겠답니다.

여기서 엿볼수 있듯이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의 낮일과 밤일은 똑같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가 여자로 보이느냐 안보이느냐도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이혼 혹은 이별 사유를 보면 아마 대부분이 성격차이로 나올겁니다.
과연 정말 다 성격차이일가요? 아니면 ....껄끄러운 화제를 성격차이에 묻어버리는걸가요?

여자의 아침밥상은 남자의 전날밤의 질을 표현한다는 말 과연 농담일가요?
남자의 눈에 여자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 여자는 여자 맞을가여?

암튼, 속궁합은 남여관계의 지속이나 끝장이냐에 아주 큰 영향을 주죠.

그리고 실제 속궁합은 존재할가여? 그놈이그놈이고 그뇬이그뇬일가여? 아닙니다. 확실히 존재합니다.
본인의 두루두루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자면.... 확실히 존재합니다.
얼굴몸매와 상관없이 어떤이랑은 짐승처럼 헐떡거리며 밤새도 힘든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어떤이랑은 십분도 힘들고 어떤이랑은 대체 관계를 하는지 뭐하는지 거의 느낌이 없고
남여그곳의 크고작고의 문제도 아닙니다. 종합적으로 그 느낌인데말이여...딱히 찍어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한마디로 속궁합이 맞냐 안맞냐죠.

그렇다면 속궁합이 안맞으면 끝? 물론 끝이 되면 안되겠져.
제가 얼마전에 테이블을 구입했는데 사놓구보니 너무 맘 안들어 버리려다 돈이 아까워서
공구 사서 하루종일 뚝딱거리며 재조립했죠. 지금은 너무 맘에 들고 만족하고 있죠.
속궁합도 맞춰갈수 있죠.

어떻게 맞춰갈가요? 이건 하나의 학문이죠. 대충 몇가지 양념삼아 뿌리자면....

여자는 듣는것에 약하고 남자는 보는것에 약하다.
여자는 마음으로 설레고 남자는 아래로 설레인다.
여자는 물이고 남자는 불이다.
매력은 활짝 오픈하는것이 아니고 보일듯말듯하는것이다.
여자가 여는것은 남자가 여는 마음이고, 남자가 서는것은 여자가 주는 힘이다.

그리고 여러분, 마지막으로 키스한지 얼마나 됬죠? 어땠어요?
아마도 기억을 더듬어보겠군요. 하지만 어땟어요? 라는 질문에는 황홀했어요란 답은
많치 않을듯 싶군요.

왜 일가요? 별루 느끼지 못했기때문 아니지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죠...느껴보세용~^^
눈을 감고 천천히 ....닿을듯 말듯한 그 섬세한 느낌하나에도 신경을 집중하고 느껴보세요.
부드러운 입술의 촉감, 그 촉촉함, ,,,,, 더 깊이....느껴보세요.
키스 하나만으로도 또 다른 느낌,, 느껴보지 못했던 그 느낌을 경험해보세용....

음....한마디로 ...
서로 오픈하고, 서로 의지를 가지고, 서로 배워가면서 노력을 한다면 궁합은 더 이상
부담이 아닌 걸림돌이 아닌 즐거움으로 변할것이고, 생활의 크디큰 활력소로 될것입니다.

남자들은 숟가락들 힘만 있어도 가능하다기에...숟가락은 계속 들고 다니구요.
나아가서 아침마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고개쳐든 그 머리를 숟가락으루 다독여주세욤.
ㅋㅋㅋㅋ

취니비 요기까지 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