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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고민...

럭키와써니럭키와써니 | 2019.05.30 09:57:49 댓글: 34 조회: 4602 추천: 6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3927535
결혼한지 반년넘었습니다.
결혼후 남편이랑 알콩달콩 살고 있어요

결혼후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희나이 다 30이 넘었습니다.
양가부모님,친척들 식사자리만 가지면 좋은소식있냐면서 재촉해요 빨리 아이가져야지하면서요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는 선물이라고 하는데 ... 이렇게 주변사람들이
재촉하니 ...너무너무 스트레스받고 있는것 같아요 ..

어제 저녘 퇴근후 남편이 우리 빨리 아이 가지자 하면서
배란일도 물어보고 임신 안되면 함께 병원 가보자라고 얘기하는겁니다 ...
제가 왜 그리 급한가 물어보니 제 나이가 몇년 안되면 35살 되는데
그때되면 아이가 생겨도 노산이라고 제가 아이낳기 더 힘들답니다..

반년 넘어 임신이 안되니 남편집에서는 제가 문제 있냐 ...생각하고
저희집에서는 저희남편의 건강에 문제 있어 안생기나 말은 안해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너무 힘드네요 가끔은 남편 한사람만 믿고 결혼했는데 내심히 기다려주지못하는 가족, 친척분들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이젠 친척집...부모님집...가기도 너무 고민이 되고 큰일이 아니면 가지않고 전화통화로 해결합니다...

저의 결혼식보다 한달후에 결혼한 제가 아는 분은 지금 임신중이고
제가 아는 분들도 임신중입니다 저도 가정을 생기발랄하게 화목하게 해줄 아이가 생기면
당연히 찬성입니다 너무 맘급하게 갖고 싶지 않네요 . 급한 맘을 조금만 내심히 기다려서
온 가족을 기쁘게 해줄 아이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 합니다...
너무 급하니 ... 결혼한것이 후회되고 힘드네요 ... 출근하면서 오늘은 남편이 너무 밉게 생각되네요 ..

주변 친인들의 말이 너무 스트레스 되여서 맘이 너무 힘든데
남편마저 재촉하니 너무 힘들어서 적었습니다...
진짜 아이를 급하게 가지는것이 옳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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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1.♡.6
자부대기전문I (♡.50.♡.67) - 2019/05/30 10:11:06

거 빈도를 올리오~

한주에 7회 정도로

량을 늘려야 기회가 많아지지

우주의쪼가리 (♡.36.♡.131) - 2019/05/30 11:14:38

질량도 중요하오 .. 물총만 쏴면 어떡하오

자부대기전문I (♡.50.♡.67) - 2019/05/30 11:37:34

뭐래두 싸야 걸릴게 아이요~?

그렇다구 증류수는 아닐테고~

듀푱님듀푱님 (♡.162.♡.6) - 2019/06/02 11:29:52

질량과 가치만 따지지말고..
좀 분위기도 봐가메
물총도 사고 그래야지 ㅋㅋ

연가99 (♡.234.♡.82) - 2019/05/30 10:53:13

옛날 어른들 말씀이
한살이라도 젊을때 애기 가져라는데
그게 진리긴 하더라구요.
부모님들 급하긴 하셧는데
일단 병원가서 검사해보심이 어떨까요?
나도 병원가서 검사하고 간단한 약 처방받아서 먹고
얼마 안되서 임신됐거든요.
검사를 두려워하지 말아요 .
아직 젊으니까 문제 없을거에요.
힘내세요.

kinka0227 (♡.215.♡.204) - 2019/05/30 10:58:55

결혼후 일년 이년 두에 아기가 생기는 부부도 많아요.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스트레스 받아서 안생긴데요. 반년밖에 안됬는데 벌써 급해할 필요 하나도 없어요. 양가부모님께도 스트레스 주면 더 안생긴다고 잘 설명해주시고 하루빨리 이쁜아기 생기길 바랍니다

그땐Grsyo (♡.62.♡.87) - 2019/05/30 11:06:38

남편이 머라니까 더 스트레스다 이거군요.사람은 다 제 좋은 생각하고 제좋은 소리 제치고.그런가부다 그리 생각하시라요

우주의쪼가리 (♡.36.♡.131) - 2019/05/30 11:16:29

님 생각이 과민 하는것 같군요 .
아기를 가지려는 마음이라면 하루 빨리 가지는게 옳아요
님 남편 입장으로도 생각해봐야지요 .

자부대기전문I (♡.50.♡.67) - 2019/05/30 11:37:18

아니 누가 그래 안가지자 하능가.;?

ㅋㅋ

우주의쪼가리 (♡.36.♡.131) - 2019/05/30 12:04:27

적극적으로 가지라는 말 ㅋㅋ

자부대기전문I (♡.50.♡.67) - 2019/05/30 12:33:48

아니 그래서 한주에 일곱번 해야 한다고~

남자이름같은도영 (♡.214.♡.40) - 2019/05/30 11:48:26

나누반대일세 .


일케 가지무 애 키우메 힘들무 몽땅 주위 탓이 되구 애 탓이 되구,

이램 안뎀다, 본인이 불행해져요.

텐텐카이신 (♡.239.♡.253) - 2019/05/30 12:38:14

똑부러지고 맞는 말입니다. 찬성입니다.

남자이름같은도영 (♡.214.♡.40) - 2019/05/30 11:54:40

그 집은 좀 부부 두 사람이 어른으로서 자주적으로 본인의 삶을 이끌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주위에서 아무리 도와줘도 그 주체는 엄마일수밖에 없슴다,

애 낳는것부터 이리 삐치는데 ,
애 낳구 젖은 제댈 먹이는지,
애 엎드리구 자구 목욕하구 기어다니구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간섭할거 같은데 ...

갖다 키워주실거두 아니고 , 본인이 낳을것두 아니고 ,
너무 그렇게 부모랍시고 자식한테 애 빨리 낳아라 어째라 하는거 ,
그거 옳지 않아요 ,
자식이 무슨 본인들 전유물도 아니고 ,,,,

부모들두 머 좋은 마음에 하는 말이라고 해도 방식이 틀리면 결과두 안 좋지요,

남편하고 잘 얘기해요 , 기분 나쁘다고 .

자부대기전문I (♡.50.♡.67) - 2019/05/30 12:34:36

이 우추산거

남이 낳겟다는데 제 어째 막는가

남자이름같은도영 (♡.214.♡.40) - 2019/05/30 12:40:49

낳던 말던 그건 부부가이 같이 상의할 일이지

부모네 삐칠 일이 아니에요.

자부대기전문I (♡.50.♡.67) - 2019/05/30 12:42:06

울둘이 부몬가~

남자이름같은도영 (♡.214.♡.40) - 2019/05/30 14:26:26

그러니까 신랑하구 말해랫지 ㅋㅋㅋㅋ

솜사탕520 (♡.50.♡.12) - 2019/05/30 13:25:42

참고로 저는 30에 계획임신 5개월만에 임신했슴다 .
저희두 결혼해서 신혼생활 즐기려구 2년을 보내다가 주위에서 애기 낳고 하니까
너무 부럽기두하구 이쁘기두 하구 해서 낳으려구 맘 막었슴다 .
저는 계획 임신이무 배란일나 맞추무 임신 바로 되는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닙데다 .
짧은 오개월이였지만 맘고생 조금 했슴다 .

지금 난임도 많은만큼 노산이 기전에 임신 계획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남편도 님 똑 떼어닮은 아기랑 오손도손 살고싶어서 그러는거일겜다 .
우리 남편은 현재 딸한테 금사빠댔슴다 ㅎㅎ

자부대기전문I (♡.50.♡.67) - 2019/05/30 13:34:26

남편만 닮는가~?

ㅋㅋㅋㅋㅋㅋ

솜사탕520 (♡.50.♡.12) - 2019/05/30 13:42:04

우리 딸은 엄마 판박임다 ㅎㅎ

쌍두사 (♡.177.♡.140) - 2019/05/30 14:36:34

이건 사람의 성격문제 인것 같네요
저희 집에서는 애 가질때 내가 재촉을 하엿구 남편은 뭐 쑨치쯔란이란이란지 그러고 잇고 ㅎㅎ
글구 삼십넘어서 애가질때는 순리에 맞기지 말고 계획을 잡고 애가지는데 열중하는게 맞다고 봐요 애 가져도 요즘 첫임신이라 하여도 자연 유산 되는 사람들이 엄청 많으니까 남편이고 아내고 신체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시면 좋고 정자질량도 좋아야겟지만 특히 건강한 엄마배속에서 자라야 애도 건강합니다
30 넘어서 운명에 맞기자 이 생각을 접고 애 가질 준비 계획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moyola112 (♡.194.♡.77) - 2019/05/30 16:57:40

급한 마음 포기하므 금방 들어섬다 ㅎㅎ

소이다 (♡.37.♡.83) - 2019/05/30 20:55:00

주변분들땜에 스트레스 받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요.
하지만 님은 아직 애를 가질 자격이 없는것같아요.
간절히 원하는게 아니라 별로 갖고싶어하지 않으니 ..
낳아밧자 소중하게 잘 키울거같지도 않고 .
님이 정말 간절하게 원할때 가지기쇼.
요즘 여성 산부인과병원가면 난임전문 병원이 엄청 많아요.
난임부부가 그렇게 많더라구요.
그만큼 간절하게 원하는데도 안생기니 애타는 마음 님이 받는 스트레스보다 100배 더 할거에요.

예영사랑 (♡.33.♡.105) - 2019/05/31 09:48:09

원래 나이가 들면 노산이고 임신도 힘들어요
저희는 한달만에 임신했어요 제 친구도요.
반년만에도 안 생기는거면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거나 검사해보심이 좋으실거 같아요

황금보배 (♡.239.♡.66) - 2019/05/31 10:38:21

솔직해져 보세요

피임을 하고싶은건지
임신이 바로 안될가봐 무서운건지 ...

깨끗한빗자루 (♡.92.♡.79) - 2019/05/31 10:47:03

자주하다보면 생깁니다 편안하게 관계하시길

8호선 (♡.50.♡.228) - 2019/05/31 17:59:42

그냥 그러거니하고 지나치세요

부모와 주위사람들은 결혼하면 당연히 애가 인처 생길줄 알고 관심해서 말하는거니 넘 예민하지말고 담담하게 웃어넘기세요

이제 결혼생활 넘어야할 고비들이 많고많은데 그걸 다 격자면 든든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니 매사에 신경 곤두세우지말고 제갈길울 가면 돼요

누가 물어보면 그냥 웃으면서 천천히 가진다고 얘기하세요

heimeigui789 (♡.137.♡.237) - 2019/05/31 18:51:42

그 마음 알만합니다,옆에서 스트레스 주면 더욱 안생기구 마음만 조급해지기마련입니다 ,옆에서 재촉안하는게 제일 좋을뜻하구만 누가 그 마음알아줘랴 …

미래양 (♡.32.♡.100) - 2019/05/31 20:34:55

그냥 결혼하지말구 연애만할게지그래므 ㅋㅋ
남편보구말하오 경혼취소하구 연애마하자고

월이 (♡.221.♡.25) - 2019/06/01 00:11:50

결혼한지 반년이라고 하니깐 아직 불임 검사할 필요 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20대 건강한 남여가 배란일 맞춰서 숙제 하여도 임신할 확률이 25퍼센트라 하더군요..
일년 노력 하셔도 임신 안되면 검사 받어 보실 필요가 있을듯 하네요..
그나마 남편이 협조적이라 하니 다행입니다..
애기는 가지고 싶다고 말만 하고 협조적이지 못한 남자도 많어요~~
요즘 난임이 많다고 하니 남편분 급한 마음도 이해해 주시고 달마다 배란일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럽럽 하세용~~
홧팅요~~

애폴2 (♡.28.♡.118) - 2019/06/02 06:48:27

친척들 많이 모이게 되는 날로 잡아서 여행을 다녀오세요..
무시하는 법도 배워야 하는데 님은 너무 틀에 맞춰 딱딱하고 예민합니다. 스트레스를 남탓으로 돌리지 말고 푸는 방법 배우세요.
아님 한방 돌려차서 친척들 입 막을 방법을 생각하시던가
앞에서 예예 하고 뒤에서 끙끙대고 앓아봤자 나만 속썩잖아요?

제트제이 (♡.223.♡.126) - 2019/06/04 11:17:24

댓글들 수준이 떨어지는것도 있고 진심된 조언들도 보이네요

30중반이 지나면 노산인건 맞습니다. 늦어질수록 안좋은것도 맞구요.

가족들이 임신에 관해서 말을 꺼내는건 어쩌면 당연히 글쓴님이 감당해야할 문제 일수 있어요.

가혹하게 들릴수 있지만 모든 책임은 나 자신한테 있는거죠. 결혼을 선택한것도 님일거구요.

중요한건 현재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건 아닌지 혹은 불임에 대해서 정확한 확신이 안드는지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돼요.

가족분들하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시고 특히 남편분과 대화를 잘 나눠보세요.

냥냥고냥이 (♡.97.♡.14) - 2019/06/06 10:51:26

저는 띠를 골라서 낳느라 결혼 4년만에 시도하여 단번에 성공한 실례임다.

점 치러 가서 어느 띠가 저희 부부에 좋다고 한것도 있고 또 삼십몇년동안 띠가 맞지 않는 아버지와 지내오면서 결심한것도 있고

하여 내 자식만은 동갑인 우리 부부한테 좋은 띠로 하자고 결심해서 그렇게 된겁니다. 당근 이 과정에 저희 남편이 실망하고 결사

반대하고 주변사람들 이래저래 말이 많았죠. 임신이 그렇게 하자는대로 생각처럼 되는 일인가 하메...

하지만 끝까지 버텼슴다. 니들이 머라 하든 내 삶은 내가 사는데 말하갯음 말하구. 나는 한다면 꼭 하고 마는 성격이라서, 또 간절히

그렇게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항상 믿고 있는 사람이라서 나는 꼭 할수 있다고 굳게 믿었슴다.

그래서 닭띠 아이 재작년에 낳고 옆에사람들 다 놀라합데다. 어찌 그렇게 계획대로 했는가 하면서...

옆에사람들 군소리나 머 자잘한 말들 그냥 냅두세요. 그리고 남편분하고도 지금의 심정을 속시원히 털어놓으세요.

그렇게 스트레스 주면 애가 들어서는게 힘들수도 있다고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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