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설렘 랑만이 없는 결혼생활 유지해야하나요

대화필요해 | 2019.09.16 12:46:03 댓글: 69 조회: 5701 추천: 4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3990398
삽십대초반의 여자인데요
소개로 만나서 결혼한지 5년 아직 애기는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은 술 담배 안하고 사소한것에 배려잘하며
가정일도 잘 돕고 무던하고 크게 속태울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시집에서도 시부모가 엄청 잘해 주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도움 줍니다.
살아가는데 다른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문제라며는 제가 남편한테서 좋아하거나 설레이거나 랑만같은걸
느끼지 못하는것입니다
남편이 성격이 고지식하고 극히 현실적이여서
이벤트라든지 서프라이즈라든지 랑만적인것을 해줄줄 모릅니다
그래서 일상이 너무 무미건조하고
같이 여행을 다닌다거나 함께 무엇을 한다해도
제가 설레거나 흥분되거나 마음속으로.우러러나오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냥 삶이 평범하고 재미없는 느낌이여서 남편한테 만족을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몇십년을 함께해야되는데 이런 감정으로 그냥 살수 잇을가 고민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남편이 노력한다해서 고쳐질수 잇을가요
여러분들이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이 결혼생활 계속 유지하시겟습니까?
추천 (4) 선물 (0명)
IP: ♡.62.♡.205
봄봄란란 (♡.219.♡.92) - 2019/09/16 12:54:21

꽃은 받아본적 있습니까?
저는 이때까지 꽃잎파리 하나 선물받은적 없이 결혼생활 십여년해왔는데...
인제 5년결혼생활에 이런 생각하면 어쩌겠습니까?갈길이 멉니다.
아님 접어?
다른 사람만나도 역시 똑같을거얘요.
애를 가지든지 혼자 여행다니고 친구랑 놀고하면 되는것 같은데요.
还是这样的人靠谱!
身在福中要知福,珍惜吧!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3:06:55

꽃이든 뭐든 서프라이즈하게 짜잔하고 선물해야되는데 꽃을 선물해달라는가고 먼저 물어봅니다 그게 맘에 안듭니다 근데 님한테 물어보고싶은게 꽃잎파리 하나 선물받은적 없이 결혼생활유지하는게 무슨 동력으로 가능한지요 그리고 저는 부부속생활에 만족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가 생기지 않는지...

봄봄란란 (♡.219.♡.92) - 2019/09/16 13:10:09

대화가 필요해님..
남편하고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 대화나눠본적 있으세요?
혼자 끙끙 앓지 말구 얘기해보세요.
좋다고 결혼한거잖아요.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3:19:43

당연히 얘기를 나눠밧죠 그것도 여러번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것을 원하는지.. 남편두 듣고나서 제 좋아하는 쪽으로 많이 노력하고잇는데 성격이 그런 성격이 아닌지 제가 그냥 만족이 안되는거에요 느낌같은게 노력으로도 개선 가능할가요?그리고 결혼두 죽고살고 좋아서한것보다 그냥 모든 조건이 맞고 결혼해서 사는데 큰 문제가 없을거 같아서 너무 쉽게 생각하구한거같아요

봄봄란란 (♡.219.♡.92) - 2019/09/16 13:43:15

婚姻就是这样实打实的。
再爱得死去活来的爱情也是,一旦结婚,一旦天天围绕着油盐酱醋茶,一地鸡毛的琐事,也会慢慢磨掉的。

为什么《泰坦尼克号》里杰克和萝丝的爱情那么凄美?因为一个死了。
如果他俩结婚,也会是过着平平淡淡的婚姻生活的。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5:55:27

ㅎㅎ내가 현실주의아니구 너무 리상주의대서 결혼전에 불타는 연애르 못해보구 결혼한게 한이대서 불타는 사랑에 대한 갈망이 큰가봅니다 웬지 서루 좋아하구 랑만적인 사람과 살면 모든 곤난 다 헤쳐나갈거 같은 환상이 잇습니다ㅎㅎ

봄봄란란 (♡.219.♡.200) - 2019/09/16 16:33:19

음...사람나름이겠지만 대체상 결혼생활은 다 비슷할걸요.

피땅콩 (♡.81.♡.160) - 2019/09/16 13:06:39

이 아줌마 한국 드라마 마이 봣구먼~ , 이벤트 서트라이즈 이런거 오래 못감 ,
그냥 현재에 만족하메 사오 ~ ㅋㅋ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3:12:57

ㅎㅎ제가 좀 랑만주의를 선호해서ㅎㅎ그냥 허황한 욕심이겟죠?그래두 다른 부부들 보면 서로 좋아서 서프라이즈하구 심쿵하면서 재밋게 사는분들이 많던데 해저든 그냥 이렇게 현재에 만족하며 재미없게 살아가야 되는거겟죠?

피땅콩 (♡.81.♡.160) - 2019/09/16 13:20:18

남자는 돈 잘 벌어오고 바람 안피고 하므 되오 ~
생일 .결혼 기념일. 이런때는 남편한테 깜짝 선물 준비해 달라고 미리 말해놓소 ~
마누라 좋아 한다는데 안해줄 남편이 없소 ~
밤 숙제 열심히 해서 애를 가지오 ~ 그러면 이런 잡 생각 할 시간이 없어요 ㅋㅋ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3:29:42

우리는 그냥 월급쟁이라 돈 많이 벌어오지 못합니다 ㅎㅎ그리고 깜짝 선물은 그야말로 나 모르게 깜짝 준비해야지 내가 먼저 준비해라고 말해노므 어째 엎데서 절받기 식으로 받는거 같은게 썩 기쁘지가 않습니다.밤숙제느 열심히 해서 애가 생기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호상간에 끌림이 적어서 ㅎㅎ

피땅콩 (♡.81.♡.160) - 2019/09/16 14:03:28

결혼 5년 애도 없고 낭만적이지도 못하고 하므 좀 문제 있는거 갓긴 함다. 이때쯤이면 남자가 나이가 있는 만큼 주동적으로 아이 갖자고 병원도 다니고 검사하고 더 노력하애 할텐데 ~
이러다 마누라 떠날지도 몰르는데 덤덤하게 있다니 흠 ~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4:27:47

내맘에 들려고 노력하고는 잇슴다 근데 내 만족이 안됨다 애도 갖이려고 병원도 다지고 노력하는데 아직까지 없습니다 내가 욕심을 너무 부리는건가요?

부평cho (♡.86.♡.151) - 2019/09/16 13:46:02

제가 보기엔 주인장이 너~무 욕심이 많은것같습니다.결혼전제는 두가지라고 봅니다.하나는 주인장이 얘기한 조건,하나는 진~짜 사랑해서.근데 주인장은 본인입으로 좋아한 결혼이 아니고 조건이 맞아서 결혼했다고 했는데 지금 와서 사랑타령하고 그게 맘에 걸린다면 너무 욕심부리시는거아닌가요?이런 고민이 있다고 하는건 남편분한테도 너무 불공평한거 아닌가요?아마 남편분도 똑같이 조건결혼이라면 그분도 맘에 안드는게 있을건데 그래도 남편분은 주인장마음을 이해하고 잘 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는데 주인장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드네요.말이 심해서 미안.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4:34:51

그러니까 이세상에 사랑 조건 이 모든게 만족되는 결혼은 없는거겟죠?꼭 어느 하나만 선택해서 모두 만족하면서 사는건가요?

올드짠순이 (♡.143.♡.149) - 2019/09/16 13:53:59

저희 결혼 12년차, 지금까지 선물받은거 생각해보니 결혼전 꽃다발하나에 큰애 임신기념으로 선글라스,둘째 임신기념으로 명품가방 하나 받은거밖에 없네요.
지금에 와서는 로맨틱이란 저와는 상관없고 척 돈다발 을 안겨줄때가 젤로 눈에 거슬리지 않을꺼 같네요. ㅋㅋㅋ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4:40:49

ㅎㅎ님은 돈다발을 안는멋이 로맨틱없는 결혼생활 활력이 되네요 ㅎㅎ저도 설렘이 없는 생활 뭔가 유지할수 잇는 동력이 잇엇으면 좋겟어여

올드짠순이 (♡.104.♡.136) - 2019/09/16 16:14:35

설레임은 젊을때 얘기고 이제 차차 나이드니 돈다발보다 좋은게 없네요 ㅋㅋ

핑핑엄마 (♡.214.♡.138) - 2019/09/16 14:05:11

결혼 상대자 세가지 유형
1.죽도록 사랑하는 사인데 硬件设施不好(집안, 학력 ,재력등등)
2.서로가 본능적으로 그렇게 끌리는 사이는 아닌데 소위 말하는 결혼조건에 부합됨
3. 서로가 본능적으로 자석처럼 끌리는데다가 三观合,결혼조건에 부합됨.

1번 선택하면 살면서 고생해야 된다는 마음 단단히 먹고 결혼해야 됨.
2번 선택하면 돈 걱정 현실적인 걱정은 안 해도 되는데 결혼생활이 황홀하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결혼해야 됨.
누구나 다 3번을 원할겁니다. 근데 그렇게 쉬울가요? 노총각 ,노처녀가 점점 늘어나는 원인이죠.

어떤 분들은 3번 찾다 찾다 못 찾아서 1번 ,2번 선택한 경우가 많습니다.
님이 2번 케이스이군요.사람 성격이라는건 안 변합니다.27살까지되면 기본상 고정이 되어있어요.
그러니 남편분이 변하겠거니 그런 생각 버리세요.
성인이라면 자신이 택한것에 책임을 져야하니가요.
아니라면 다른길밖에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4:46:58

자신이 택한것에 책임져서 죽을때까지 꾹참고 살아야되나 아님 이제라도 멈추고 내가 원하는 그런 사랑 찾아서 행복할수 잇을지도 미지수네여

호빵 (♡.150.♡.7) - 2019/09/16 15:05:41

身在福中不知福. 주인장이 원하는 그런 사랑을 처녀때도 못찾아 지금 현실조건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셨는데 이제 재혼해서 그런 설렘과 랑만이 넘치는 분을 만나실 확률이 큰까요? 当你以一个良好的心态看待对方时,你就会发现其实对方身上的闪光点还是蛮多的,对方其实根本就没有变,变化的其实是你看问题的角度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6:06:29

처녀때에 못찾은게 아니라 아무것도 잘 몰랏을때 그냥 남편을 소개로 만나 조건이 괜찮으니 어린마음에 신중히 생각을 못하고 쉽게 결혼을 결정한게 제 잘못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보고 덩덩히 결혼한거라 항상 설렘과 랑만이 잇는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잇습니다 그래서 그때 잘못한 선택을 지금 늦게나마라도 만회할수 없을가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내가 원하는 사랑을 찾아야 하는지 아님 그냥 잘못된 선택을 그대로 참고 한평생 살아나가야 되는지 고민입니다

더좋은래일 (♡.50.♡.22) - 2019/09/16 15:20:43

불타는 사랑을 원하시면 이혼하세요.
이혼해서 불타는 사랑을 해보시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때가서 또 선택을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언제나 선택은 본인한테 있습니다.
(온화한사랑은 심장충격이 적어서 평온하고 오래살수있고 불타는사랑은 심장과 정신층격이 심해서 빨리 죽습니다.)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6 16:12:08

ㅎㅎ어쩌다 이혼에 찬성이신 분이 오셧네여ㅎㅎ대부분 분들이 다 이 결혼을 유지하는게 좋겟다하시는데ㅎㅎ선택은 제가 해야데니까 또다른 잘못된 선택이 없도록 많은 분들 조언 듣고싶네요 여러분들의 조언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우주의쪼가리 (♡.36.♡.131) - 2019/09/16 16:04:03

还是这样的人靠谱!
身在福中要知福,珍惜吧!

대화필요해 (♡.136.♡.229) - 2019/09/16 19:06:50

조언 감사합니다.다른면은 다 코푸합니다 그냥 제가 만족을 못느껴그렇지

커피향2003 (♡.36.♡.101) - 2019/09/16 16:40:06

빨리 2세를 보면 낫을 같은데...
어떻게 빨리 의학의 도움 받아서 2세 가지세용~
이쁜 아기 보면 온 세상 다 얻은 만큼 이쁘고 뿌듯하고 좋아요..

대화필요해 (♡.136.♡.229) - 2019/09/16 19:10:18

의학의 도움을 받아서 시도 해밧는데 두번 실패햇구요 근데 애가 잇으면 사는게 지금보다 더 힘들어지지않을까요 지금도 내감정이 만족이 안되는데 애르 키우다보면 짜증나는일도 더 많겟는데 제가 무미한 감정으로 그것을 극복해낼수 잇을지 고민입니다

sunshine2015 (♡.17.♡.44) - 2019/09/16 19:29:42

알기로는 애갖지기전에 부담스럽고 그런데요~ 애갖고 있는후에 생각은 또 많이 변화걸요~
그리고 그것은 님이 애하고 인연이 있는지 봐야죠..ㅎㅎㅎ 일이 잘 되기를~~~

sunshine2015 (♡.17.♡.44) - 2019/09/16 17:29:44

행복한 결혼생활 같은데요~ㅎㅎ

해피라이스 (♡.161.♡.2) - 2019/09/16 17:53:19

저 아직 미혼이지만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님과 같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진분들이 몇명 있습니다.그중에 리혼한 친구 재혼한 친구도 잇고 재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친구들도 잇습니다.
그냥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님께서 여러모로 충분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만일의 경우 리혼한다 치고 지금 현재보다 더 속타는 남편만날수 잇고 솔로로 남을수 있습니다.그런 경우에 후회하지 않고 감당할수 잇다면 어떤 선택도 문제 없다 생각 됩니다. 다만 안타까운건 생각지 못한일이 발생하여 지금이 그립다 그 생각이죠

sunshine2015 (♡.17.♡.44) - 2019/09/16 18:37:51

재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분들 환율은 많이 낮읍니다. (거기서 거기게죠...)
더 속타지않은 사람만날 수 있어라도 애까지 있으면 다시처음부터 키워야니까요~
뭐 살아도200년까지 살 수 있으신까요..??ㅎㅎㅎ

감담할수 있어더라도 감담하는 힘이 없을것요..

결국 살면서 서로어워려서 사는것죠~ 다고칠수 없어더라도 노력하면서 어느정도 변화게죠~
그리고 본인도 완벽하지도 않으면서요..

(理论永远不如实践。。。在某些方面是绝对不一样的~)

해피라이스 (♡.104.♡.210) - 2019/09/17 12:58:29

무작정 재혼하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여러가지로 고려해야죠.사전에 충분히 파악하고 최후에 재혼 결정하는거죠.다 고려해서 재혼햇는데 그래도 정말로 참기 힘든 부족점 잇다든가 정말 힘들다던가 그러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본인이 감당해야죠.
저 완벽하다고 한적 없습니다.그냥 그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결과는 본인이 감당해야고 한다 햇을뿐입니다.
(不管理论也好,实践也罢。最终不是要做决定吗~但最后面对什么样的后果,一定要自己承受,难道不是吗?)

sunshine2015 (♡.17.♡.242) - 2019/09/18 18:51:32

아니는것 같은데요~ 해결 했으면 받아드린 결과가 뭐가 있겠어요?? 결혼까지 헀으면 끝까지 가야죠.. 그러면 그때 왜 결혼했어요?? 이런 사소한일이도 포기하면 이후에 다시 결혼하더라도 또 이혼하게 되는것 같은데요~~ ㅎㅎ

그래서 다시말씀이하지만요~ 다른분들 결혼생활을 봤을때,님이 그래도 행복한정도 같은데요.

리디아릿치 (♡.228.♡.150) - 2019/09/16 18:28:44

설렘과 랑만이라기보다 사실 황홀한 밤생활이 필요한거 아닐까요? ㅎㅎ 그러나 현실은 설렘이 없으니 하고싶은 욕망도 끓어오르지 않고 랑만은 더욱 있을수 없고. 서로 무덤덤, 그렇다고 사이 나쁜것은 아님, 친구처럼 잘 지냄. 제 얘기입니다. ㅋㅋ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7 12:21:32

제 정황이 그렇습니다 느낌이 없으니 하고싶지가 않고 만족이 안되고 그러니 점점 맘에 안듭니다.그냥 한집에 사는 형제나 친척같습니다 님은 친구처럼 잘 지낸다니 다행입니다

잘먹고잘산당 (♡.164.♡.189) - 2019/09/16 19:11:52

님 마음 가는대로 사세요.
애도 없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인생 얼마라고 ....
근데 나중에 나쁜 남자 만나서 개고생할지도 모릅니다.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7 12:23:19

이혼한다면 나중에 나쁜남자 만나서 개고생 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을 감수해야겟죠

인생만사새옹지마 (♡.208.♡.160) - 2019/09/16 19:30:32

헤여졌을때 지금 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까바 걱정하는것 같네요.그냥 살자고 하니 1도 행복하지가 않구요.자신의 내면에 물어보세요.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어떤건지.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얼마나 용감해질수 있는지.인생 짧습니다.부디 행복하세요~~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7 12:27:31

네 맞습니다 앞으로 내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날수 없을가바 걱정됩니다 아직 내가 원하는게 뭔지 잘 결정이 내려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내면을 정확하게 잘 알수 잇을지 좋은 방법이 없을가요

인생만사새옹지마 (♡.245.♡.243) - 2019/09/20 09:07:44

모든걸 다 버릴 용기가 있어야 새걸 얻을수 있지요.
저울질 하지말고 자신의 깜량을 보세요.패기와 용기 절심함이 없다면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구요.ㅇ부터 다시 시작할 패기가 있었다면 5년을 고민했을리 없겠고... 그리고 행복은 결국 자기한테서 나오는거지 남한테 의지하는게 아니지요.심적 육체적 욕구불만의 근원을 찾아야죠.대체적으로 결혼은 평범하고 남편은 원쑤일대가 많아요.남자를 바꿀게 아니라 자기자신의 생각을 먼저 바꾸는게 좋을거 같네요.

yinji1980 (♡.208.♡.116) - 2019/09/16 20:52:27

저도 결혼초에 참 무미건조한 남편때문에 살짝 방황을 해본 경험이 있었어요. 즉 다른건 다 좋은데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점. 그런데 애 낳고 살면서 성격이 좀씩 바뀌더군요. 아님 나이먹으면서 여유로와졌는지 점점 감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유머스럽기도 하고. 암튼 지금은 울 남편 살면 살수록 진국입니다. 그러니까 님도 그 결점 한가지때문에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둘이 함께 주말마다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소통할 시간과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가보세요. 그러면 남편님도 어느샌가 내가 좋아하는 남자로 되여있을겁니다. 단점만 생각하지 말고 우점들을 많이 생각해보세요.

시크린가든 (♡.25.♡.153) - 2019/09/16 21:49:44

부부는 서로 돕는 배필입니다.
우점만 갖고 사는 사람에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딴 남자 만나셔도 또 다른 고민이 있을수 있습니다.
저라면 결혼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싶습니다.
그런사유로 이혼한다면 님 나중에 꼭 후회할날 있을겁니다.

묘산 (♡.17.♡.207) - 2019/09/16 23:30:06

배부른흥정하구있네

그럼님은 남편한테 선물한적있나요?

남편도 님처럼 사는게 재미가 없을수있어요

블루쓰까이 (♡.93.♡.234) - 2019/09/17 08:13:57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하구...
배때 불렀네요....

남한테 가봤자, 랑만은 모르겠으나,
님이 현재 갖고 있는거, 남한테는 다 부족점이 될수 있습니다...ㅎㅎ

님 남편이 이런 글 보면 얼마나 섭섭해 하겠어요...
갖고 있는 성격상 그래도 최선을 다 해 보이는듯한데...

제가 진단하는데 남편한테 보약 좀 많이 써주세요...
꼭 좀 씨원해지세요...ㅎ

강우석 (♡.115.♡.215) - 2019/10/10 15:50:53

하하하하

페리라라 (♡.169.♡.59) - 2019/09/17 09:34:37

오래 같이 살다보면 늘 처음처럼 설레이고 두근거리진 않는거 같아요...그게 현실이죠...
늘 설레고 두근거리면 심장이 아파요 ....
술담배 안하고 ...속태울일 없는 남편이면 1등감입니다...만족하세요
서프라이즈고 이벤트고 안하면 어때요? 거꾸로 님이 남편한테 먼저 해보세요....한두번만 하는게 아니고 늘~ 무슨 날이면 골라서 하다보면 남편도 따라하게 되어있어요..... 받기만하고 할줄 모르는 사람은 똑똑한 남자라면 님이 열번하면 남편께서 한번쯤은 할거예요....사랑은 서로 오가는거에요.... 님께서 먼저 남편한테 감동과 사랑을 선물해보세요~ 부부는 살면서 닮는다고 하잖아요....님께서 먼저 그렇게 하다보면 남편도 할거예요~해주지 않고 먼저 요구하고 바란다는건 바람직하지 못한 일입니다~~~~
그리고 여자 속안태우게 하는 남자가 젤 좋은 남편감이예요~
앞으로 남편한테 먼저 다가가 이벤트와 서프라이즈를 많이 해주면 반드시 돌아오는게 있을겁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사세요~~~~

인자한늑대 (♡.247.♡.149) - 2019/09/17 10:54:51

不识庐山真面目,
只缘身在此山中。

코테츠 (♡.90.♡.171) - 2019/09/17 12:06:50

20대 초중반 여자가 할 고민을 30대초반 유부녀가 하네.
이래서 20대에 결혼하기전에 맘앓이도 해보고 불타는 사랑도 해봐야
결혼후 안정이 된다는말이 이해되네요
결혼은 연애랑 다릅니다.

님이 지금 이런 고민한다는것도 생활상에서 여유가 있으니까 하는거고
정말 사랑해서 죽고 못사는 남자랑 결혼하면 하루하루가 낭만적이고 행복할거 같죠 ?? ㅎㅎㅎ

모든건 본인 선택이지만 지금 결혼생활이 싫으면 바람피던지 이혼하던지 다른남자 한번 찿아봐요.
님한테 낭만적이고 맘이 두근두근하게 하는 남자 ...다른 여자한테도 똑같이 해줄수 있다는것만 기억하시고요.

대화필요해 (♡.62.♡.205) - 2019/09/17 12:34:01

결혼전에 맘앓이도 해보고 불타는 사랑도 해보고 겪을걸 다 겪고 그래도 좋아서 결혼을 결정햇어야데는데 저는 그런 과정이 생략됏으니 자꾸 이제야 불타는 사랑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또 낭만적이고 두근두근하게 하는 남자는 또 다른 여자랑도 그러겟죠ㅠㅠ제가 그걸 감수할수 잇을때 이혼 해야겟죠

보라빛추억 (♡.137.♡.147) - 2019/09/17 15:04:15

님의 윗글을 본다면 님남편이 괜찮은 남자이고 자신이 행복하다는걸 새삼스레 느끼게 될겁니다.
윗글처럼 세상엔 속이 좁고 여자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남자들도 많고 고통을 느끼면서도 혼인을 선뜻 깨지 못하는 여자들도 많답니다. 님 남편은 남자중 최고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중상정도는 되는 남자입니다. 아끼길 바랍니다.

사실 제 남편도 님 남편과 비슷한 타입입니다. 결혼초기에는 낭만과 설렘이 없고 재미없어서 몇십년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끔 한숨이 나올때도 있었어요. 다행이 우린 결혼후 애기가 인차 생겼는데 애기가 생기니까 애를 이뻐하고 집안일을 잘하는 남편이 그렇게도 이쁠수가 없더라구요. 애를 키우는 일이 힘들지만 또한 행복하고 시간이 빨리 흐르다보니 언제 남편이 낭만적인지 아닌지 생각할 겨를도 없어요.

서로서로 이해하고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지혜롭게 행복하게 사시길.

jin영화 (♡.137.♡.64) - 2019/09/17 15:11:16

平淡的生活不好吗?非要起伏必定的婚姻吗?

我是每天盼望着,两个孩子在每天健康成长,老公每天上班顺利。 晚上一起吃饭,聊天


혼자서 속태우지 말고 ,님이 말하세요 ,무슨 명절인데 ,머 필요하다고 ......


님도 남편분한데 자주 얘기 나누구요,남자들이 말주변이 좋은분 많지 않아요 .

저희집은 저가 대화를 던져줘요 .이런저런 얘기....

명절 되기전에 어디 여행가고싶으면 ,미리 남편보고 인터넷 뚜져서 찾아라하고 .....


님 남편 분 좋은 사람 같아요 .딴 생각 같은것 버리구 .....

편풍 (♡.89.♡.83) - 2019/09/17 16:48:44

위에 한분이 배부른 흥타령이라고 말씀했는데, 귀에 거슬릴지는 몰라도 일리 있는 말씀 아닐가요?

심쿵같은 것을 추구하려면 결혼 팽개치고 연애만 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네요.

결혼 후 해야 할 일을 안하고 사니 재미없죠. 빨리 애를 가지고 정상적인 삶을 사세요.그럼 다 해결돼요.

텐텐카이신 (♡.239.♡.215) - 2019/09/17 17:57:24

일주일 떨어져 있어보세요,
보고 싶고 그리울것 같은데요,
이렇게라도 해야 설레임을 찾을것 같아서 ㅎㅎㅎ

피어나 (♡.56.♡.127) - 2019/09/17 19:38:18

애인하나 만드세요
그러다 들키면 이혼하구요.

huizhen (♡.68.♡.85) - 2019/09/18 09:48:12

처녀때로 돌아간다면 영원히 미스로 남아있을거임!
결혼하고 나니 삶이 질이 확 떨어짐....에구구
이런 생활이 제일 애매한듯 함다.
확실히 문제있는것이 아니라 유지할라면 재미없고 이혼할라면 그 리유가 없고.....
뭐 비슷한 처지.
저는 애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중임다.

한자연 (♡.27.♡.96) - 2019/09/18 13:23:35

세상에 만족이란게 끝이 없어요.연애 할적엔 랑만적이고 열정이 끓어넘치는 남자가 좋더라도 결혼해서 몇년이 지나면 다 그래요.남자분이 못하면 여자가 알아서 하면 되는데...서프라이즈 잘하고 랑만적인 남자가 와이프 한테만 잘할까요?다른 여자 한테도 잘하겟죠..

화이트블루 (♡.71.♡.119) - 2019/09/18 23:54:24

님이 말하는 낭만은 님이 그리 갖고싶음 잘아시는 님께서 창조하시죠.
완벽한 사람 어디있슴까 ? 이런 헛소리 할땐 님 남편이 불쌍하지 않이한가 ...

남자가 쫌 뚝뚝 하고 무거워야 사내지, 새새해빠져서 제비처럼 입에 꿀발라 쇼바이렌 마냥 그런거보단
현실 삶에 충실하고 잘 모르는 낭만은 님이 만들어서 점점 알게끔 물들여주세요.
실은 남자들도 똑같이 여자와이프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걸 좋아합니다.

퇴근후 남편이 집들에오면 테블에 맛있는 집밥. 반짝반짝 이는 별모양 하트모양 전등 걸어놓고 하트양초 켜놓고 베란다나 찬팅 밖에다 테블펴놓고 유유한 음악에 음식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같이 설거지 한후 쏘파에 서로 기대앉아서 좋아하는 영화보거나 서로 각자 핸폰 놀면서 낼 주말인데 여보 어디갈까 등등 ~

平平淡淡才是真。 爱情和面包 你选了面包,那就请尊重你的面包,然后再自己制造浪漫玩意儿~ 总是想从对方那里得到什么不如先考虑 我能给他什么吧。 日子长着呢,你就能肯定 给你浪漫的男人 就能满足于你一个人吗?醒醒吧…

nilaiya (♡.155.♡.50) - 2019/09/20 17:35:28

낭만이 없고 설레임이 없음 좀 ㅡㅡ 무미 건조!
물론 살면 다 그럭저럭 인데
그래도 느낄껀 느끼면서 살아야 보람있어요ㅎㅎ

위케어 (♡.32.♡.227) - 2019/09/21 04:27:46

적당한 바람기는 결혼 생활의 맛내기!

금시초문 (♡.151.♡.178) - 2019/09/22 08:11:31

위에서 많이 조언했네요 글세요 주위에서 폭력에 바람에 마아약에 도박에 심지어 범죄에 다 겪고도 참고 사는 부부도 있는데
주인장은 배부른 흥정 하고 있다는 생각 밖에 근데 제가 댓글 쓰는 목적은요 랑만이 없다 무뚝뚝하다 그러시잔아요 그럼 주인장
님이 랑만에 대해 감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주인장 님이 주도를 해보는게 어떠세요 부부 사이 먼들 시도 못하겠어요 딱 남자가
주도 한다는 법이 없잔아요 저희도 좀 서로 조용한 성격이라 그치만 시도를 하니간 첨엔 놀라는 눈치 그치만 표정에서는 좋아 하는게 보였어요 관계가 안 좋을땐 서로 보면서 말도 안하지만 좋을땐 엉덩에 툭툭 쳐주는 센스 ... 이 혼인을 중요하게 생각 한다면
안바뀌는 상대보다 좀 그나마 랑만에 감성에 깨여인는 분이 먼저 시도를 해봐도 될것 같아요 댁 남편분 표정이 궁금하네요 ㅋㅋ

래리꼬 (♡.230.♡.134) - 2019/09/22 21:07:05

배부른소리하시네요 ㅎㅎ 어디 사기꾼 도박쟁이 랑만주의자 한번 만나봐야 정신차리실까 ㅎㅎ
당신이 설레임 없다는 남편은 많은 미혼 여성들의 이상형입니다 ㅎㅎ

예솔 (♡.56.♡.72) - 2019/09/22 23:13:58

好老公都是别人家的。(在别人眼里你家的也是好老公) ! 이벤트라든지 서프라이즈라든지 랑만적이고 센스잇는남편분이면얼마나좋을까요.저도바꾸고싶네요ㅋ.근데주변에서그러더군요 여자는사랑하는사람이랑결혼하는것보다 본인을더사랑해주는사람이랑결혼하는게행복하다구요.즉 본인을사랑해주는사람이랑살앗는데 행복하지않다 그러면 이혼이답인것같습니다.아직젊고 이쁜데 구지안맞는사람이랑살기에 청춘이너무아까운것같네요.

강쭈 (♡.50.♡.242) - 2019/09/23 13:43:39

랑만주의자, 이벤트도 해주고 서프라이즈도 잘하느 남자는, 다른 여자들인데도 잘함다. 결혼해서 ,가족 이 돼고 의리로 살아야 하는 같슴다, 감성은, 내절로 다른 공간에 올려도 되고 ,살짝살짝 知己가 생겨도 되지 않을가 싶슨다, 다 가질수는 없잼다 ㅎㅎ

천사1100 (♡.9.♡.169) - 2019/09/28 17:57:23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 10명 붙잡고 물어봐도 9명은 다 그냥 무미건조하게 산다고 대답하실겁니다. 제가 박을까요 남편이 성격이 그런 성격인가 같아요. 그러니깐 지금 생활에 만족을 느끼면서 사는게 좋을듯 싶네요 ~

ZGWS (♡.238.♡.156) - 2019/09/29 15:45:27

没有人陪我聊天吃饭 那也不能凑合着结婚
我觉得孤独真的不可怕 最可怕的是 两个人在一起 还要孤独~~和错的人在一起比什么都可怕 !可以不喜欢 但是一定不能将就着过日子

비눗방울 (♡.212.♡.65) - 2019/10/04 09:21:28

저만 다른의견일까요?
부부가 살면서 가끔 설레이고 감동받고 무엇보다도 서로 통해야되는데 그렇지않은 생활을 앞으로 몇십년을 살아야된다면 저는 그냥 자유롭게 혼자살래요~

답이않나와 (♡.168.♡.118) - 2019/10/08 11:52:23

배가 부르니 이제 몸속에서 뭐가 꿈틀하나본데 비참한 인생 살고 싶으면 셀레는 사람 따로 두세요. 어차피 그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또 평범해질테니..........

Captain8 (♡.104.♡.180) - 2019/10/13 16:38:15

배부른 소리 ㅎㅎ 어디 그런 백점짜리 사람이 있다고 낭만적인 사람이 좋은같아 그런 사람 만나무 그 사람은 또 다른 결점이 있음다 남편이 무뚝뚝해도 말새단지보단 낫잼까 단점보다 우점이 많으면 어느 정도 단점은 안고가야지 본인이 낭만적이면 남편한테 먼저 이벤트 해주면 어떨가 싶슴다 가진것에 감사할줄 알아야 잘 산담다

21,23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7-10-31
3
17379
마음의변화
2022-09-01
0
3045
망고망고푸딩
2022-08-19
0
3616
눈부신해님
2022-08-16
3
8323
연이84
2022-07-11
3
3336
뉘썬2뉘썬2
2022-07-11
0
4490
핑크뮬리
2022-06-29
0
2469
황혼의꿈
2022-06-26
0
4203
김택312
2022-06-02
2
2634
심천멋쟁이
2022-05-30
0
3643
체리공주
2022-05-18
2
2750
압둘살람모하메드
2022-05-16
0
1894
감사마음
2022-05-13
0
4023
luzaiman
2022-05-12
0
1514
현재2020
2022-05-11
0
2681
뉘썬2뉘썬2
2022-05-04
0
4016
뉘썬2뉘썬2
2022-05-03
0
2231
김택312
2022-04-30
0
3705
압둘살람모하메드
2022-04-27
0
1767
럭키와써니럭키와써니
2022-04-24
0
1715
압둘살람모하메드
2022-04-02
1
2206
뉘썬2뉘썬2
2022-03-16
5
6863
뉘썬2뉘썬2
2022-03-14
2
2629
핑크뮬리
2022-03-11
0
1592
토마토국밥
2022-03-09
3
4914
nvnv888
2022-03-07
0
2389
핑크뮬리
2022-03-07
0
2649
핑크뮬리
2022-03-07
1
202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