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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성질때문에

돼지천재 | 2019.03.18 20:50:20 댓글: 27 조회: 4185 추천: 1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3871878
결혼전 2달 전이다. 한국에서 일하는 시어버지랑 통화를 하였는데 너무 피곤해보여서 아버님한테 말했다. 혹시 결혼자금비용을 마련하느라 일을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말이 끊나자 마자 남편이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말한다. 그 말인즉 결혼자금을 달라는것 밖에 안된다고 하면서 나한테 버럭버럭 소리지른다.궁리없고 둔하고 아므튼 역을 해댄다. 나는 설직히 결혼자금때문에 무리할기봐 드린 얘기다. 과연 내가 잘못햇을가?
추천 (1) 선물 (0명)
IP: ♡.54.♡.162
자부대기전문I (♡.245.♡.114) - 2019/03/18 21:11:12

아하구 어하구 다르짐~

방긔를 뀌더라도 교회서랑 회의실에서랑 장례장이랑

쉬이이이이이익~~하메

조요이 꿰야 하는 거처럼~

스타박시 (♡.104.♡.140) - 2019/03/18 21:36:20

어째 안보인다 했더만
여기서 방기르 끼구 앉았구만

스타박시 (♡.104.♡.140) - 2019/03/18 21:37:09

네ㅋㅋㅋㅋ약간 잘못했음다 ㅋㅋ

naver2016 (♡.156.♡.203) - 2019/03/18 21:46:03

ㅎㅎㅎ착한 분이시네요 근데 굳이 그렇게 말씀해야하나 싶기는 해요 그기에 비하면 신랑이 더 막말을 하네요 예비 신부한테.

샬론 (♡.238.♡.241) - 2019/03/18 22:15:27

제가 한참 말재주가 없어서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있을것 같으면 차라리 입닫고 살아요... 말재주는 대단한 능력인데 대다수 사람들이 그런 능력을 가지지 못한거 사실인것 같아요~ 담번엔 표현방식을 바꿔서 하면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돼지천재 (♡.54.♡.162) - 2019/03/18 23:04:00

참 사는게 쉽지 않네요

YaCooL (♡.208.♡.110) - 2019/03/18 23:10:37

좋은 일 하고도 욕 먹는다는 말이 지금
그 상황에 딱 맞승다.ㅜㅜ
앞에 말만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말임다.

알면서범하는인생 (♡.38.♡.218) - 2019/03/18 23:38:06

결혼자금만 뺏어도 칭찬은 받았을텐데...

자부대기전문I (♡.245.♡.114) - 2019/03/19 07:57:13

혼세지낼돈 !
이래야지~

코테츠 (♡.90.♡.171) - 2019/03/19 08:14:38

아무리 좋은 뜻으로 말해도 상대방이 오해할수는 있어요.
더우기 결혼전에 돈문제가 얼마나 민감한 주제인데
그냥 건강조심하라고 하면될건데 말입니다.

행운아8131 (♡.129.♡.157) - 2019/03/19 08:55:21

예비신랑이 결혼을 앞두고 많이 민감한 상태인것 같습니다.
넘 서운해하지 마시고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부모님 고생하는거 마음 아파하는 효심이 가득한 아들이니 미래 장인,장모님께도 잘할거에요.
좋은일 앞두고 넘 맘상해하지 말고요. 대신 앞으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특히 시댁에는요. ㅎ

냥냥고냥이 (♡.97.♡.14) - 2019/03/19 10:42:47

동감... 민감한 상태인거 같슴다. 남자들이 부모님 손을 빌어서 결혼자금을 마련하는게 영 자존심에 많이 그렇다구 합데다.

그래서 관심조로 묻는 그런 말에도 예민하게 단번에 화를 내는거 보면 본인절로도 고민 엄청 햇을듯. 그런데느 성격도 한몫 하고.

남편분이 성격이 쉽게쉽게 넘어못가고 평소에 소심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좀 있는거 같슴다.

그런 예민한 성격을 잘 맞춰주고 공감 많이 해주고 따뜻하게 보살펴줘야 함다. 아니면 옆사람들이 피곤해지죠.

특히 결혼을 앞두고 남자들이 생각이 많아진다고 하니 두분이 대화 잘 나누고 무난하게 헤쳐가기를...

깊은바다속 (♡.104.♡.29) - 2019/03/19 09:45:19

솔직하게 뱉은말이 실랑 마음 터치했나봐요
결혼자금 얼마나드는지 모르겠지만
두 당사자가 모은돈으로 결혼하면 실랑이 앞으로 더 잘할거 같아요

그땐Grsyo (♡.62.♡.87) - 2019/03/19 12:17:03

솔직한 말이 가끔 기분 잡치지요 ㅎㅎ

보라빛추억 (♡.137.♡.147) - 2019/03/19 13:16:45

님이 마음씨는 착한데 표현력이 좀 약한가보네요.
[결혼비용을 마련하느라] 요 말을 빼고 [일을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느냐]라고 말하면 마음씨 고운 며느리라고 엄청 칭찬을 받겠는데 말입니다.

meilan0308 (♡.184.♡.178) - 2019/03/19 15:02:40

민감한 시기에 이말들으면 딱 지금 열심히 일한돈 우리 결혼 자금에 써야됨다 라는 말로 들림다 .건강신경써서 무리 하지 말라는 말이 앞에 말보다 비중이 작게 들려서 .글쓰신분 마음의 뜻과 다르게 민감시기에 이말이 걸림돌 될수 있는게 정상임다.친엄마 아버지랑 이말 하는거랑 시부모님이랑 이말하게되면 뜻이 달라짐다 .결혼 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어디에서 어떻게 가려말해야 될지 알게 될겜다 .

자부대기전문I (♡.245.♡.114) - 2019/03/19 19:59:29

딴게 없소~
다 남편문제~

yoyoyo1 (♡.247.♡.137) - 2019/03/19 21:15:22

무순 결혼자금 아버지가 벌어서....나참 결혼자금없으면 결혼 하지두 말아야지 부모고생시키며

잘될거얌 (♡.250.♡.24) - 2019/03/19 21:34:29

천재 맞네여 ㅎㅎ

포모사 (♡.39.♡.198) - 2019/03/19 23:12:06

처음부터 잘맞아 결혼을 해도 나중에 헤어지니 마니 하는데 초장부터 삐그덕거리면 안되는데 서로 의논해서 어떤 의미로 그런말 했는지 물어보고 다음부터 조심하자고 해야지......
그리고 요즘도 부모가 벌어서 결혼자금을 보태주나보네. 젊은 사람들은 뭐하고......
결혼이란 형편에 맞게하고 살아가면서 하나씩 이루어가는 재미도 있을낀데......

황금보배 (♡.239.♡.66) - 2019/03/20 11:33:54

님 잘못이 아니고
돈 들이지 않고 결혼하고싶은 남자 욕심이 커서입니다

연어 (♡.97.♡.183) - 2019/03/20 14:45:30

결혼자금이란 그 단어 거슬리긴 하네용ㅇㅇㅇㅇ ㅠㅠ

불멸의물빛모기밥 (♡.25.♡.161) - 2019/03/20 17:33:24

걷어치우

초봄이오면 (♡.111.♡.24) - 2019/03/20 19:18:14

김치 국물 드셧군요? ㅎ

All인 (♡.8.♡.56) - 2019/03/21 06:35:02

음... 님이 궁금 해요. 왜 아버님한테 그런 얘길 하는지. 결혼 자금 모으느라 힘들다 해도. 그얘기를 하는 의도가 뭐애요? 시아버지가 주는 결혼 자금 않받을것도 아니면서 . 굳이 “아버님~결혼자금 모으느라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에요?”하고 말하면 누구 염장 지르는거 아닌가요? 사실 그런말은 며누리로서 않하는게 낫아요.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가식같고. 시아버님 그렇게 가슴 아프면 남편이랑 상의 해서 “아버님힘들어보이는데 결혼 자금 우리절르 마련 해서 결혼하자 아버님 고생시키지말고 “ 이렇게 말하는게 훨씬 진심이죠 ㅋㅋㅋ 근데 님은 시아버지위해 그 결혼 자금 않받을 신심 잇나요? ㅋㅋ

비물속의해살 (♡.36.♡.131) - 2019/03/21 08:48:08

님이 잘못 말한것 같아요 .
말이란건 자신이 호의로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대방의 감수가 중요한게지요 .

SSEM (♡.109.♡.237) - 2019/03/23 00:40:49

혹시 결혼 자금 마련하느라????ㅋㅋㅋ
아번님 일으 하시더라두 건강챙기면서 일하쇼
라고 말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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