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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궁금증입니다

코테츠 | 2019.02.20 12:40:18 댓글: 66 조회: 3172 추천: 3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3851202
요즘에도 결혼하면 여자가 친정에는 얼마 못해주고 시집눈치보고 자주 가지도 못하고
그런집이 있나요?
결혼할때 시부모한테서 돈못받으면 대접받지 못한거라는 생각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
시부모가 돈이 있어서 주면 고맙고 안주면 그뿐이고...
그대신 내가 선택한 남자가 나한테 잘해주면 오케이 아닌가요?

예전처럼 시집가면 죽어서도 남자집 귀신이 된다는 시절도 아닌데
함 예물 이런것에 왜 그렇게 집착하고 서운해하는지 이해는 안갑니다.

그집부모가 아무리 잘해줘도 내남자가 나한테 못해주면 모든게 끝인데...
聘礼를 가득해 받으면 잘사는것도 아니고
못받았다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결국에는 두사람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 문제인데말입니다.


추천 (3) 선물 (0명)
IP: ♡.90.♡.171
샤샤비 (♡.188.♡.9) - 2019/02/20 12:50:02

결혼이란 제도가 없어지고 인공자궁으로 출산이 가능한
시대가 오면 저런게 없어지겠죠.
아직까지는 결혼하면 여자는 출산이라는 이 불리한 처지에 놓여있기때문에 거기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죠.
대부분 똑똑한 여우같은 여자들이 결혼할때 남자집에서 돈 많이 받고 헛똑똑이들이 결혼할때 땡전한푼 못받고 산후조리도 어설프게 해서 그 후유증이 많이 남아있더라구요.ㅎㅎ

코테츠 (♡.90.♡.171) - 2019/02/20 13:02:25

애 낳는것도 보상받아야 하는건가요?? ㅎㅎㅎ
내가 좋아서... 내가 사랑하는 남자랑 같이 내 애를 낳는거 아닌가요??
내 새끼 낳는것이 나를 희생하고 누굴위해서 낳는거라면 거절해야죠 ㅎㅎ
설마 나는 싫은데 남자집 传种接代를 위해서 애낳는 여자 없겠죠 ㅎㅎ 봉건사회도 아니고 ...

결혼할때 돈많이 받으면 산후조리 잘하고 돈못받으면 산후조리 못한다는 논리는
너무 飞跃한 내용같아요 ㅎㅎㅎㅎ

샤샤비 (♡.188.♡.9) - 2019/02/20 13:20:51

똑똑한 여우같은 여자,헛똑똑이 차이,
이게 팩트죠 ㅎㅎㅎ

코테츠 (♡.90.♡.171) - 2019/02/20 13:21:29

요거는 저도 뭐라 말못하겠네요 ㅎㅎㅎ

뷰티불미너 (♡.91.♡.164) - 2019/02/20 14:38:04

그런걸로 똑똑 여부를 가늠하는 논리가 너무 웃겨 난!

샤샤비 (♡.188.♡.9) - 2019/02/20 14:42:24

ㅎㅎㅎㅎ

baiyitianshi8 (♡.104.♡.78) - 2019/02/20 16:27:00

点赞

shirly0 (♡.230.♡.168) - 2019/02/20 15:45:32

상황에 맞게 요구를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그렇게 멀 받아내고 싶고 보상받고 싶으면 재벌이랑 결혼하지 그런데요? 그럴 능력은 또 않되는가보다 ㅎㅎ

갑자지 어디서 본 문구가 생각나네요

서양여자랑 결혼하면 든든한 동반자랑 사는느낌이고
일본여자랑 결혼하면 똑똑한 비서랑 사는 느낌이고
한국여자랑 결혼하면 끊임없이 요구하는 사채업자랑 사는느낌이다?

님 얘기대로면 세번째 케이스가 어울리는것같네요.. 참 똑똑해요 그쵸? 아주 자기 욕심만 채우는 자사자리한 인간들~

샤샤비 (♡.188.♡.9) - 2019/02/20 20:09:45

남자입장을 쓰셨군요.
남자라면 서양여자나 일본여자 찾아서 결혼해야죠.
저리 좋다는데 ,암요.ㅎㅎㅎ

스타박시 (♡.33.♡.130) - 2019/02/20 12:56:03

시댁 부모님 안계시는 여자들은 서러워 어떻게 살려나

코테츠 (♡.90.♡.171) - 2019/02/20 13:03:20

ㅎㅎㅎㅎ 시댁부모님이 있어도 없기보다 못한 집도 많죠 ㅎㅎㅎ

스타박시 (♡.33.♡.130) - 2019/02/20 13:05:06

썰이 많은 시부모 만나면 아예 없기보다 못하고
썰이 없으면 열정적이지 않아 문제고....
밑에 이변님 말대로 싫은건 안하면 됩니다
찜찜하게 했다가 두고두고 넉두리 하지 말고.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3:00:59

두집이 서로 이해하고 해결해야할 문제지
모든 사람들에게 이게 정답이다 이거대로 하라는건 어렵지 않을가요?
억울하면 안하면 되고, 싫으면 그만두면 되는거죠.
그리고 아직까진 시대가 남자면 우선 부모님 모셔야 하는거로 인식돼서 이런 말 나오는거죠.
두집 부모님 다 모실만한 여유 있으면 이런 얘기도 안나올거 같고...

각자 집안일은 각자절로 해결할 뿐이지머. 여기 올려봤자 심란하지 정답이 나오는가

스타박시 (♡.33.♡.130) - 2019/02/20 13:03:16

맞아요. 억울하면 안하면 되고 싫으면 그만두면 되는데...
또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가봐요.

코테츠 (♡.90.♡.171) - 2019/02/20 13:05:30

집집마다 환경이 상황이 다르고 부모형제사이 관계도 다르니 정답은 없죠.
다만 저는 결혼=결혼절차 결혼식에 너무 목매는것이 이해가 안될뿐입니다.
결혼이란 결혼식이 다가 아니고 합치는 두사람의 새로운 생활의 시작인데
여기서 부모가 왜서 나오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3:07:13

조선족인데 유럽 미국식 마인드네요. 좋네요머 ㅎㅎ

코테츠 (♡.90.♡.171) - 2019/02/20 13:10:43

ㅎㅎㅎ 결혼해보니까 그런것보다 나를 在乎해 하는 내 남편이 젤 중요하데요 ㅎㅎㅎㅎ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3:11:44

보면 다들 꿩도 먹고 알도 먹자는거라 그래요
욕심이 많은건가 ㅎㅎㅎ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3:11:02

아 하나 궁금한건 있어요.
미국식 마인드면 부모님 모시는건 어떻게 생각해야 맞나요? 미국에선 부모님 모시는건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코테츠 (♡.90.♡.171) - 2019/02/20 13:27:04

저희 집은 부모가 노후준비가 되여있어서 걱정은 크게 없어요.
다만 내부모 내가 챙기기를 위주로 합니다.

울 부모 아프거나 하면 딸둘이 먼저 달려가고요. 시부모아프실때도
남편형제들이 먼저 달려가서 해결하죠
사위로서 며느리로서도 효도하지만 결국에 효도는 셀프가 됩니다.
사위들이 조선족이 아니라서 해결가능할수도 있어요 ㅎㅎㅎ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3:38:18

요즘 부모님들 거의 다 노후는 다 되여 있어서
제가 말하는 모신다는거는 거동이 불편할때를 말하는거구요.

코테츠 (♡.90.♡.171) - 2019/02/20 13:52:19

자식들이 연길에 들어가서 살아도 되고 지금 사는데 모셔와도 되고....
이미 형제지간, 부부사이에서 일정정도 계획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사람일이랑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때그때가서 해결해야죠.

다만 저는 부모를 노양원에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4:02:35

네..ㅎㅎ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결혼 앞둔 남동생이 있는데 함비용 부모님이 어느 정도만 주려고 했는데 제가 좀더 보태서 더 주라고 했어요.
처음부터 서운한 기분이 들게 하면 같은 여자로서 우울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3:12:51

이런것때문에 고민하고 흔들릴때부터 기실 답은 정해졌다고 봐요. 그런데 그 답을 본인은 알기 어렵죠

baiyitianshi8 (♡.104.♡.78) - 2019/02/20 13:01:19

각자 기준이 틀리니... 그래도 스스로 벌어서 쓰는돈이 맘이 젤 편하죠

코테츠 (♡.90.♡.171) - 2019/02/20 13:09:04

동감입니다.
받을건 받고나서 자신들 생활에는 노터치 했음하는것이
너무 자기위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아이홍씨 (♡.151.♡.18) - 2019/02/20 13:01:59

위에 샤샤비님 말에 완전 동감합니다. 간혹 내 결혼할땐 시집에서 아무것두 못받앗는데 지금은 일이 잘풀려 잘살고 있다는 사람들 많은데. 그건 일이 잘풀렸을때 얘기고, 누구나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집도 없이 신혼 시작햇다가 그게 몇년이 될지 어떻게 알고....결혼은 신중 또 신중해야 된다고 봐요....

코테츠 (♡.90.♡.171) - 2019/02/20 13:13:48

결혼 신중해야죠 ..
아님 한여자 인생을 힘들게 하는데...
다만 그 신중은 부모한테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결혼상대의 남자가 潜力股인지 아닌지를
잘 봐야 하는거 같아요 ㅎ

커피향2003 (♡.68.♡.196) - 2019/02/20 13:29:25

사람마다 틀리거니와 부처님이 아닌 사람인지라...비교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거에요..
나도 한푼 못 받앗는데
그 한이 엄청 오래 지나서 없어졋어요..나는 너무 어져서 못 달라 햇지머..ㅋㅋ
근데 나는 정말 彩礼문화 없어졋음 좋겟어요..너무 불합리한 문화...
이런거 없음 비교 자체도 하지 않으니 마음도 편하고..ㅋㅋ
울 딸레미 시집갈적엔 함이구 차이리고 다 없는 결혼 문화랫음 하는 바램이래요~~
그냥 쿨한 결혼 문화였음 좋겟슴다~~

코테츠 (♡.90.♡.171) - 2019/02/20 13:33:58

주위에 비교하고 그래서 더욱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죠.
똑 주위에서 쓸데없이 오지랖넓게 말이 많은 분들이 있잖아요 ㅋㅋㅋㅋ
没有对比就没有伤害인데 말입니다 ㅎㅎㅎ

스타박시 (♡.33.♡.130) - 2019/02/20 13:34:40

한가지 모순되는게
세공에 남자회원이 혼자 밥하고 설거지 한다고
불만 올렸더니 여자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그렀다더니....그럼 이 논리대로면 시댁에서 태도표시 못한다고 따지는 여자분도 남자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닌가??

암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본인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판단하는게 가장 중요한듯요. 주위사람들과 비교하며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이런데다가 올리면 더 혼란스러운데 말입니다.

내 친척중에는 결혼 예물로 중국돈 200만 받은 애도 있는데 거기랑 비교하면 우리같은건 죽어야지므 ㅋㅋ

이변호사 (♡.120.♡.13) - 2019/02/20 13:4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점발언임. 댓글 추천요..

o블루벨o (♡.168.♡.86) - 2019/02/20 13:41:02

댓글 추천+1

코테츠 (♡.90.♡.171) - 2019/02/20 13:43:03

ㅎㅎㅎㅎㅎ 이글은 동감입니다.
200만씩 받으면 어떤기분일까요 ㅋㅋㅋ
나도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sunnnnny (♡.68.♡.155) - 2019/02/20 14:58:37

댓글 추천+2

All인 (♡.50.♡.94) - 2019/02/20 13:42:14

사람들 선택 하기 나름임다 .꼭 어뜬개 맞다 틀리다 없슴다 . 누구나 조언은 줄수 잇지만 선택과 판단은 당사자 몫이고 그래서 사람마다 생활두 다 다르잼다 .

코테츠 (♡.90.♡.171) - 2019/02/20 13:53:48

하신말씀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형식으로 따지는것이 그렇게 중요할까 싶어서 쓴글입니다.

샤샤비 (♡.188.♡.9) - 2019/02/20 14:11:44

여우들은 다 받아내죠.
안 받아도 된다 이 마인드가 아예 없죠 ㅎㅎㅎㅎ
모든 여자들은 다 받고싶은데 못 받아내서 그냥
자기합리화를 시키는것뿐..본인들이 알죠. ㅋ
그런 욕심도 없으면 뭐 부처들인가?
ㅎㅎㅎㅎㅎ
그리고 안 받아도 된다 이 마인드로 살면 주고 싶어도 안줘요ㅎㅎㅎㅎ
기운이 느껴져요. 얘는 안줘도 되겠구나,,ㅎㅎㅎ

스타박시 (♡.33.♡.130) - 2019/02/20 14:21:23

받는게 옳은가 안받는게 옳은가 문제 아니라
안주는 시댁에 꼭 들어가야 되는가 하는 문제 아닙니까?
싫으면 안가면 됩니다.
별로 개의치 않은척 하다가 안주니까 기분나빠서 그러잖아요. 그런거 받고 싶으면 첨부터 의사 내비치고 그래도 딱 안주면 관두고 주는 시댁 찾아 결혼하면 되잖아요..

샤샤비 (♡.188.♡.9) - 2019/02/20 14:30:50

마인드차이를 말한건데 어디서 발끈한거죠?ㅎㅎㅎㅎ

스타박시 (♡.33.♡.130) - 2019/02/20 14:39:04

발끈 안했는데요 ㅋㅋㅋ
토론의 장에서 제 의견 말한것 뿐인데...

샤샤비 (♡.188.♡.9) - 2019/02/20 14:40:50

네~ㅎㅎㅎ

커플링그 (♡.251.♡.47) - 2019/02/20 20:00:29

여우들은 다 받아낸다? 사람의 자기 잠자리를 보고 다리를 펴란얘기가있어요 . 자기자신은 돈을 받아내면 여우차럼 똑똑한줄알고 흐믓하겟지만 , 진짜 지혜를가진 시람은 그렇게 않하죠 . 그리고 애는 시부모를위해서 낳는거 아닙니다 . 님은 시집에 뭘 해준게있다고 받기만 할려고 하는지! 그리고 무슨 생똥같은 소리를! 시집이 돈을 안줘서 몸조리 제대로 못하는건가유 지가 부실해서 그런거지 ! 어르신들이 생각이 있어 축하금 주면 기쁘게 받는것이지 ,안주면 값이 없다고 자기절로 자기를 비하하는 미인드라 참 ㅎ 그정도의 마인드밖에 안되니깐 그정도의 수준밖에 다 안가는거져 .

샤샤비 (♡.188.♡.9) - 2019/02/20 21:31:35

저 말에 발끈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이래서 주위에 간땡이가 부은 조선족남자들이
많구나...
허구한날 땡전한푼 없이 빈둥거리면서 살다가 나이 먹고 정신을 차린척, 착한 마음 하나 가지고 빈털털이로 잘만 결혼한다 했는데... 다 이유가 있네..

김빛나래 (♡.85.♡.193) - 2019/02/21 14:11:58

나의 시선으로 보면 샤시비 댓글들 다 동감가고 맞아요 추천요

샤샤비 (♡.188.♡.9) - 2019/02/21 14:16:08

감사합니다. 여자들의 무던함이 남자들을 더욱더 무능력하게 만든다는걸 알아줬으면 해서 이런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에서 여자분들이 이렇게 발끈할줄 몰랐죠^~

김빛나래 (♡.85.♡.193) - 2019/02/21 14:17:58

샤샤비님 틀린밀 하나도 없이 아즈 현실적으로 지금 시대에 딱 맞게 말햇어요 백개 추천

o블루벨o (♡.168.♡.86) - 2019/02/20 14:20:17

사람마다 결혼 관이 틀려서 맞고 틀리고 없는듯요~젤 중요한것은 본인 마음이 편하게 가야 되지 않을가 싶어요~내 맘이 원하지 않으면 못하는거겠죠

코테츠 (♡.90.♡.171) - 2019/02/20 14:54:12

결혼할때 처음부터 서운한 맘이 있으면 결혼생활이 사사건건 힘들어질거 같아요

o블루벨o (♡.168.♡.86) - 2019/02/20 14:55:47

본인이 그게 접수되면 해도 괜찬지만 밑에 여자분은 당분간 안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알면서범하는인생 (♡.165.♡.209) - 2019/02/20 15:17:53

포커스를 엉뚱한데 맞추고 사니 그 인생은 보나마나지요

코테츠 (♡.90.♡.171) - 2019/02/20 16:01:12

결혼하고 나면 그렇게 중요하게 안느껴지는것들인데 말입니다.

화이트블루 (♡.69.♡.108) - 2019/02/20 15:37:28

요샌 남자들도 바보아닌이상 부모님 돈 다 틀려고 할까요 ㅎ 현실적으로 생각을 깊게 해보야 본인맘도 편하고 두루두루 ~

코테츠 (♡.90.♡.171) - 2019/02/20 16:05:38

내가 내부모 생각하는것만큼 남자도 자기부모를 생각하겠는데
서로 상대방입장에서 좀 생각해보면 이해되겠는데 말입니다.

난 울엄마가 뭐해준다해도 이제는 그돈 못받겠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엄마이름으로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70, 80대도 손에 돈이 있다는것이 자식앞에서 당당하잖아요 ㅎㅎㅎ

냥냥고냥이 (♡.97.♡.14) - 2019/02/20 15:57:55

음... 어느 경우와 비슷한가면

결혼해서 안해들이 부녀절이나 련인절에 남편한테 태도표시를 바라는게,

딱히 뭔가가 필요해서거나 물질적인걸 원해서거나 그런걸 떠나서 뭐라고 할가요, 이 남자가 나를 어느만큼 생각해주는가 대개

이러루한 맥락에서 시작된 마음이라고 할가요?

그렇다고 형편도 안되는데 무리하게 돈을 만들어서 주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예요. 각자 형편에 맞게 하는게 좋죠.

딱히 그 돈이 탐나서, 없어서, 필요해서 요구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태도표시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딸 곱게곱게 키워 보내준 장인장모한테 무언의 답례라고 할가요...

어떤 극적인 성격의 남자들은 결혼할 때 장인장모가 돈을 요구하면 자기는 당당히 딸을 파는 값을 요구할건가고 물어볼거라고 하던데

이렇게 생각하면 아무리 나는 재주가 있다 해도 결혼생활 잘하기 바쁘죠.

그리고 결혼은 남편이 잘해줘서, 사람이 좋아서만 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남편의 부모님, 친척과의 관계처리 례를 들어 어느 친척이 무리한 도움요청, 요구를 제기해올 때 이런걸 남편이 어떻게 중간에서 잘

처리해주는가 하는것도 부부간의 문제로 될수도 있어요.. 친척문제로 결국 부부간이 싸워서 리혼하는 경우도 많아요.

charmings (♡.7.♡.227) - 2019/02/20 16:03:22

공감

코테츠 (♡.90.♡.171) - 2019/02/20 16:13:05

저희 집은 내가 친정쪽에서 오는 일들이 우리 생활에 부담안되도록 막고
남편이 시집쪽에서 오는 일을 막아서 아직까진 친척, 부모문제로 싸우거나 의견이 안맞은적은 없어서...

YaCooL (♡.208.♡.55) - 2019/02/20 16:04:29

결혼식은 말그대로 형식이지.
결혼만 하고 안살것도 아닌데
그 돈을 절약해서 생활에 보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심플하게 하는것도 보기 좋던데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할때는 정말 요구도
안하고 받은것도 많지 않았던것 같네요.
그래도 섭섭하지는 않았어요.너무 어릴때 해서 그런지 ㅋ
시어머님이 절 많이 아껴주시고
우리 아이들도 너무 이뻐해주시고
제일 중요한건 남편이 저를 항상 1순위로
먼저 생각해주니 결혼때 적게 받은거
그게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적게 받았음 적게 하면 되는거고
많이 받으면 그만큼 나가야 하는거니까
적게 받는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사람이잖아요.
지금 결혼이 너무나 현실적이여서
오히려 좋은 사람 놓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코테츠 (♡.90.♡.171) - 2019/02/20 16:31:29

님 같은 마인드면 고민할거 없죠 ㅎㅎ
우리집도 남편이 남의편이 아닌 내편이 되니까 집에 모든것이 내꺼네요 ㅎㅎㅎ

뷰티불미너 (♡.91.♡.164) - 2019/02/20 17:00:50

조건을 원하는건 문제가 안됨. 그렇지만 그걸 원하면 애시당초 供给가 가능한 사람을 만나야죠. 상대가 그런 여건이 안되거나 그럴 의사가 없다면 다시 선택하거나 본인이 양보를 하거나 해야죠. 다만 우리 삶이 그렇듯이 어떤 선택을 하던 리스크는 다 존재함. 결혼이니 출산이니 누가 시댁에서? 남자가? 강요하던가요?

머 애초부터 이미 어느정도 가진 사람이나 집안을 원하 본인 역시 그정도 가치가 있어야한다는건 두말하면 废话고 ㅎ

코테츠 (♡.90.♡.171) - 2019/02/20 17:05:04

조건보면 돈도 없는집이 아닌거 같고 웬만한 요구는 받아줄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두껑열고 보니 못받는 상황이 오니까 열받고 고민하고 방황하는거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

게임플레이 (♡.40.♡.245) - 2019/02/20 18:35:13

지나온 사람들은 첨에 대접못받으면 끝까지 대접못받는다고 흔히들 경험담으로 얘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시부모님이 대접을 안해주는 여자를 자식인 남편이 대접을 하면 얼마나 할가요^^ 여자가 가정에서의 지위는 자신의 경제력에 달린게 요즘 시대의 흐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가정에 충실하고도 친정부모님한테 해줘도 될만큼 충분한 경제력이 뒤받침된다면 남 눈치 안보고 해줄수 잇겟죠.부부란 둘만 사는게 아니고 부부의 부모까지 포함한 대가족이 패밀리가 되기때문에 가정생활은 단순한게 아니고 복잡한 관계라고 생각됩니다.^0^

누룽지83 (♡.78.♡.170) - 2019/02/20 21:02:32

个人建议。日子是自己过的,不是给别人看的。自己过的舒适踏实就是可以,结婚形式那么重要吗?有必要大张旗鼓,非要攀比不可嘛!那就是虚荣心,人太贪了。贪心也会自我毁灭。只要父母健康,家庭和睦比什么都重要。没有理所当然。给予那就是感谢,不给予那就是父母的选择,何必为难自己未来的老公。女人非要揪着那些形式不放,那就是婚姻生活上过好日子吗?答案就是未知数。不要给养育自己的父母压力。自己的婚姻自己去处理。话说到此。

오세로 (♡.233.♡.235) - 2019/02/21 12:33:30

대접 못받는 느낌이 드는거 완전 이해돼요 ㅎㅎ

아들이 있으니 하는 얘긴데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결혼한다는데
크게는 못해줘도 기본적인 도리는 하고싶네요.
그게 부모로 생겨서 당연하다고 생각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해줄땐
며늘애기가 맘에 안들어서 !
딱 이 이유밖에 다른건 없는것 같네요 ㅋㅋ

결혼을 한다니 말리지는 않겟지만
너들이 알아서 해라
나는 모른다! 뭐 이런거 아닐까요.

만약 아니라면 오해하기 전에
그렇수밖에 없는 이유를 대야겟죠.

욕심을 버리는거랑 대접을 못맏는거랑은
완전히 틀린 개념인것 같네요.ㅎㅎ

매력있어1 (♡.176.♡.160) - 2019/02/24 17:48:11

둘이 잘살면되죠 예물이
중요하지 않은듯

소이다 (♡.37.♡.83) - 2019/02/25 11:55:02

그건 님생각이고.
님이 부모가 되서 딸 시집 보내는입장이면 절대 그런소리 안나올겜다.
딸을 애지중지 몇십년키워서 다른 집에 시집 보내는대
아무것도 받지 못하면 서운하는건 부모 맘 다같슴다.
그렇다고 받고싶어하는게 아니라.
딸을 데려가는 그집안의 성의를 보낸겜다.
그 돈은 잇어도 없어도 사실 똑같지만
看的是对方有没有诚意
어차피 돈을 받아도 그돈을 다시 돌려주게 되여잇슴다.
부모가 가만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받은만큼 더 해주세 되여잇슴다.
님처럼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일이 다 그렇게 쉽게 처리 될거같죠?
절대 그게 아님다.
礼尚往来가 그말이잼까.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에서 자식들이
부모님한테 주는 당연한 도리를 하는검다.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자기입장이 아니니깐 하는소리고
생각이 짧은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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