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도둑

진달래남자 | 2019.04.11 11:28:39 댓글: 1 조회: 1329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90158
전에 남조선에서 죄를 짓고 왕청 신흥골안에 숨어살던 남조선애가 있었지요.
생활고에 찌달리다가 한심한 계획을 세우는데...
바로 연길공원의 동북범을 도둑질하는겁니다.
그리고 화약총을 비법제조하고 삼륜자전거에 이불 몇채를 싣고 한밤중에 연길공원에 잠입했는데 화약총에 이불 감고 쏘아죽이는것까지 성공했지요
그런데 그건 잡종이 아닌 순수혈통의 동북범이랍니다. 꼬리빼고 몸길이만 3미터. 높이가 1.6미터인 호랑이를 우리에서 끄집어내고 10여미터 올리막을 오르고 담장을 넘어서 삼륜차에 실을걸 생각하니 너무 한심해서 도망쳤는데 며칠후에 잡혔다고 합니다. 아마 사형을 받았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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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MC (♡.214.♡.37) - 2019/04/11 11:47:17

동북범이 키 니보다 더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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