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정말 내 낀게 아님다 ㅜ

2원50전짜리빤쯔 | 2019.05.24 21:49:07 댓글: 0 조회: 491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24196
술 한잔 하구나니 또 격정이 넘치는 소년시대가 그립군요,,

학창시절 어느겨울 큰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하루 ...
비록 난방설비는 잘 되엿다만 또 어느 관도가 어째 내처럼
어디 막혓는지 별루 따뜻하지 않소.
강추위로 창문은 꽁꽁 닫앗지만 사춘기의 끓는 체취때문인지
실내 공기는 그리 나쁘진 않앗다,
지금 같으라무 아줌마들 화장냄새에 아저씨들 술담배 냄새에
저레 모두 질식해 쓰러지고 말것이다.
그래서 공부는 어렷을때 잘해라고한것 같다.

이 번엔 음악시간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선생님은 오늘 무슨 옷으 입구 등잘할까?
정말 기대된다야 흐흐
아미타불 제발 나르 노래만 시키지 마시길 ~~
상사병이 온몸을 마취시키는 순간에 어디서 아주 불쾌한 냄새가 나오?

어느쉬키야?
이건 말 안해두 알지므... 내옆에 앉은 툴랑재!
난 습관화된 표정을루 그새키를 외면햇다.
주위 애들은 냄새의 발원지를 찾느라 두리번 두리번...
하지만 난 친구의리를 위해 옆에 툴랑재를 배신하지 않앗다..
근디 동무들이 어째 다 나르 더 쳐다보는가말이?
내 그런거 잘하게 생겟는가?
난 너무 긴장해서인지 아니면 주위 눈길이 창피스러워 그런지
아니면 위생지보다 얇은 체면을 이기지 못하는 얼굴 때문인지
어망결에....

^ 내 낀게 아이다 ^
냄새의 발원지를 찾던애들은 다 날 쳐다봣다.........

난 나의 청백함을 고백하기 위해 다시한번 나의 태도를 강조햇다.
^ 정말 내낀게 아이란데 ^
이번엔 더 많은 애들이 날 쳐다봣다..

이때 음악선생이 교실에 들어섯다.
음악선생은 교탁에 올라서기 바쁘게 뭔 이상한
냄새 맡앗는지 바로 이마살을 찌프렸다...
역시 예술하는 사람은 표달방식이 다르긴 다르다.
질문두 아주 예술적을루 우아하게 내던져내드라...

< 어느돔무 감재채 쏟앗소? >

이번엔....

이번엔 ..교실안에 남녀로소가 몽땅 날 쳐다봣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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