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여러분께

lianbianhua | 2019.09.01 21:09:45 댓글: 79 조회: 1811 추천: 4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84170
조선족 여러분 근데,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조선족 여러분이 현 상태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심정이 어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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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s (♡.58.♡.107) - 2019/09/01 21:11:43

개떡같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12:55

어떤 면에서요?? 그냥 궁금해서요

Toms (♡.58.♡.107) - 2019/09/01 21:14:01

한국사람인가?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14:46

여친이 조선족이에요. 근데 한국말을 잘 못해요. 듣기로는 조선족도 3가지로 나뉜다는데 흑룡강 출신 조선족분들이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여친이 얘기 안해줘요.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15:37

걱정 마세요. 전 조선족에 대해 편견 없어요. 오히려 한국사회 내에서 조선족 차별에 대해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화성시궁평항 (♡.195.♡.77) - 2019/09/01 21:19:13

연변에서는 한국에대한 인식이 안좋슴다. 간단하게말하면 한국는 돈벌러가는나라일뿐.이거는 일반조선족들의생각.
한국에서돈벌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고싶다는생각를 가지시는분들이만죠. 아무래도 고향이 편하니카나..
역사에대한생각이깊으신분들른 그래도 경상도조상이잇던나라니까 조상관련해서 많이안좋게보진않을검다.
결론는 조상관련해서 역사를 생각하느냐. 아니느냐.에따라다르지만. 대부분 안좋게볼검다.
한국도 조선족하면 안좋게생각하는게 대부분이듯이 마찬가지임다. 소수에 역사생각이깊으신분들이나 한국에 좋은기억이잇스신분들른
좋게생각하거나 중립에서겟죠.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20:50

흑룡강 조선족 분들 또 다른 지역 조선족 분들은 어디 출신이 많나요??

화성시궁평항 (♡.195.♡.77) - 2019/09/01 21:27:49

조선족들른 중국뿐만이아니라. 러시아에도잇고 미국에도잇고 일본에도잇고 전세계적으로잇슴다.
중국에서는 조선족은 대표적으로 동북3성에살고잇죠.
길림성-장춘,
흑룡강성-하얼빈
요녕성-심양
이렇게 세 도시가 위 성의 성도.
길림성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라해서 백두산에서 두만강안쪽에위치해잇고 주도는 연길임다.

화성시궁평항 (♡.195.♡.77) - 2019/09/01 21:21:59

햄볶이라는 회원님이 한국남친잇던데. 본인조선족여친문제는 그분한테 물러보시면댈듯함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24:39

저는 유투브 햇님tv보고 왔어요. 근데 정말,, 어느 집단이나 좋은사람 나쁜사람 다 있는데, 소수의 사람을 가지고 전체 조선족을 나쁘게 말해서,, 가슴이 아파서요. 햇님이 우니까 ㅠ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25:53

근데 여기와서 보니까,, 솔직히 조선족 분들이 한국사람들보다 더 순박한 것 같아요. 노는 거 보니까

곰오빠 (♡.229.♡.70) - 2019/09/01 21:26:38

大寒民国

곰오빠 (♡.229.♡.70) - 2019/09/01 21:26:58

대한미국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28:28

하하 어쩔 수 없지요. 나라가 힘이 약하니, 근대 이후로는 자본주의가 인류를 먹고 살게 해줬고, 그 중심에 미국이 있었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한국이 두 이념의 경계선에 있었고, 덕분에 많은 경제성장을 했네요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27:08

그리고 궁금한 게 몇가지 더 있는데, 이미 많은 조선족 분들이 한국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는데, 대부분 동포 여러분의 친척들이 한국에 자리 잡은 건가요??

Toms (♡.58.♡.107) - 2019/09/01 21:29:12

친척 이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크게 장사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한국을 떠날수없죠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34:39

그냥 이번 한송이 사건과 관련해서, 많은 조선족 여러분께 뭐, 제가 한국인들 대표할 순 없지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한번에 바꿔나갈 수 없지만, 천천히 다음세대라도 한국에서 자라는 어린 동포 친구들은 적어도 그런 차별 속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먼저 이 말씀 드리고 싶어서 왔네요

ren8807 (♡.154.♡.189) - 2019/09/01 21:34:59

유트뷰 간도대갈 찾아바여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39:06

어차피 유트버들은 어느정도 정해놓고 짜는 것이라, 실제 조선족 분들 홈그라운드에서 본심을 듣고 싶었어여

화이트블루 (♡.69.♡.5) - 2019/09/01 21:38:22

안쓰러울뿐이죠..
하루 빨리 당파싸움 없이 경제발전에 심사숙고 하고
재기됐음 좋겟네요. 나라 전체가 앞길이 없어진 마냥 우두머리들도 나라 이끄는게 골치아프네여.
옆동네 니뽕시키들마저 조용하지않고 무역을 파괴하니 ...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40:35

여기 모이자가 최대 조선족 사이트라던데, 솔직히,, 새로운 글이 많이 리젠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대부분 평균연령이 30 넘으시는 거죠??

화이트블루 (♡.69.♡.5) - 2019/09/01 21:50:39

년령대 잘 모르지만, 저는 30대.
편견을 벗어나서 제는 주변에 한국사장들과도 몇년의 동맹으로 잘 성장해왓고 그분들도 조선족과 사업하는분들이고 중국에 대해 자주 접하고 다니니 관계는 좋슴다.

어딜가나 못땐 사람 있는건 소수고
넓게 봐서 좋은것이 더 많지요.

파란남자v (♡.65.♡.180) - 2019/09/01 21:42:59

바라보는 심정이라..

한국 첨왓을때 생각나네.. 중국에 짜장면이 잇냐 하든 한국아저씨가 ㅋㅋㅋ
님들은 뿌리깊이 자신들이 중국조선족포함한 중국사람들에게 우월감이라고 해야하나? 뭐 암튼 그런 감정 갖고잇는거 같음.
어느 탈북자비제이가 그러드라구여 사람위에 사람어디 잇고 사람밑에 사람 어딧냐 ..손봄향이라는 탈북유투버가..

저는 개인적으로 저 탈북비제이가 한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글쓴 한국분은 어케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ㅎ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48:43

저는 아무래도 조선족 분들께 아무런 편견이 없기에,, 그냥 일단은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일단 여친이 조선족이니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나쁜 감정보다는 좋은 감정에 더 치우쳐져 있겠죠.

다만, 개인적으로 현 상태를 놓고 보면, 한국 내 뿌리깊은 조선족 분들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아, 그게 좀 그러네요

파란남자v (♡.65.♡.180) - 2019/09/01 21:53:57

여친이 조선족이다..

그럼 잘 대해주세요.
어느때 티비에서 조선족여자가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한국인남자친구랑 남자부모반대로 헤여졋다고 질질 짜면서 나오던데..
님은 그럴 경우에도 대비하셔서 더 이상 멀짱한 조선족사람 울리지 마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시고..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58:02

제 개인적으로 젊은 세대는 서로 차별이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인터넷이야 가면끼고 하는 말이니 그냥 되는대로 내 뱉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믿어요. 사람괴롭히는 게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게 사람이라, 자신이 조금만 유리해도 타인 쉽게 괴롭히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요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07:26

조선족 여친문제는 걱정 없도록 잘 하겠습니다

텐텐카이신 (♡.104.♡.211) - 2019/09/01 21:43:03

한국, 북조선, 조선족 우리는 끊으려고 끊을수 없는 핏줄이죠,
때문에 힘이 작지만 우리는 단합하여 강대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너무 단순한 생각인가? ㅋㅋㅋ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46:01

일단 쉽진 않은 것 같아요. 북한으로 사회주의는 이미 망했다고 증명되었고 그렇다고 김정은이 꽉쥐고 있으니요. 현 상태에서 한국 주도의 통일을 한다고 해도, 경제가 더 망할 것 같아요. 지금은 일본과 관계재조정하는 경제 보릿고개 시기라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텐텐카이신 (♡.104.♡.211) - 2019/09/01 21:49:05

경제는 잘 몰라서 좋은 정보 못 드려서, 단 우리는 한민족이라는것은 사실입니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01:04

위치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다 강대국밖에 없어서 참 슬픈 운명입니다.ㅠ

텐텐카이신 (♡.104.♡.211) - 2019/09/01 22:09:02

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경제적으로 망하면 다 같이 망하는 현황입니다.
우리는 하는 일에 충성하면 된다고 생갑함니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3:01:46

그냥 뭐 한국인과 조선족이 누가 먼저 잘못했고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냥 어차피 풀리지 않을 거라면 서로 덮고 잘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언젠가는 서로 다시 잘 지낼거라 생각하고 제 위치에서 하나하나 바꿔나가려구요. 그리고 조선족 여러분이 넷상에서 한국인들이 하는 말 심각하게 안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면 끼고 말하면 그냥 있는대로 내뱉는 거라 쉽게 상처주고 한다고 생각해요.

파란남자v (♡.65.♡.180) - 2019/09/01 21:49:30

글고..한송이 영상밑에 댓글들 보니까 조선족은 동포아니다 우리같은 민족 아니다..(아니..누가 머라 햇나? ㅋㅋ)뭐 이러루한 말들이 심심찬케 보이든데..
저희 중국사람맞아요. 역사야 뭐 어찌됫든..중국에서 태여낫고 중국신분증을 갖고있고 ..한국에서는 외국인등록증을 갖고잇는 외국인입니다.. 님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널리 알려주셔여..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54:14

음... 아무래도 같은 말을 쓰지만 문화가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중국은 다민족 문화이니까 국적과 민족을 구별해서 말하지만(제가 중국에서 4년 정도 살았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말하면 보통 다들 초면이니까 민족 등을 말하면서 알아가더라구요) 한국은 단일민족이니까 한국인or중국인인가에 대한 질문 속에는 '당신이 비록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한민족 정체성을 가지고 있나요? 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질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 다르니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구차하게 편가르기로 물어볼 생각 없습니다.

막걸리귀신 (♡.38.♡.98) - 2019/09/01 21:51:50

뭘 연구하는 사람인가? 자꾸 궁금해서 뭘 물어보고 이러시지. 자료같은거 수집하나?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54:56

아니요. 그냥 한송이 사태로 조선족 여러분에 대해 좀 인식이 되었다고 하나?? 그래서 좀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냥 술한잔 하는 것처럼요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55:36

그리고 한국 내 조선족 차별로 인해 제가 싫으시겠지만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이 위로가 된다면,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1:57:05

사람 마다 틀립니다.
저는 20대에 안 좋은 한국 사람도 만나봤고
지금은 주변에 다 좋은 분들만 만나게 됩니다.
어디든 주변 환경에 따라 틀리다고 생각하는 연변 조선족입니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1:59:32

저도 그래요. 다만, 사람 특성상 한 국가의 모든 사람을 만나 볼 수 없고 알게 된 한명의 사람을 통해 다른 국가를 판단하게 되는 경향이 강해서, 외국에 나가면 사람 하나하나가 외교관이니 행동거지 조심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오해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실제 제가 만난 조선족분들은 거의 대부분 심성 착하고 좋았어요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2:05:40

여기서 조선족을 알아가려 하지마세요 ㅎㅎㅎ
원인은 나중에 알게될겁니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19:17

그냥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ㅠ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03:51

생각 보다 글 리젠이 빠르지 않네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동포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시구, 내일 또 마지막 하루를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어 보아요. 항상 좋은 일들만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음풍농월 (♡.153.♡.149) - 2019/09/01 22:04:11

한국이라 <미국의 제51번째주로 4등공민5000만이 살아가는 동네> 라고 표현하면 주인장이 발끈할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요즘들어 벌어지는 일들을 살펴보면 이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1 판문점에서 그냥 먹은 통일냉면
2 미군기지 옆에 아직도 그리 많은 유흥집들과 아직도 후세의 DNA개조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그 충성심
3 LA에서 온 한국계 미국인이 민족어 대신 영어로 대화해도 민족어를 까먹은 잘못을 물을대신 오히려 아부하기 바쁘고 반면에 세종대왕의 글과 말을 마음속에 깊이 새긴 외국인들의 말투가 이상하다느니 이렇다니 저렇다니 하는 이른바 조상들이 살았었던 스스로 가져다 쓴 "모국"이란 감투
4 피를 나눈 형제라면 매일마다 모여서 어떻게 더 잘 살아갈 궁리를 해야지 맨날 골육상잔의 피맛을 보지못해 열공중인 동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18:35

흠.. 어쩔 수 없지요. 결과적으로 나라가 힘이 약하니까요.
1. 저도 문정권은 반대하기에.. 그냥 평화쇼라고 생각해요
2. 음.. 인과관계가 오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군대 옆에나 다 홍등가가 있습니다만, 그 옆에 유흥집들이 있다고 해서 미국에 충성? 또는 dna를 개조한다는 주장은 인과관계가 좀 안 맞는 것같아서요.
다만, 외교관련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한국과 중국 두나라가 체제가 다르고, 북한이 대남적화를 목표를 둔 상황에서 한국만으로 북한/중국을 막기에는 조금 벅찬 것은 사실입니다. 나라가 땅더이가 원체 작다보니 체급의 힘도 자연스럽게 딸리구요. 그래서미국과 맺는 동맹을 외교 분야에서는 '자치안보교환동맹'이라고 해요. 한국의 상황에서는 북한 그 뒤에 중국으로부터의 침략을 막기위해 어쩔 수 없지요. 또 2차대전 이후 일본 제국주의 진영도 완전히 청산되지 못하였기에 한국과 일본에는 주한미국주둔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라고 짧게 설명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ㅠㅠ 미국에 충성하는 건 아닙니다 하하

3번은.. 음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그 계기를 여쭙고 싶지만, 서방세계에 대한 영문없는 우상화는 2000년대 초반에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요즘 세대야 워낙 쉽게 해외에 나갔다오니 그런 환상도 없어요

4.이건,, 아무래도 조선족 여러분이다 보니까 한국 내 조선족 차별과 관련해서 말씀주신건가요???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08년도 리먼사태 이후로 신 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더욱,, 피 갈아가면 생존에 목메달고 있지, 골육상잔에는 시간쓸 여유도 없이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ㅠ

음풍농월 (♡.153.♡.149) - 2019/09/01 22:53:40

2번에 대해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왜 지금도 미군기지 옆에 유흥가를 세워주냐 이말입니다.당신의 나라에 군대가 단 한명이라도 없다면 안보를 꾀하고저 자국의 여인들을 그런데 희생한대도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하지만 엄연히 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있는 정부에서 이러니 저의 일개 평민의 안목으로는 혹시 미국의 백인의 우월주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아예 후세들에게 100% 순수한 단군혈통이 아니라 백인혈통을 물려주려고 하는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말입니다.


3번에 대해서는 님은 20년전의 옛말이라고 언급하셨지만 아직도 같은 단군의 후손들이지만 과일고르듯 출산지를 많이 보는 경향이 있더라고요.개콘이나 뭐 그런 프로들에서 아직도 컬러안경을 완전히 벗은건 아니더라구요.지금 아이돌이 부르는 노래나 힙합이나 영어 한구절이 빠지면 뭐가 안되나요?민족글에 대한 자긍심을 잃어가는건 아닌지? 라고 물어보고 싶어요.

4번은 한국내의 조선족 차별도 포함하지만 크게 보면 조선족보다는 남북한의 관계를 말씀드린겁니다.님이 주신 댓글 3번에서 나라가 힘이 미약하고 해서 미국과는 동맹을 잘 다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3자의 시선에서 볼때 북한의 핵 과 남한의 사드 모두가 미군이 존재해서 나온거라고 볼수 있지요.90년대에 소련이 붕괴되면서 북한은 절대적인 뒷배를 잃었고 남한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니 이라크꼴 나지 않으려고 만든것이 핵이 아닐까요?반면에 남한의 사드도 미군이 배치하고 싶어서 지 맘댈로 배치한거고요.베를린시민들이 담벽을 무너뜨리듯 평화적인 통일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두 피를 나눈 형제는 매일마다 골육상잔의 피맛을 보기 위해 열공한다고 볼수 밖에 없지요.

lianbianhua (♡.55.♡.14) - 2019/09/01 23:15:32

음... 중국도 가게를 차릴 때 개인이 차리고 싶어서 차리지 않나요? 국가가 세워주는 게 아니라 한 인간이 수익이 되겠다 싶으면 술집을 차리는 것이고,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걸 국가가 나서서 제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사회에 큰 해가 된다면 사회적 측면에서 제재를 해야겠죠. 그러나 그 제재 역시 국가라는 틀 속의 한 정치인이 정하는 거예요 때문에 이런 사회적 합의가 있기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야 해요. 개인의 상업적 행위를 국가가 자로 제재하거나 막을 수 없어요. 그리고 만약에 국가가 거기에 세웠다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백인 혈통을 물려주려는 것 자체가 논리적 오류예요....

3번은 제가 말씀하신 의도를 지금에서야 파악한 것 같은데, 중국이나 동남아 권 출신과 백인들에 대한 대우가 다르고 이에 대한 비판으로 생각해도 될까요??

4역사적 사건을 먼저생각해야 할 것같아요. 6.25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했어요. 조선족 여러분께서는 중국에서 교육받으셨기 때문에 나라를 구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북한이 남한에 공격한 것이고, 한국인입장에서는 엄연히 침략입니다. 이후 북한은 꾸준히 남한 사회를 전복시키려는 시도를 해왔어요. 그 뒤에는 언제나 중국이 있었구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한국 혼자만의 힘드로 북한/중국을 막기 힘들어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한 거예요. 북한의 핵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이 한국을 국가로 인정하고 교류하기 시작하자, 더이상믿을 국가는 없다면서 자체 핵개발을 하기 시작한 거예요. 단순히 미국이 한국 내에 있어서 핵개발을 한 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이건 핑계예요. 미국이 한국 내에 주둔하지 않더라도 북한은 언제나 UN위반국가이고 언제나 미국이 칠 수 있어요. 다시말씀드리면 주한미군 상관 없이 북한은 꺼져가는 경제와 김정은 정권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중국에도 의존할 수 없으니 자체 핵개발로 안보를 보장받으려 하는 거예요. 핵으로 대남적화를 하기 위해서는 한국도 이를 막을 방법이 필요하겠네요. 그게 사드입니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요

lianbianhua (♡.55.♡.14) - 2019/09/01 23:21:51

.. 음... 너무 편파적이 아니신지.. 제가 듣는 중국 힙합 노래 모든 게 다 영어가 들어가 있는데요.... 이건 그냥 문화적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해요. 들어가지 않은 곳도 많고 들어간 곳도 많아요. 그리고 현 시대는 미국 기준의 세계흐름이에요. 많은 나라의 곡에 영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건 2년동안 세계여행을 하면서 얻은 거예요. 어느 나라를 가든 영어가 들어간 곡이 다 있어요. 심지어 중국곡도요...

snowman125 (♡.90.♡.83) - 2019/09/01 22:05:09

중국에서 살고있는 조선족들은 한국인들 보다 더 여유롭게 살면 살았지 못살지는 않는게 지금의 현실이죠. 이제 중국이랑 한국이랑 물가도 비슷한데, 한국인들 요즘 중국와서 예전처럼 돈 흥자만자 못쓰던데...중국 인건비도 많이 올랐으니 앞으로도 능력있으면 국내에서 직장다니지 한국가려는 사람 없을걸요.한국 대기업 부장이요 상무요 하는 주재원들도 사는걸 보면 온갖 압력에 시달려서 나이 가뜩 먹고도 되게 여유없이 살던데요. 요즘 보면 생활 퀄리티는 한국보다는 중국에서 사는게 더 나은듯. 시간나면 중국 많이 다녀보세요. 맨날 한국티비에서 말하는 중국이랑 완전 다를걸요.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2:07:19

그건 중국 대도시 사람들한테만 부합됩니다.
중국은 아직도 세상에 눈을 못 뜬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snowman125 (♡.90.♡.83) - 2019/09/01 22:10:24

중국 대도시 사람들만 해도 한국인구는 초과하고도 남죠. 뭐 미국도 상위10프로가 나머지 90프로를 이끌어가는 국가라고 하는데, 중국도 소부분이 먼저 발전해서 나머지를 이끌고 나아가면 되는거죠.

텐텐카이신 (♡.104.♡.211) - 2019/09/01 22:20:37

헤이디즈님
你是中国人吗?这些话有何意义呢?难道在这里留言的都比你愚昧吗?有些话要放在心里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23:15

너무 뭐라고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텐텐카이신님도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분이 생각도 아무리 듣기 싫더라도 일단 들어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3:21:02

당신하고 상관 없습니다.
여기 본래 이런곳입니다. 그래서 모이자를 통해 조선족을 알려라지 말라는것 입니다. ㅎㅎㅎ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2:23:41

당신 이글 의미는 있다고 생각하오?
현실을 부인해서 잘될거 뭐 있다구?

텐텐카이신 (♡.104.♡.211) - 2019/09/01 22:31:06

现今有多少年轻人想离开压抑城市到回到农村享受安逸的生活,你怎么就知道他们是没见过世面?说话是门艺术,说话要换位思考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2:31:55

네네 당신말이 다 맞소

휴~ 그래두 한마디 하자.
피곤해서 돌아가는 사람 실패자요. 세상을 봐봤자 변두리 보고 북경백수처럼 못해먹겠다 튀는 놈이지.

你想咬文嚼字我没空陪你,想说教等你到了我这个高度我会洗耳恭听!

텐텐카이신 (♡.104.♡.211) - 2019/09/01 22:44:05

离开一线城市的人都是失败者,还无法面压力大的北京逃离,你说话是三思而后说的吧?你这种人时间会教训你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2:49:05

讨论话题中心不在题目,话锋针对他人。
你这种人也就配说一些讽刺人的话。

텐텐카이신 (♡.18.♡.87) - 2019/09/01 22:54:56

是你说的无法面对压力逃离一线城市,你说的中国部分人还没见过世面,你怎么就断定别人是没进过世面,无法面对压力离开北京等一线城市呢?每个人的世界观,价值观不同,所以你说话不能断章取义,活在你的世界里乱说

snowman125 (♡.90.♡.83) - 2019/09/01 23:01:48

ㄴ因为他周围都是没见过世面的人,物以类聚,没办法。

snowman125 (♡.90.♡.83) - 2019/09/01 22:32:28

현실부인이 아닌데요, 어디가 현실부인이라는 거죠??? 혹시 한국에서 너무 오래 생활하다보니 중국의 변화를 모르고 계시는건 아니죠. 제글이 현실부인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님이 중국사회에서 뒤떨어졌다는 반증이죠.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2:36:45

한국에 몇달있었다구 ㅋㅋㅋ 그것두 매달 보름은 한국 보름은 상해 있었구만
여기 공통점이 자기 추측으로 헷소리하는 사람 너무 많다는거.

snowman125 (♡.90.♡.83) - 2019/09/01 22:40:12

당신도 지금 자기 추측으로 중국은 세상에 눈 못뜬 사람이 대다수라고 하잖아. 지가 중국땅에서 적응을 못하면서 중국인들 보고 뭐하는게 헷소리 아니고 뭐임? 중국 한국 앞뒤기치 하면서 기러기 생활하는거 보니 양국 어디에서 발붙히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군. 지 앞가림이나 잘하소

헤이디즈 (♡.192.♡.198) - 2019/09/01 22:51:00

푸하하~
몇십년 중국 생활이 발을 못 디뎠다? 상해만 16년 살았구먼 별 웃기는 소리 다 듣는구만.
당신 같은 사람 너무 많이 봐서 하는 말일세 ㅎㅎㅎ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53:28

안 싸우셨으면 좋겠습니다...ㅜ 죄송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 먼너 나가보겠습니다..ㅠ

snowman125 (♡.90.♡.83) - 2019/09/01 22:57:26

상해서 16년 살면 뭐하나 정상적인 사고조차 못하는데...지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게 맨날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가 해서 징징대기나 하고,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이런 대도시 발전은 물론이고, 당장 연변만 가바도 발전하는게 눈에 띄게 보이는데, 그렇게 현실부인을 하면서 사세요. 현명한 사람들은 충분히 국내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으니

텐텐카이신 (♡.104.♡.12) - 2019/09/01 22:59:44

在上海生活16年怎么了?你不还是一个打工仔,有能力去扶贫,去帮助那些没见过世面的的穷人,做个伟人,我们都敬佩你,不止敬佩,你说的每一句话我们都赞同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22:05

중국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건 몸소 체험하고 알고있습니다 하하. 그렇지 않다면 굳이 여기까지 찾아오지도 않고 한국 내 80년대 중국이야기나 들으면서 자위나 하고 있겠죠..ㅋㅋ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고있다는 것도 알고 한국인으로서 중국에 대해 더 정확히 배우고 판단하면서 한국이 발전할 길을 모색하기를 바랄뿐입니다.

푸른뫼 (♡.208.♡.187) - 2019/09/01 22:20:18

그나마 현명한듯하고 개명하고 민족적인 정서도 있는것 같은 당신이 이 공간에서 아픈일 당할가봐 로그인합니다.
많은 조선족들이 한국을 처음부터 미워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다 고국의 남반이라고 생각했었고 지금도 애써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라하면 애증의 외국입니다.
미국의 군기가 휘날리걸 보면 괘씸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우리를 대하는 태도들을 보면 쳐죽이고 십기도하고, 그래도 또 다른 나라에 맞아댈가봐 아깝기도 하고..
그리고 저 우에 음풍농월님께서 얘기했듯이 자기의 언어와 문자를 숭상할대신에
영어를 뇌까리는데 혹하니 그 정신들이 나라와 민족을 말아먹기 쉽상이지요.
그리고 가끔가다 중국에 귤이 있는가 닭알이 있는가 묻는 바보들이 있다는것은
얼마나 무지몽매한가를 증명하기에 너무나 충분하지 않습니까~

님이 다소라도 정신이 올바른것 같으니 작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님이 정치란걸 좀 해서 뭔가 좀 바로 잡아보십시요.

lianbianhua (♡.55.♡.14) - 2019/09/01 22:34:59

푸른뫼님께서 말씀 주신 것들 좀 놀랍습니다.

1. 아무래도 한국은 자유서방세계진영에 편입되어 있다보니 역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요. 중국에서야 미국을 나쁘게 보지만, 한국은 물론 제국주의 자체로서 나쁘지만, 북한으로부터 공산화되어가는 것으로부터 막아주었어요. 뭐 다 자신들의 이익으로 행하는 행위지만 어째든 미국의 많은 지원아래, 역사상 가장 풍족한 경제성장을 이루었구요. 아무래도 한국인과 중국인이 되어버린 조선족 여러분께서 보는 미국의 시각이 많이 다를거라 생각해요. 중국의 시각이 많이 부여되어 한국인과 다를 수밖에 없어요.

2. 제가 생각하는 언어는 유동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래서가 들어오면서도 그걸 막으면 북한처럼 될 수밖에 없어요. 조선족님들께서 한국인들의 주제를 모르는 우월감 속에 한국어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하시는지요. 어찌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은 우리 언어와 문자를 숭상해요.. 뭐 믿지 않으시겠지만, 다만 국제사회로 나아가기 우해 영어가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고 더 생활화하려는 것입니다.

3. 중국에 귤이 있는가 닭알이있는가, 이런 질문들을 하는 한국사람들 본다면, 아마 현 50~60대 일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냉전체제하에서 자유주의 진영과 공산권이 서로 헐뜯었고 한국사람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저도 처음 중국에 가기전까지 중국에는 정말 빨간 홍인들만 사는 줄 알았거든요. 그 만큼 교류가 없고 대화가 없으면 서로에 대한 망상만 커질 뿐이죠. 중국이 몇천년간 세계를 리드해왔지만 1840년 이후로 치욕을 맛봤잖아요. 이후 최근에서야 이전의 명예를 차차 회복해가고 잇는 중인데, 이제 막 92년 수교를 하고 서로 교류를 시작했는 때는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막 성장하기 시작한 때라서 한국인들의 인식에는 아직 대약진 운동 실패와 문혁등으로 어지러운 중국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급 경제성장한 한국사람들의 기고만장한 행동도 한 몫했을 거라고 봅니다. 푸른뫼님께서 최근 한국 젊은이들이 그런말하는거 보셨나요? 오히려 중국 젊은 친구들과 잘 교류하며 서로 어떻게 잘 지낼지 생각하면서 지냅니다. 그 부분은 그 질문을 한 한국사람이 바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조선족 분들이 항상 말씀하시잖아요 하나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말라구요. 그런 무지한 질문을 하는 한국사람은 50~60대 분들이고 요즘엔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ㅋㅋ

푸른뫼 (♡.208.♡.187) - 2019/09/01 22:57:51

그런 바보들은 분노한 일부중국조선족이 주먹으로 가르쳐주기보다는 님같은 분들이거나 한국정부에서
애써서 가르쳐야 할 상황임에도 정작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데 괘씸하고 한심한 마음입니다.
중국은 조선족들마저도 우리 중화민족의 일원이라며 감싸주는데 정작 한 민족인 한국은 너네 중국늠들하고 밀어던지는데 더 힘을 쓰고 있잖습니까? 님이 여기서 우리와 항변하기보다는 주변의 바보들을 잘 가르쳐보십시요.

그리고 말과 글을 잃는건 곧 멸망입니다. 우리가 이런말을 한다고 해서 외국어를 않배우는것도 아닙니다.
엉치를 엉치라 않하고 힙이라 하지 않습니까? 텔레비처럼 우리민족이 발명하지 않았거나 원래부터 쓰던 말이 없는건 정말 어쩔수 없습니다. 자기 말과 글을 쓰는걸 고집해서 북조선이 가난한건 절대로 아닙니다.그건 다시 잘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미군을 몰아내서 북조선이거나 다른나라에 침략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구실을 못해서 동네서방을 불러다 집이란게 유지되고 배불리 먹고 산다고 해서 떳떳할건 없지 않잖습니까~
머 그게 좋다면 그렇게 살아도 되겠지만 적어도 스스로 나라를 지킬 궁리는 해야지요, 요즘은 미국놈들이 주둔비를 더 내라고
지랄하지 않습니까? 님은 문재인 대통령이 골치 아프게 생겼다고 깨고새할수도 있어보이는데,
다른 사람이 대통령해봤자 또 언젠가는 미국의 그런 압박을 받을겁니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3:56:20

그 부분은 저희가 잘 고치도록 노력해 볼게요 좋은 말씀감사해요. 다만 속상하신 마음, 한국인의 입장에서 구차하지만 변명이라도 해드리고 싶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달라서,, 푸른뫼님께서 외국어를 받아들이는 게 우리 말과 글을 잃는 것이라 생각하신다면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다만 적어도 언어 순화문제는 국가자체에서는 하고 공적으로는 교육하고 있어요. 그러나 새로 유입되는 단어를 굳이 나라에서 지정해가면서 우리말로 무조건 바꿔서 써야 한다는 것도 제가 생각할 때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모든 기본 뼈대가 한글이고 단어만 바뀌는 것 뿐인데, 이것이 바뀐다고 민족정신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물론 푸른뫼님께서 말씀 주신 문제는 한국 국어교육계에서도 제기되었었고 많은 토론이 있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중국사람들 입장에서는 침략할 마음 없죠. 남한 사람도 그래요. 아마 북한도 침략할 마음이 없다고 하겠죠. 참으로 웃긴게 국제관계는 서로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돼요. 그리고 우리는 과거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예단할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6.25전쟁은 북한이 중국에 원조요청으로 남한을 침략한 사건이에요. 한국은 언제 북한이 중국의 지지를 받으며 쳐들어 올지 몰라요. 물론 중국인입장에서는 중국의 바로 코앞인 한반도에 미국이 주둔해 있는게 눈엣가시일 거예요. 대만처럼요. 한국과 미국 양국이 서로의 이익에 맞아 주한미군이 존재하는 것이에요.

또한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 압박은 한국정부가 잘 처리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면에서는 트럼프가 밉기도하네요

배꽃 (♡.61.♡.55) - 2019/09/01 22:29:08

전 중국에 살고 있고 한국은 여행을 여러번 다녀온게 전부입니다.
이전에 한국대기업 중국사무소에서 일을 했으나 지금은 한국과는 직접적으로 연관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는 중국뉴스와 한국뉴스를 다 보고 한국을 네이버 뉴스로 많이 접하는 편입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악감정은 없고 말도 통하고 음식도 맞기때문에 중국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중국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배타성이 적고 친해지면 인간관계가 편한데 비해
한국은 나라는 좋은데 친한 사람끼리도 사람사이가 많이 피곤하고 배타주의, 혐오주의가 심한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느낀 한국은 국민들이 정치하는 사람들로 인해 극과 극으로 나뉘고 서로 분열되여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는 혐오주의 정서가 점점 더 심각해 지는 같습니다.
그래서 한송이 같은 탈북자들까지 그런걸 배워 조선족을 타겟으로 욕해서 일부 지지층을 얻으려는 짓까지 하는게 참 꼴불견입니다.
탈북과정에서 중국에 와서 조선족들을 이용하다가 필요없으면 배신한건 쏙 빼고 탈북자들이 조선족들한테 협박당해 억울하다고 파렴치하게 조선족을 매도하는 것을 보고 분노까지 느껴집니다.

그러나 전 시종일관 국적은 달라도 아직까지는 조선사람, 조선족, 한국인은 같은 민족임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하고 한국에서 나하고 같은 생각이 아니면 적이라는 배타주의가 좀 적어져서 나라도 좀 더 발전하고 좀 더 많은것을 포용할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성실반비례 (♡.0.♡.153) - 2019/09/01 23:16:33

다들 사느라 바쁠건데, 좋게좋게 보는게 정상이지 않겠나요?

l낭만달빛l (♡.39.♡.125) - 2019/09/01 23:26:40

와우~이건 뭔 날리인교?
백플디겟네

lianbianhua (♡.55.♡.14) - 2019/09/01 23:59:19

이제 정말 한 시네요. 내일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모두 늦게 출근하지 마시구 얼른 주무세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lige72 (♡.104.♡.167) - 2019/09/02 07:18:47

별루...........
이전에나 지금이나 앞으로나.....별루

lianbianhua (♡.55.♡.14) - 2019/09/02 17:57:46

어제 갑작스런 궁금증으로 들어왔으나, 어떤 마음인지는 잘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한국내 차별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화민족으로서, 중국인으로서 교육을 받으셨으니 한국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으실거란 것 알고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요:) 그냥 조선족 분들이 궁금해서 찾아와 보았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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