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제정신차리고보니..

듀푱님듀푱님 | 2019.10.09 23:48:16 댓글: 0 조회: 612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99050
생각에 잠겨잇다 갑자기 북받치는심정
억누르지못해 썻는데
다큰남자가 이기서 이러는것도 그렇고
참놔 이게 뭐하는짓인가싶기도 하고..

근데 이따끔씩
수척해진 모습과 늙어가는걸 생각할때면..
살아생전 효도도 한번못한데다
이대로 영영 이별해야되는가 싶어 그게 항상 걸리네요..
만약 걱정하는일이 그대로 발생하면..
더이상 살아갈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이러는거 바라지않으나..
자식맘은 어찌 다알겟습니까?

나는 가장소중한 사람 3명을 잃는건데...
죄라면 가장 고통스럽고 슬픈죄가 이밖에 또 잇을련지..
엄격하고 학식이 깊은 사람을 만난게 첫번째 죄요
온화하고 자애롭고 천사같은 사람만난것도 두번째 죄요
엄격하면서도 사랑의 매를 자주 드셧던 사람을
만난게 세번째 죄라면 죄겟죠

아마 이 세사람을 한순간에 잃는다면..
한평생 신을 저주하며 증오하고 살것같단말이지

휴 그냥 기분이 뭐같은데
잠은 안오고...
추천 (0) 선물 (0명)
IP: ♡.208.♡.231
975,33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60830
크래브
2020-05-23
3
303694
크래브
2018-10-23
9
331010
크래브
2018-06-13
0
365941
배추
2011-03-26
26
690746
꽃보다지지미
2019-11-01
0
2191
꽃보다지지미
2019-11-01
0
2303
꽃보다지지미
2019-11-01
1
2759
화이트블루
2019-11-01
3
2725
지페
2019-11-01
0
1581
말란들로
2019-11-01
0
1828
57키로님
2019-11-01
1
1878
말란들로
2019-10-31
2
2150
말란들로
2019-10-31
0
1336
익명처리
2019-10-31
0
1277
믿음소망과사랑
2019-10-31
1
2013
더위먹은오리알
2019-10-31
0
1806
듀푱님듀푱님
2019-10-31
0
1543
김빠진맥주
2019-10-31
0
1139
연금술사
2019-10-31
1
1994
카풋치노
2019-10-31
6
1578
지페
2019-10-31
0
1580
연금술사
2019-10-31
1
1067
57키로님
2019-10-31
0
1154
김빠진맥주
2019-10-31
1
920
hansheng62
2019-10-31
1
866
Toms
2019-10-31
0
601
지페
2019-10-31
0
1150
사랑하는연변
2019-10-31
0
999
황목화
2019-10-31
0
80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