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축하 글짓기 저부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있을수 잇으니 내심하게 지켜봐주세요 ㅎㅎ
가급적으로 짭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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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때 부터 심성이 착하고 수줍음이 많은 시골 소년이였다.
때로는 엉뚱한 일을 잘벌리고 장난을 잘치며
어른들도 깜짝 놀라게하는 말주변도 있은것 같다.

이성에 늦게 눈이 트여서 초중때 연애해본적이 없고 연애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동창 여자애들은 놀리는것을 재미있는 장난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예를 든다면
1.몸이 뚱뚱한 여자애가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
<자전거 주의해 타라 바퀴 터질것 같구나>하면서 놀렸고
2.피부가 검은 여자와 장난칠때는
<간장물에 밥을 말아먹니?피부가 간장물을 닮았구나> ㅎㅎ
3.주근깨 가득한 여자애 하고는
<깨를 볶다가 가마에 엎어졌나> 놀렸다가
여자애 엄마가 학교에 찾아와서 크게 혼난적이 있었다.
놀린 대가로 욕은 실컷 먹지만 우리는 기쁘고 자랑스럽게 받아들였다.

지금 생각하면 여자애의 컴플렉스 가지고 놀렸으니 얼마나 상처받았겠나?
철없던 그시절 ..정말로 미안하고 죄송스럽게 생각된다.

2편을 기대하여 주세요..... 이제부터 잼있습니다.... 첫사랑과 만남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