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그녀2

중복말복행복 | 2023.10.20 09:50:17 댓글: 7 조회: 509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10295
욕실에 서서 작은 새꼬를들고
마즌편 거울에비친 자신을 이리저리 훓어본다


철남에서 나고자란 쇠떼주먹...
그렇다 나는 연길밤의 황후로 불리는
쇠떼주먹 박닭알 이다
나의 몸매는 쭉쭉빵빵은 아니지만
오동통하고 살집이 제법 있기에
모이자성 자게시 에서는 그래도 먹어주는 몸매가 아니던가!
이런생각을 하니 미소가 절로난다
키키키~~~


자아감각 최상의 그녀는
만인의 여인으로 군림할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자신감에
박닭알 살아잇눼~~~ 라며 자신의 엉치를 때린다
그러나 늘어져 꿀렁이는 엉치를 느끼지는 못한듯 의문의 자신감을갖고
샤워부스로 향한다


화장대앞
그녀의 눈이 벌건게 꼭..
아련한 옛추억이라도 생각난듯 곧 울음이 터질듯하다
그사람....나의 모든것...나의태양.....
아..내사람이여...화...나의 화..
주먹으로 연길을 평정했지만
그녀도 사랑에 울고웃던 천상 여인이었던 때가 있었던것이다
화...그녀의 화 는.....바로!

새기의 연인으로 불리며
동북에서 화려함의 대명사 그 자체였던 황목화 이다;;
아직 그녀 맘에서 지우지못한 단, 한사람!!
술을 코가 빨갛게 변하도록 마시는 뺑코 황목화
전설적인 그녀에게 어울리는 그는
동북아바이, 동북아매킬러 등등..
닉네임도 화려한 황목화다
그 황목화때문에 밤의 황후가 눈물을 흘린다.....


볼테기에 분을 덕지 바르고
빨간 립스틱과 굽이있는 빨간구두가 한견에 놓여있다
방안에는 씨야의 구두 라는 노래가 흐르고
아련함과 분노가 동시에 치솟는듯
어깨를 들썩이며 울음을 꾸욱 참으며 변장중이다
높은 구두를 신고~

진하게 화장을 하죠~

한눈에 나를 알아보라고~

날보고 니가 흔들리라고~

더 높은 구두를 신고~

또 한번 화장을 하고~

다시 나를 안아줄까봐~

가삿말이 그녀의 가슴에 비수처럼 들릴것이다...


두꺼비같이 생긴 초디비장시가 나를 깬네본다
안보는새하매 피뜩피뜩 내 쭉뻗은 다리를 훔처보는 꼴하고는 쯧쯧...
그래 나 아직 안죽었다이거지 풋~키키키

인력소앞에서는 황해의 면사자이 같이생긴 아새끼 하나가 휘파람을 불며 나를 보며 희롱하는게아인가!
어제였으면 니는 내주먹에 죽엇다 쪼꼬만새키..
그러나 오늘은 니들상대할 상황이 아니다
나를 버리고 불산 어느뇬과 잔치를했다고!!
너는 오늘 내손에 죽는다 황!목!화!


또각또각 빨간구두와
이른 아침부터 노토리들을 홀기운
미니스커트와 조선무 신다리..
그리고 패션의완성 언더붑...
빛나는 개털코트..
나는 박닭알이다!!


공원입구에 들어서자 부하들이 보인다
그넘어로는 황목화가 있을것이다
촐랑거리며 허공에 물주먹을 휘두르면서 허세부리는 황연금이 보이고,
매일 야동과 남조선 젊은이들을 후리러 웃대 에 기웃거리는
사이버망령 듀퐁이도 있다

남조선과의 비즈니스로
조직의 확장과 규모를 확대하자는
남조선이라면 자다깨서도 찬양하는
남조선딸랑이 알람영감,

발전시장에서 쌀개패를하다
서열6위까지오른 골이뽀죽한 볼테기 참새

북대아톰의 오른팔
아갈파이터 자부대,

진달래 꽃뱀산타의 오른팔
물만먹어도 살이찌는 물살 뚱뚜이 삼사오 까지...

꽃뱀산타와 북대멧돌아톰이
벌떡 일어서 구십도 인사를하자
좌우 똘마니들의 구십도인사가 이어진다

어숍쇼 큰행님~~~!!!!!
죽어도 닭알!! 살아도 닭알!! 노릇노릇닭알!!

이른아침 평화롭던 공원은
이들의 우렁찬 조직의구호와 함께 깨어난다


빤스바람으로 무릎꿇은 저인간이 황목화??!!!!!!
얼굴이 반푼칠푼 썩장같은 저인간이 황목화??!!!!!
황목화의 빤쓰와 줘터진 얼굴을보자
연길의 황후 박닭알의 눈이 매섭게변한다
그녀의 사자후같은 일갈이 울린다

그림자킬러 나오라!!
연길이성순도 같이 나오라!!

그림자킬러는 레디라는 여인의 조직내 닉네임이고
서열 4위이지만 박닭알의 신임을 듬뿍받는
싸움 서열은 두번째일지도 모르는 베일에쌓인 전투력의 소유자다

연길 이성순은
일찍이 조선에는
주먹대통령 김두한과
시라소니 이성순이 있었는데
싸움실력이 이성순급이여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두사람은 독고다이 로 움직이면서
박닭알의 호위부대같은 책무를 맡고있다
두사람을 부른다는건 피바람이 불거라는 이쓰가 전해져 오는바

예상컨대 황목화 옷을벗기고
묵사발이 되게 볼테기를 맞은걸본 박닭알이 눈이 돌아간듯하다
허나,그림자킬러와 연길 이성순은 보이지않는다

그때,누군가 슬슬 뒷걸음을치는데 눈치만빠른 황연금이다
똥매를 맞을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인가?
황연금은 줄행랑을친다


50명 되는 인원이 우왕자왕 하는사이
인력소앞에서 휘파람을 불던 노토리가
이똥나발드라~!!! 이러면서 한손에는 술병사리를 반쯤 비우고등장하는데.....
세상이 콩알만 하다는게짐.....
타니201310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1) 선물 (1명)
IP: ♡.38.♡.226
녀류망555 (♡.144.♡.153) - 2023/10/20 10:18:52

무플방지

단차 (♡.252.♡.103) - 2023/10/20 10:30:01

건필하세요 ㅋㅋ

LadyTut (♡.132.♡.219) - 2023/10/20 10:32:02

속히 귀가 바랍니다 ㅋ

중복말복행복 (♡.38.♡.226) - 2023/10/20 11:11:25

여 보

중복말복행복 (♡.38.♡.226) - 2023/10/20 11:10:51

글이 지꼴리는대로 단락구분이없이 올라가뻐렛구나;;

타니201310 (♡.163.♡.18) - 2023/10/20 12:52:14

하하하하하하
마지막에 휘파람을 불던 노토리가 혹시 돈귀신인가여?
정말 인재에여~
글을 참 재밋게 쓰시네여..
글솜씨도 있고, 글을 구수하게 쓰네여.
주변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타고난 눈썰미와 글을 수수하게 엮는 재주에 탐복하고 가여 ~
포인트와 추천 함께 드리구가여 ~

달나라가자 (♡.38.♡.198) - 2023/10/20 13:14:43

글솜씨는 지짐님돠 막상막하네요 ㅋㅋㅋㅋ
요 이틀 잠잠하던데 지짐님 바쁜다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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