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팬이어서 오래 기억하는거죠. 팀내에서 그래도 차은우 다음으로 이름이 알려진 멤버였어요.

그 마음이 안타깝기도 하고 안됐기도 한데 이해는 돼요.
하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요.
다 내려놓으면 아무 것도 아닌데. 시간이 다 지나가게 할텐데 말이에요.
연예인이 은퇴하면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지잖아요.
10년 20년만 지나면 다 부질없는 명성이죠.

卡壳한데서 너무 신경쓰지도 생각하지도 말고 그냥 살아지는대로 살아가느라면 다시 원상복귀 되는데..
그순간을 버티기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는것 같아요.시간이 약이란말 정말 맞아요.시간이 지나면 다 옅어지고 흩어지는 일들~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샤이니 종현도 그래서 떠났죠. 그땐 세계적으로 다 놀랐어요. 워낙 팬층이 두터워서요.
예술하는 연예인들은 감수성이 예민하다보니 스트레스에도 많이 민감하게 반응하죠.
시간이 약이란 말은 뻔해보여도 그것만한 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