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arro 이기로 오쇼

타니201310 | 2024.01.05 23:12:17 댓글: 29 조회: 552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37699
저는 10년전 모이자 자작글 방에서 1년정도 소설을 읽은 독자에여. 

세월이 흘러흘러 ~
작년부터 취미생활을 찾다가  조선말  문학잡지를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조선족  작가들이 소설을 잘 쓰더라구여. 

그 소설에 빠져서 밤새도록 읽었어유. 
그렇게 반년이 지났고..... 

작년에  6월에 모이자에 가입했어여. 

10년만에 찾아왔져. 


며칠전 우연히 
자작글 방에서 어쩌다가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지면의 소설을 읽다가 인터넷소설이 완전히 다른걸 발견했어여. 

전통문학은 인간세상의 불합리, 부조리를 파헤치고, 그 시대배경, 인물형상, 성격, 심리묘사를  잘 그려내고  세상을 올바르게 나아가는 방향을 작가들은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소설에서 독자들한테 가르치고 있어여... 

근데 인터넷 소설은 재미는 있으나  
그냥 안방드라마 같더라구여. 

모이자 작가들이 인터넷소설을 너무 오랜시간  쓰면 그게 몸에 깊이 배여서 안방드라마를 써여.. 
어느게 주선이고 어느게 복선이고  작가 자신도 막 헷갈리고,  불시에 다른게 막 튀여나와서 소설의 스토리의 중심추가 기울어지면서 많이 낯설어서  인터넷  소설이 문학성이 너무 약한게 보여지더라구여. 

어떤 작가들은 론문을 쓴다할까 너무 다른데서  퍼와서 소설이 재미없어요. 

저는 실화를 겸비한 소설이 가장가장 구수해여.. 그런소설이 진실성도 있어서 독자의 주목을 끌지여. 

어떤 소설가들은 95프로 실화를 써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그런 소설이 제일 맘에 들어여. 

실화같은 소설, 소설같은  실화... 
많이 겪고, 보고 해야 훌륭한 소설이 나오는것 같애여. 

만약에  자작글방에 소설을 쓴적이 없다면 저레 잡지사에 투고하세요.  그게 제일 빨라요. 
소설가로 가는길... 
인터넷에 올리면 시간 랑비에유..
 글을 잘못 배운단말이에유. 
취미로 쓰는건 괜찮아유. 
소설가가 되고 싶다면 지면에 투고하세유. 

제가 책을 제일 못 읽어요. ㅋㅋㅋㅋ

그냥 아는거 쬐끔 적어봣어여.. 
작년 6월부터 모이자 자게에 빠져서 소설책 못읽었네여. 
저는 소설을 쓸줄 모르나 읽을줄은 알아여 
ㅋㅋㅋㅋ

제가 보기에도 모이자에는 잠재적인 작가가 
참 많더라구여.
 그들은 조금만, 조금만  글쓰기에 노력한다면 작가가 될것같아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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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3.♡.110
Figaro (♡.50.♡.230) - 2024/01/05 23:14:04

와우 대박이십니다
꽈즈랜미인얼굴이 막 상상

까지는 아니고

댓 일단 달고

장문을 읽어보도록할게요 ㅋ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14:18

순수문학이 돈이 안되니까 다들 인터넷 소설을 쓰는거겠죠 ㅋㅋ
잡지에 싣는 소설과 인터넷소설은 갈래가 다르다고 봐야죠. 요즘 누가 책 들고 소설을 보나요. 다들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스크롤 내릴 수 있는 웹소설을 보죠. 그게 접근성이 좋으니깐요.
웹소설 하나 대박 나면 억대연봉 벌어요.
웹툰으로 런칭되고 드라마화까지 되면 더 대박이죠.
대신 그 작가를 누구도 문학작품쓰는 작가와 동급으로는 안 보죠.

타니201310 (♡.163.♡.110) - 2024/01/05 23:17:46

소설하나가 상을 받으면 인민페 10만이 넘어여
준마상이에여 ㅋㅋ

내 아는 작가는 신인작가인데 취미로 소설써서 상까지 다해서 10만벌어여.. 이재 시작인데여..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18:50

그게 끝이잖아요. 상 하나 받으면 끝. 또 새로 소설을 써야하고 2차 가치를 창출 못하잖아요 ㅋㅋ
매달 쓴다는 건 진짜 말들을 안해서 그렇지 고통이에요. 정신적인 창작의 고통이 아니라 손목이랑 허리가 아작나요.

타니201310 (♡.163.♡.110) - 2024/01/05 23:20:08

아니 그게 어디 그기서 끝인가여 ㅋㅋㅋㅋ
계속 소설을 쓰는데 ㅋㅋㅋㅋ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20:30

그러니깐 계속 써야 한다는게 문제라고요 ㅋㅋㅋ 글쓰는 것도 노동이잖아요. 정신+체력 노가다에요.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모이자에 소설 올리는건 별 소용없긴 해요 올리려면 정식연재 사이트에 올려야죠. 공모전에도 내고요.

타니201310 (♡.163.♡.110) - 2024/01/05 23:21:56

단밤이
돈을 벌기위해서 소설을 쓰는 작가는 없어여
흥취로 글을 써여.

돈을 벌려면 장사를 해야져
ㅋㅋㅋㅋ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23:04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해도 나중에 생업이 되면요? 작가도 글장사 하는거잖아요 ㅋㅋㅋ

타니201310 (♡.163.♡.110) - 2024/01/05 23:25:05

단밤이
인터넷소설을 좋아하면 그냥 그쪽으로 발전하면돼요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25:29

왜요? ㅋㅋㅋ 저를 좀 설득해주세요. 왜 벌써 포기하시나요?

Figaro (♡.50.♡.230) - 2024/01/05 23:35:20

타니님 이 말이 뭐랄까

정곡을 찌르기는 하네요.너무너무 맞는 말씁입니다 ㅋㅋ어쩌면 뭐든지 그렇게 핵심을 잘 꿰뚫으세요 ㅋ

아주 하하



근데 작가가 또 ...뭐랄까.
그 욕심이란게 있죠.은근한.다 밥먹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인데.ㅋ



내가 이럴때 떠오르는 말은

기본생활소득이라는 이런 개념이 되겠네요.물론 화제에 조금 엇나간것 같다만.

치마로 그건 보장되게 ㅋㅋㅋ 사회적으로도 여론을 성장시키고 ㅋ


제창하는바죠 ㅋ

타니201310 (♡.163.♡.110) - 2024/01/06 11:16:47

조선족잡지에 투고해서 원고비가 얼마 안나와여.
중편소설이 글자수가 3-5만자거든여.
조선족 잡지사마다 원고료가 천차만별이에요.
중편소설 일반일 경우와 톱으로 나가는경우 원고비 차이가 많이 나요.
일반경우
송화강 1000원정도
도라지 2000원정도
장백산 3000원정도
연변문학 5000원정도
연변문학 톱으로나가면 1000자에 200원정도에요.중편소설톱으로 하나나가면 인민페 12000원넘어요.
또 상받으면 1만원가집니다.


그게 또 잡지에 실리면 또 원고비 나오고...
독자층이 많은 작가들은 소설집 출판해서 책팔아서 돈이 나와요.책이 잘 팔려서 재출판도하더라구여..

요즘 중국조선족젊은 작가들은 다 낮에 출근하고 밤새면서 소설을 써요. 전업작가들은 원고료가 얼마 안되니까 드물어요.

어떤 작가들은 매달마다 소설을 발표하더라구요.
중편소설 7일이면 완성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Figaro (♡.50.♡.230) - 2024/01/05 23:25:48

타니님이 죽으사나님 글 댓을 보면서
웹소설과 순문학사이의 관점은 얼핏 보고 좀 감은 왔었어요.

실경험을 바탕으로 하신말씀이라고 봅니다.

타니님...


1-"그게 제일빨라유"

2-"인터넷에 올리면 시간 랑비에유."

3-"제가 책을 제일 못 읽어요. ㅋㅋㅋㅋ"

여러가지 뇌리를 때리시는 문구길래 여기에다 재인용을 하게 됐어요 ㅎㅎ

아무튼 감사하구요.
4- 타니님에 대해서도 조금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ㅋ
저도 한사람을 깊게 파지는 못해요.그리고 도대체 깊이 궁금해 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가볍게 알아주고 마는게 좋을지도 헷갈려요
사람마다 타인의 자신을 향한 어느정도의 인지가 기본으로 아는지 다르기도 해서.

어느정도 궁금점을 푸는데까지만 다가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5-죽으사나님에게 웹소설이 잘못배운다라고 하시는건 좀,이미 그렇게 많이 글쓰신 분인데 .ㅎㅎ


일단 긴 장문을 써서 소견과 어드바이스를 줘서 감사합니다.



덤으로 ㅎㅎ

--- ---
...2번 따옴표 속 타니님의 말씀에 동감하는게
저도 그런게 있음.좀.생각 말이죠.

3번 따옴표속 말씀에 대해서는

저도 그래요 ㅋㅎㅎ

타니201310 (♡.163.♡.110) - 2024/01/05 23:27:31

저는 사나작가글 1부읽고 2부 진도 못나갔어요. 글에서
사나작가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29:17

저는 아직 한 편도 안 읽었어요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Figaro (♡.50.♡.230) - 2024/01/05 23:32:49

단밤이님은

본인글 집필도중이라 안읽는것도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가해요
"내"가 작가라서 현재 글을 쓰는데
타 작가의 글을 글쎄 전혀 읽지말라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을 받고 글맛이 좀 옮고 그래서 ㅋ
뭐랄까

이렇게 말하면 괜히 ㅋㅋㅋ많이 아는사람같아 보일까 두렵지만

없지 않아 그런게 있어요 ㅎ

아예 얼마간 아무글도 안쓰겠다 하고 싶을때

눈길을 돌려 인풋하는게 ㅎㅎ

어렵네요 ㅋ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35:25

저도 지금 그생각이에요. 네이버 웹소설 매일매일 보던 사람인데 요즘 들어가지도 않아요 ㅋㅋ

Figaro (♡.50.♡.230) - 2024/01/05 23:29:45

그러니까 타니님이 시방현재는 가장
사나님 글에 더 뭐랄까
충실한 독자네요 ㅎ

타니201310 (♡.163.♡.110) - 2024/01/06 08:26:31

저는 이재 1부를 읽어서 그 소설을 평가못해여
ㅋㅋㅋ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28:41

타니님 혹시 출판사 다니는 작가에요? 궁금해서 그래요 ㅋㅋㅋ 잘못 말했어요 출판사 직원이신가요?

타니201310 (♡.163.♡.110) - 2024/01/05 23:29:29

5-죽으사나님에게 웹소설이 잘못배운다라고 하시는건 좀,이미 그렇게 많이 글쓰신 분인데 .ㅎㅎ
...........

저는 사나작가 소설을 보고 이글 쓴거 아닌데여
그 사나작가를 평가한거 아니에요

오해하시것같아여.
저는 8090후 인터넷작가를 놓고 말했어여

Figaro (♡.50.♡.230) - 2024/01/05 23:30:39

아하 그렇다면 오해는 없어요 ㅋ알겠습니다.

타니님에 대해서도 좀 조금더 궁금해 해도 되나요?

타니201310 (♡.163.♡.110) - 2024/01/05 23:33:54

그리고 이 글이 사나작가를 놓고 쓴글이 아니에유

8090후 인터넷작가와 기성세대 작가를 놓고 말한거에여

오늘 즐거운 토론이였어요
좋은밤 되세여 ㅋㅋㅋㅋ

Figaro (♡.50.♡.230) - 2024/01/05 23:36:17

아하
저도 그렇다는 말은 굳이 도장 팡팡으로 는 안했습니다만

맥락상 조금 그렇게 이어지는 부분이 살짝 있기도 한것 같아서 살~짝 언급했을따름입니다.

오해 없어요.
전혀요 부담없이 말씀해도 돼요 ㅎㅎㅎ

단밤이 (♡.252.♡.103) - 2024/01/05 23:37:12

타니님 제 댓글엔 답글도 안 하시네요

말을 하다 마니까 뭔가 좀 그렇네요 ㅋㅋㅋ 다음에 컨디션 좋을 때 다시 피드백 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ㅋㅋ

Figaro (♡.50.♡.230) - 2024/01/05 23:44:35

원문은 좀 생각을 가지면서 여유롭게 읽다보니
어느새 댓글이 풍성하게 달리게 되었네요.


제반 댓글도 훑고 맥락상으로 일단 아래에 담길 소결론이 도출됩니다.





타니님의 고견은 현실적인 말씀들입니다.

일단은 출판사나 이쪽 기성작가군의 인정을 받아야 된다.
틀린말씀은 아니라고 봅니다.여기 실정상.

그리고 지금 새로 떠오르는 웹소설.
웹소설이 솔직히 오래동안 언더그라운드 였고 언더독 효과도 있고 그래요.

기성순문학으로 가느냐 아니면
스트릿에서 실전으로 배운대로 가느냐.

위로부터 아래냐
아래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느냐.

이것 사이의 쟁점이 있다고 봅니다.좋은 쟁점이죠!


저의 소결론은 둘다 어렵다는 맞아요.
아까 1번,1-"그게 제일빨라유"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이건 업계 안목이라면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실력 인정받았고 무게 실린 말이라 할수 있고요
정말 혹할지도 모르는 트리거 같은 문구죠 ㅋ




그리고 타니님 사정상 못다한 말씀이 있으시다는 감이 들어요.성격은 좀 급한것 같아 보이는데요 ㅋ
뭐 좋죠.아므튼 감사합니다 ㅋㅋ

이렇게 썰 풀어주셔 감사하구요

타니님도 좋은 밤 되세요.

언제든지 좋은 고견은 환영입니다.

타니201310 (♡.163.♡.110) - 2024/01/06 10:16:57

단밤이
제가 작가면 말할수있고 출파사 직원이면 하고 싶은말 못하나여? 독자들은 평가 못하나여?

그리고 이 글은 Figaro 보라고 쓴 글이지 단밤이보라고 쓴 글이 아닌데 왜 발끈하는지 모르겠어여.

어제 밤11시 되여서졸려서 눈을 겨우 뜨는데 자기를 자꾸 설득하라니까 회풀 못했어여.
좀 잠을 제시간에 자면서 건강챙기면서 모이자 합시다.

저는 모이자에 헤드레 칠라왔지 누굴 설득하러 온것이 아니에요. 누구한테 시비걸고 싶지 않아여. 시비해서 이기면 모이자에서 돈이 나오나여?

인터넷 작가들이 지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글쓰는 스타일을 못 고치는거 제 주변에서 너무 많이 보았어여.
순수문학의 훌륭한 소설가가 되고싶다면 빨리 순수문학에 발을 들여놓으라고 한거에여.
근데 웹소설에서 대박나서 수십억번다면 그 쪽으로 가면돼여.
무슨 순수문학하면서 몇십만 벌겠어여?

핵심은 주제글에 다 썻어여.
저는 똑같은 내용으로 댓글 달면서 시간랑비하고 싶지 않아여.

독자들을 외면하고 작가 자신이 자아도취에 빠져서 소설만 쓴다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독자들에게 읽혀지고 독자가 작가를 인정해줘야 진정한 소설가에요.
열심히 공을 들여서 쓴 글이 잘 읽혀지지 않고 반응이 없고 좋은 평가 없어서 의욕없는데 내가 이런 평가를 해서 어제밤 화난것같네여.
그런데 내같은 독자가 오히려 작가를 크게 성장시켜여.
저는 게를 똑바로 가게할수 없어요.
보면 그대로 말하는 사람이에여.

한국에 있다니깐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박완서작가와 박경리작가의 소설을 추천합니다.

박경리 작가가 남긴 말씀 중 가장 인상깊은 세 마디는 
"내 삶이 평탄했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것이다”,
“삶이 문학보다 먼저다”,
“좋은 작가보다 좋은 인생을 살고 싶었다”입니다.
 좋은 인생을 살아왔기에 좋은 작품을 남겨놓고 나중에는 홀가분하게 삶을 마무리했습니다.

가뜩이나 조선족 문단이 점점 부실해지는데 단밤이 붓대를 쥐고 좋은 소설써서 훌륭한 조선족 소설가가 되면 제가 제일 기뻐할거에요.
단밤의 승승장구를 기대할게요~~~

Figaro (♡.136.♡.2) - 2024/01/08 08:06:23

타니님(01221244수정.)그때 단 댓글이 생각 없이 그냥 단거 같아서 수정합니다.
가끔 들어와서 보곤 해요^

타니201310 (♡.163.♡.110) - 2024/01/06 10:21:27

여기 자게에도 잠재적인 작가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주제글 하나봐도 저는 이분은 글재주가 뛰여나구나
하고 감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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