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부모님일수록

코테츠 | 2024.02.20 15:13:53 댓글: 23 조회: 35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48408
울 부모를 보니까 60대보다 70대가 되고 자식들이 나이 먹어도
뭔가 베풀고 해줄수 있다는것에 부모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거 같습데다.

매년 집에갈때면 올해 생일선물이다 그러면서 뭔가 사줄려고 하면
그냥 반지 혹은 팔찌로 나는 받슴다 너무 비싸지 않는 선에서 ㅋㅋㅋㅋ

같이 밥먹으러가도 나를 돈 못내게 함다 ㅋㅋㅋ 니무슨 돈이 있니 그러면서 ㅋㅋㅋ
그러면 땡큐하고 입을 쓱닦고 ㅋㅋㅋ

다만 이렇게 받기만 하면 너무 양심이 없는 딸이 될거 같으니
집에 냉장고나 세탁기, 청소기같은걸 새거로 바꿔줌다 ㅋㅋㅋ
이런건 안마사졌다 그러면서 바꿀생각을 안함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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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4.♡.166
사프란꽃말이 (♡.215.♡.50) - 2024/02/20 15:23:04

울엄마두 이전에는 안그랫는데
이번에 와서 얼마나 통커졋는지 ㅋㅋ

엄마한테서 받으니깐 좋기는 좋은데~
시집편에서 안하는데 왜 엄마만 하냐 불공평한 그런게 먼가가 자꾸 머리속에서 맴돌메 기분안좋게 합디다 ㅋㅋ

비기지말아야 하는데 ㅋㅋ

도리는 알면서 가끔 잘 안될때 잇슴다 ㅋㅋ

남편은 자기부모한테서 받아본게 별루 없어서 장모한테서 받는거 너무 좋아함다 ㅋㅋ

코테츠 (♡.44.♡.166) - 2024/02/20 15:25:51

도리는 알아도 사람맘이 어디 그렇슴까 ㅋㅋㅋ
남편도 받아본적이 없어서 누가 그렇게 해주면 위세하 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을수도 있음다 ㅋㅋㅋㅋ

내같으면 엄마는 시엄니까지 해주는라하지말고 나하고 손자한테만 써라 그럴거 같슴다 ㅋㅋㅋ

꿈별 (♡.48.♡.94) - 2024/02/20 15:28:41

ㅋㅋㅋ 하하하 부모님이 가까이에 삼다?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1:15

가까이에 안살기때문에 해주는거 같슴다 ㅋㅋㅋ
가까이에 있으무 집에서 별거 다 가져다먹을거 같슴다 ㅋ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4/02/20 15:29:27

ㅋㅋㅋㅋ 부모님들은 다 그런거 같아요 ..

부모 맘이란게 ..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2:13

그치예 ㅎㅎㅎ

처음에는 돈번다고 안받고 하니까 엄마가 부모주는건 받아라고 해줄수 있으니까 주는거라고 ㅋ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4/02/20 15:55:18

맞슴다 , 안받음 또 갠히 서운해하는거 갖구 ㅋㅋㅋㅋㅋ 근데 손주 있으니 어전 나를 거들어두 안봅디다 ㅋㅋㅋ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9:02

손주있으면 아들은 보이지도 않을검다 ㅋㅋㅋ
隔辈亲이라고 하잼까 ㅋ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4/02/20 16:04:49

ㅋㅋㅋㅋ 그저 해달란건 다 해주구 , 내쪼꼬말때는 그리 안해주더이 ㅋ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4/02/20 15:35:02

어째 갑자기 자게 느레터져갖구 몬해먹겟슴다 ,처라 ㅋㅋㅋㅋ

스노우캔들 (♡.154.♡.86) - 2024/02/20 15:47:21

나만 그런게 아니군여 ㅎㅎㅎ 나는 사무실 인터넷이 이상한가 했는데...

가을벤치 (♡.234.♡.218) - 2024/02/20 15:54:26

지금 이럽네요 ㅋㅋㅋㅋ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2:33

성격이 급함다 ㅋ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4/02/20 15:54:40

갑자기 댓글 달고 클릭햇는데 안되드라고요 싱게나서 ㅋㅋㅋㅋ

닭알지짐닭알지짐 (♡.25.♡.125) - 2024/02/20 15:36:06

에그그 부모님들은 자식들한테 하나라도 더해주고싶고 자식들은 부모돈 쓰는게 오시랍고 그게 다 떨어져잇어 그렇슴다. 우리는 맨날 곁에 잇으니 서로 사내라고 조릅니다 ㅎㅎㅎㅎ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3:32

ㅎㅎㅎㅎ 옆에 안끼고 살아서 그렇긴한거 같슴다 ㅋㅋㅋ
맨날 옆에 있으무 엄마 딸이 투닥투닥 잼있을건데 ㅋㅋㅋ

스노우캔들 (♡.154.♡.86) - 2024/02/20 15:43:06

자식이 하나 해주면 두개세개를 더 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인것 같슴다 ㅎㅎ 내 이번에 어머니한테 최신폰 바꿔드리니, 설날에 세배돈 두툼이 챙겨줍데다...그리고 설날에는 새옷입어야 한다면서 싫다는데 기어코 옷사주겠다고 하고...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5:19

ㅎㅎㅎㅎ 可怜天下父母心이라고 ㅎㅎㅎㅎ

울엄마는 내 집갈때 청바지하나만 입고가고 옷안가져가면 한국 청바지 사준다고 그럼다 ㅋㅋㅋㅋ

차이파이 (♡.234.♡.135) - 2024/02/20 15:45:30

이런 부모르 어디가무 살수 있지????






부모한테서 받아본게 없어서....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6:44

아....
나는 울엄마같이 자식한테 모든걸 해주지 못할거 같아서 그냥 혼자삼다 ㅋㅋ

나단비 (♡.252.♡.103) - 2024/02/20 15:51:17

조금 부럽네요 ㅋㅋㅋ

코테츠 (♡.44.♡.166) - 2024/02/20 15:57:42

아..ㅋㅋㅋㅋ 엄마보고 밥사달라고 하쇼 ㅋㅋ

달나라가자 (♡.62.♡.8) - 2024/02/20 17:34:52

울 엄마는 지금도 우리 돈 쓰기 싫어함다..
내 못 산다고 내 돈 안쓴담다 하하…하기사 엄마하고 비하면 못살긴 한데말임다.
울 엄마는 우리한테 뭘 심부름 시켜도 돈 다 줌다..
반면에 시집에 사람들은 종래로 안줌다.. 그리고는 한우나 이런 비싼거 사다주고..
난 비싼 한우여, 새조개여.. 이런 것보단 그냥 주는 건 주는것, 빌려준건 빌려준것 이랬음 좋겠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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