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된장국에 밥말아 떠서 신 김치 올려먹음 맛있는데 ㅎㅎㅎ

저는 지금도 국물에 밥을 잘 말아먹어요 ㅎㅎ 이건 민족 문화차이인것 같아요.

출장때 한국컵라면과 고추장 메고 왔던 한국인들, 맛있는 중국음식 대접했더니 컵라면과 고추장은 그대로 다시 메고 갔어요 ㅎㅎ

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웃김더

내 한시간 자구 이재 깨나서 또 자게 놈더
그래도 남성분들이 글올려야 잼있심더

ㅋㅋㅋㅋㅋ

아마도요 ㅎㅎ 한족들 원래 귀에 대고 수근대기 좋아하는데, 한국사람들은 또 자기네 나쁜말 하는가 해서 자꾸 물어봄다 ㅎㅎ

우리 PM이 저 한국사람이 너무 격식을 따른다고 농담으로 脑瓜开窍하라며 한국사람 머리를 만진게, 한국사람이 막 노발대발 해갖고 ㅎㅎㅎ 저 단위 다닐때 둘이 자꾸 싸워서 내 가운데서 싸움통역도 여러번 했댔슴다 ㅎㅎ

ㅍㅎㅎㅎㅎ

여자 싸가지 없이 사람 존중할줄 모르네, 못알아듣는다구 돼지죽이요 뭐요 하질않나? 남의 머리를 함부러 만지질 않나?

한국사람이 그때 이런식으로 욕했슴다 ㅎㅎ 우리 PM은 한족여자인데 엄청 자신감 넘치고 자기할말 다하고 다니는 스타일...거기다 한국나그내 보다 8살이나 어림 ㅎㅎㅎ 어떻게 보면 좀 싸가지 없이 보일수도....그때 한국사람들과 엄청 싸웠슴다 ㅎㅎ 한국나그내 우리PM을 두번이나 울렸슴다 ㅎㅎ

그때 의견충돌이 엄청 많았는데 프로젝트를 북경현지에서 진행해서 현지규정 따라 결국엔 한국사람들 우리의견 따랐죠....

나는 급하게 먹어야 할때는 밥을 장물에 말아서 먹슴다 ㅎㅎ

어차피 혼자 먹을 국물인데 확 말아서 먹어얍죠 ㅎㅎㅎ

저분 80년 생인데 말을 직설적으로 하지만 인맥이랑 사업수완이 좋아서 지금 건축소 소장이 됐어요 ㅎㅎ
저때는 2014년쯤...다들 처음 경험하는 일이여서 모든게 미숙했어요.

소장직까지 맡았다니 참 복이 많은 사람이군요 ㅎㅎ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주변에 인복이 별로 없어요

저는 그단위 2017년까지 다니다가 나왔고 그뒤에 PM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죠. 작년에 우연히 만나서 안부 물으며 소장이 된걸 알았어요 ㅎㅎ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는거죠.

자신의 결점을 알아채고 보완할 줄 안다면 현명한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