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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울집 강아지 주인이랫서 강쥐 나를 엄청 좋아하는가 했더만
남편이는 자기 주인 ...나는 자기 친구인거 어제 알았음다 ㅋㅋㅋ
문제는 강쥐한테 나는 보호해야할 존재입데다 ㅋㅋㅋ
남편이 나를 막 때리는 시늉하니까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남편앞에 막아서면서
으르릉 하던데 내가 남편을 때리는 시늉하면 너네 뭐하니 그런 표정임다 ㅋㅋㅋㅋㅋ
남편이 나보고 니 설마 아직도 강쥐밑이라는걸 몰랐니 그러겟구나 ㅋㅋㅋㅋ
맨날 이뻐만하고 거의 혼내지 않아서 그런지 내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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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하려구 들땐 진짜 사람같아 보이겟네요 ㅎㅎㅎ
몰랐을때는 살짝 감동먹었음다 ㅋㅋㅋ
놀다가 달려와서 남편앞을 막고 으르릉 거려서 ㅋㅋ
우리 집 강아지는
남편:花卷，母老虎 어디있어? 찾아봐하면
쪼르륵 낸데와서 왕..왕 짖슴다
ㅍㅎㅎㅎㅎㅎ 강쥐한테 어떻게 했길래 母老虎됐음까 ㅋㅋㅋㅋ
둘이 저녘에는 자지않구 나란히 앉아서 맛잇는거 먹거나혹은 같이 뭐함다
그래서 내 벌떡일어나서 불끄면서 都给我睡觉,谁不睡觉，就揍谁한게
母老虎됐슴다
하하하하핳 나는 항상 내가 몰래 간식이랑 줌다 ㅋㅋ
심심해하면 놀아주고 ㅋㅋ
하하… 강아지 밑엔거 설마 몰랐니… 요 말이 진짜 웃겼음다
3년이나 키워놓고 내가 주인이라고 착각하는게 더 쇼크람다 ㅋㅋㅋ
엥 반대가 아니고요 ?ㅋㅋㅋㅋ
나도 설마 라고 생각했음다 ㅋㅋ
니 설마 아직도 강쥐밑이라는걸 몰랐니
ㅋㅋㅋㅋ 요 멘트 보고 웃었지말입니다 ㅋㅋㅋㅋ
나는 맘이 많이 아팠음다 ㅋㅋ
몇번 테스트해도 완전 나를 보호할려 합데다 ㅋㅋ
ㅋㅋㅋ그게 진짜 주인이죠 ㅋㅋㅋ
강아지는 자기 주인을 보호하는 천성이 있슴다 ㅋㅋㅋ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나의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슴다 ㅋㅋ
나는 강쥐가 내편 들어줫음 좋겟슴다 ㅋㅋ
일부러 내가 남편 때리구 남편 나를 때리구 그러는척 하는데 아무런 반응없슴다 울집강쥐는 아직 ㅋㅋㅋ
남편이 나를 때리는척해두.. 남편이 하두 강쥐한테서 너무 쎈척해갖구..강쥐들이 남편 무서바함다 ㅋㅋ
코테츠님을 보호해주려구 으르렁거리는건 코테츠님을 더 좋아해서 지켜주려구 그러는거잼까? ㅋㅋ
그게 아니람다 ㅋㅋ
남편은 주인이래서 으르렁하는것도 그냥 劝架하는것이고 절대 남편을 물지는 않는데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그러면 강쥐가 나를 보호하느라 진짜 물거랍니다 ㅋㅋ
저도 동물을 좋아하는데 분양하자니 도저히 용기가
안나네요~
그런 생각해밨거든요!!!!
저의 외로움 달랠려고 데려왔다가 제가 없을때는
얘도 많이 외롭겠지?????
이런 생각때문에 관두기로 맘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길다니다 보면 욕심은 나는데
말입니다!!!
ㅜㅜ
강쥐 두마리 키우면 야네 안외롭슴다 ㅋㅋ
새기 얻으면 그때나 고민해봐요 ㅋㅋㅋㅋ
사실은 고양이도 생각해밨거든요!!!
근데 이넘은 털이 많이 빠진대서 저같은 결백증이
있는 사람이 어디 감당하겠냐구요?????
ㅜㅜ
이래도 안되 저래도 안되~
저번주에는 백화점 갔다가 카멜레온의 이쁜
빛갈에 빠져서 한참 구경하다 왔습니다!!!
얘는 괜찮겠죠?????
머래도 하나 키우구 싶은 맘이 꿀둑 갘아요~
ㅋㅋㅋㅋㅋㅋ
털두 않빠지구 ,손두 많이않가는 거북이 추천함다
거북은 싫어요!!!!!
어릴때 호똘대다가 물린적이 잌어서 지금도
보면 피한답니다~
닭하고 말도 그렇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 키우다가 손가락 물리우므 장난 아이겟는데 말임다 ㅋㅋㅋㅋ
손구락이면 좋쳐!!!!!
저는 이쁘다구 뽀뽀하다가 주댕이 물렸거든요~
ㅜㅜ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뜯음여 ?
뜯긴요~
하루밤은 물린채로 같이 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태 키스한중에 젤 오래 한걸로 기록 남겻겟슴다 ㅋㅋㅋ
하하하….
아때부터 이러니까 커서도 뮤슨 일이
잘 풀리겠냐구요???
에이씨~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카멜레온은 못키워바서 모르겠어요
고양이 털은 좀 빠지긴 한데 얘도 애교가 많은 애를 키우면 몰라도, 사나운거 키우면 허비우고 난리짐..
고양이도 혼자 오래 냅두면 안돼요.
얘는 그나마 하루에 16시간은 잔다면서요????
그럼 내가 출근해도 얘는 집에서 자고 있으니
따듯한 보금자리만 만들어주면 되지 않을까 싶구요~
퇴근해와서 좀 놀아주고 그러면 될것 같거든요!!
너무 계획적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대로는 안되겠져?????
ㅎㅎ
혹시 어디 외박하러 갈때면요? 중국이라도 다녀오면 누가 봐줄 사람 있나요?
동물 호텔에 맡기면 되긴 한데 하루에 삼, 사만원 하더라고요 ㅋㅋㅋ
동물호텔에서 학대해서 죽이는 사건이랑 있어서 우리는 걱정대서 동물호텔에도 못보냄다 ㅋㅋ
아… 그런 일도 있겠음다… 휴
샤워할때 물을 강쥐얼굴에 쭈욱 뿌려서 질식시킨사건, 여름에 조그마한 우리에 가둬나서 더위먹고 죽은거랑 , 강아지끼리 싸워서 죽은거랑 사건사고 많슴다
우리는 미용실에 가서 털 깎을때 입밑에 털을 쥐고 하는것도 불쌍하다고 집에서 미용함다 ㅋㅋㅋ
일본에 변태들 많긴 많슴다에 ㅉㅉㅉ
하긴 여기도 학대 뉴스 나온거 본것 같긴 함다
에이씨~
이만 생각 접어야 겠음다!!!!
분양샵같은데 보이면 돌아서 갈려구요~
ㅋㅋㅋㅋㅋㅋ
저레 키우지마쇼 ㅋㅋ 겁쟁이겟슴다 ㅋㅋ 이래두 안되구 저래두 안ㄱ되구 아예 시작을 하지말구 생각두 하지마쇼 ㅋㅋ
우리는 10년 고민하다가 키우게 됐음다
적어도 20년은 키운다는 맘이 없으면 안키우는것이 낫슴다
재밌게 사시네여.ㅋㅋ
강쥐보다 서열이 밑에있다는데 재밋게 사는겜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