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축하 글짓기 --- 4편 반전

Kevinx | 2023.09.19 13:47:39 댓글: 22 조회: 550 추천: 5
분류기쁨 나누기 https://life.moyiza.kr/freetalk/4504002

나의 입술은 점점 그녀 일술에 다가가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이고 더이상 실제 행동은 하지 못했다.
그것은 그녀가 불순한 마음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 처음 찾아온 사랑이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영영 떠날까봐 두려웠던것이다
그렇게 허무한 밤은 지나갔지만 마음은 뿌듯했고 나의 진정성에 감동받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방학이 되여서 삼촌집에 일주일 정도 일손 도우러 가게 되엿다.
그녀를 떠나기 아쉬어 가기 싫었지만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었다.

일주일 일하면서 한시각도 그녀를 잊은적이 없다.
지금쯤은 뭘하고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녀도 나의 생각하고 있겠지.
어제밤 그녀와 결혼식하는 꿈을 꿧는데 꿈과 현실은 정반대라고 하니 약간 불안하기도 했다

드디여 일을 끝내고... 뻐스에서 내리지 마자 거의 뛰다싶이 하여 집에 도착했다.
세수하고 어머니 스킨을 바르고 옷에 향수를 뿌린후 그녀 집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친구 철수가 헐레벌떡이며 뛰여 왔다 < 이재 왔니? 놀라지 말라 너와 연애하던 여자가 다른 남자 같이 다니더라>
나: <머이라니? 천천이 알아듣기 말해라..그리고 근거있니?>
철수: < 니가 떠난후 며칠정도 됐을때 황갈이네집( 동네집 주인 별명임 ) 놀러온 흑룡강 남자애하고 그여자가
밤에 같이 다니는거 여러번 봤다 .... 그리고 내생각에는 그여자가 색갈인것 같더라 니가 몰라서 그렇지난 처음부터 알아봤다>
참고로 흑룡강애는 한달전 놀러온 내또래 인데 나도 면목은 알고 있었음.

뒤통수를 몽둥이 맞는것 것처럼 머리가 휭해나면서 눈앞이 캄캄해 났다.
난생처럼 그토록 순정을 다바쳐 사랑햇던 여자가 어찌 이럴수 있단 말인가?
차리리 꿈이 였으면 좋을려만 현실은 내가 감당하기는 너무 아프고 힘들다.

끓어오르는 배신감에 분노를 억제할길없었으며 ..차분하게 생각하고 복수라도 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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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을 기대하세요 ... 사람의 인생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굴곡이 있는 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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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0.♡.48
가을벤치 (♡.234.♡.218) - 2023/09/19 13:53:39

아 ..ㅋㅋㅋㅋ 색갈이였군요 ...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색갈이란 단어보니 웃기네여

달나라가자 (♡.38.♡.149) - 2023/09/19 13:57:07

제절루두 아나보죠 ㅋㅋㅋㅋ

스노우캔들 (♡.154.♡.86) - 2023/09/19 13:58:02

색갈이 한국어로는 뭐죠?

달나라가자 (♡.38.♡.149) - 2023/09/19 14:00:56

ㅋㅋㅋㅋ갑자기 물어보니 모르겠어요

김삿갓 (♡.38.♡.25) - 2023/09/19 14:26:28

카사노바

가을벤치 (♡.234.♡.218) - 2023/09/19 15:03:07

버럭!ㅋ

어째 자꾸 이럴까 , 내 달자씨한테 뭐 잘못한거 잇어여 ?ㅋㅋ

달나라가자 (♡.38.♡.149) - 2023/09/19 15:12:55

난 아무말두 안 했는데요 ㅋㅋㅋㅋ

가을벤치 (♡.234.♡.218) - 2023/09/19 15:14:57

저기 다 말햇잖아여 어디서 발뻄은 ㅋㅋㅋ

달나라가자 (♡.38.♡.149) - 2023/09/19 15:16:42

제절루 아는구나했는데 그 단어는 어딧다구요 ㅋ

가을벤치 (♡.234.♡.218) - 2023/09/19 15:18:33

아 ㅋㅋㅋ 이런 ,, 같이 말하지 말아야지 혈압이 올라가서 어디 ㅋㅋㅋ

Kevinx (♡.120.♡.48) - 2023/09/19 14:33:24

색갈이라는 단어는 자게에서 며칠전에 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여자들도 색갈이라는 단어를 쓴다는것을 ㅎㅎ

가을벤치 (♡.234.♡.218) - 2023/09/19 15:03:19

저 달자아재 문제입니다 , 문제 ㅋㅋㅋ

달나라가자 (♡.38.♡.149) - 2023/09/19 15:15:40

단언컨대 이 단어는 제가 먼저 쓴게 아닙니다 ㅎㅎㅎ

가을벤치 (♡.234.♡.218) - 2023/09/19 15:19:04

단언컨데 자게서 여자중에서 달자아재 젤 먼저 쓴거 맞아여 ㅋㅋ

달나라가자 (♡.38.♡.149) - 2023/09/19 15:22:16

거참 아니란데두나

닭알지짐닭알지짐 (♡.162.♡.74) - 2023/09/19 13:55:45

국경절맞이 글짓기 이벤트를 시작햇나요? 재밋습니다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ㅋ

Kevinx (♡.120.♡.48) - 2023/09/19 14:34:35

여사님 폰트감사합니다. 여사님도 글을 올리세요 ㅎㅎ

타니201310 (♡.163.♡.241) - 2023/09/19 13:58:25

혹시 오해 아닐까요? 색갈이라기에는...

Kevinx (♡.120.♡.48) - 2023/09/19 14:35:04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더 많았어요 ㅎㅎ

달나라가자 (♡.38.♡.149) - 2023/09/19 13:58:28

실화라 해서 1부터 읽어봤는데 재밋네요 다음편도 빨리요 ㅋㅋㅋ

사프란꽃말이 (♡.215.♡.50) - 2023/09/19 16:04:49

ㅋㅋ 아래 글에서 케빈을 색갈같다 햇는데 결국은 이여자가 색갈이엿네 ㅋㅋ
배신감이라니
이여자 케빈씨를 좋아한거두 아닌데 배신감이라니 ㅋㅋ
외딴남자집에서 막 하루밤 자는걸 보면 여자두 색갈 맞기는 맞겟어 ㅋㅋ

Kevinx (♡.120.♡.48) - 2023/09/19 16:06:56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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