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간부님께서 얘기하신~

달콤미니 | 2019.08.10 22:49:09 댓글: 25 조회: 1149 추천: 5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72267


민족사회의 꿈이란 어떤거에요?
저는 예전에 울 조선족이 점점 옅어져서
결국 나중에 사라질거라는 내용의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요...
너무 슬펐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 민족이 대대손손
건강하고 나날이 향상하는 모습으로 살아남을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 토밤편 이였음요...




추천 (5) 선물 (0명)
IP: ♡.20.♡.178
말란들로 (♡.170.♡.91) - 2019/08/10 22:51:24

시집으 가야 하지요 빨리 ~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2:52:23

음~ 해결책중 하나인가요? 한번 노력해보겠소~

nero (♡.48.♡.207) - 2019/08/10 22:51:36

우선 중요한게 우리의 언어와 풍속에 대한 후세 교육과 유지가 아닐까요?
우리 조선어가 점 점 약화 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더군요.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2:56:07

맞아요... 요즘 신세대 조선족아이들은 조선어자체를 모르는 아이들도 많아서리...
다큐처럼 사라지지않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갈수록 심해지는듯요...

nero (♡.48.♡.207) - 2019/08/10 22:58:35

조선어 자체를 모르고 자라면 자신의 정체성에 쉽게 혼란을 느끼는거 같더군요.
이건 한 두사람이 방법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우리라는 큰 틀에서 대안을 마련해야할 부분인거 같아요.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3:01:21

어쩜 아이들이 자신의 절대적 민족성에 소속이나 확신이 없게된것 같아 안타깝죠...
조선족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nero (♡.48.♡.207) - 2019/08/10 23:03:36

많은 분들이 각자 위치에서 여러모로 노력하다보면 뭔가 조금씩이라도 이뤄지겠죠? ㅎㅎㅎ
화이팅 합시다~~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3:12:34

넵~ 저도 그 뭔가 조금씩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역쉬 간부님의 화이팅은 희망적인 메세지입니다~ 같이 노력합시다~ ㅎㅎㅎㅎㅎㅎㅎ

음풍농월 (♡.153.♡.149) - 2019/08/10 23:11:06

조선어에 관해서 몇가지를 보충할까 하는데

사실 조선족의 신생아 출생이 적어지면서 조선족 학교가 적어지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할수 있어요

하지만 부모가 모두 조선족이라면 모든걸 조선족 학교의 감소때문이라고 책임을 떠 넘기지 말고 집에서라도 가르칠수는 있잖아요?

다만은 많은 부모들이 친구들과 주말에 술한잔이나 수다 한마대 할 시간은 있어도 자식에게 민족의 글을 가르칠 여유가 없다는 점이죠.

민족을 사랑한다면 민족에 대한 애착이 있다면 주말에 술한잔 수다 한마대 대신에 집에서 책을 펼치고 자식에게 민족의 문자와 언어를 가르쳐 주길 바랄뿐입니다.

이자성 (♡.37.♡.216) - 2019/08/10 22:56:24

저랑 비슷한 생각 하셧네요.

우리세대까지는 고향에서 조선족 학교 다니고..그런 조건이 되엿지만..


외지는.그런 교육 조건이 없습니다.

아울러...교육이 없으면..차세대 조선족이 존재가 힘들거 같규요.

암튼..

네로님은 능력 되시니까..좀 고민 해볼 필요 잇을거 같네요.

nero (♡.48.♡.207) - 2019/08/10 23:01:10

남기는 글들만 보면 이자성님이 훨씬 능력이 되실거 같은데...
나 개인이 1억을 버는건 본인 개인 일이고 다른 여러분들이랑 1푼어치 상관이 없겠지만,
사회를 위하여 1억을 쓸수 있는건 그 자체가 크게 존중 받아 마땅한 일이 되겠죠?

이자성 (♡.37.♡.216) - 2019/08/10 23:09:00

제가.남기는 글 들은 워낙 편폭이 넓어서.

좀 그렇습니다.ㅎㅎ

제가 말씀 드린 네로님 역향력 되고 능력 된다는..

그 만큼 위치에 계시니..함 민족 생각해서..고민 해보시라는 겁니다.

중국내 제일큰 조선족 커뮤니티잖아오.


암튼..

봄의정원 (♡.214.♡.90) - 2019/08/10 22:55:55

이젠 연변에서 조선족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조선말보다는 한족말을 더 편해하고 조선족
학생수는 점점 줄어들더라구요~ㅠ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2:57:39

그러니깐요... 저희 고향쪽에 그 많은 학생수를 자랑하던 학교들이...
저번에 가봤을때 회사로 대체됐더라구요... 그앞에서 진짜 눈물났어요...

연금술사 (♡.33.♡.191) - 2019/08/10 23:00:37

울고향은 가보니 그 크던 학교가

이젠 운동장도 다 사라지고

학생이 소학교 중학교 고중 합쳐서

몇십명 남았습데

나 학교 다닐때만 해도 중학교만

500명 고중부 300명

소학교는 아예 따로 엄청 크게 있고

그런 어마어마한 동네였소 ㅡ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3:04:12

마찬가지요... 다 외국이나 외지에 나가서 먹고살기 바쁘느라... 어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획기적인 정책이 나오기전까지는요...

연금술사 (♡.33.♡.191) - 2019/08/10 23:04:59

제 3차 세계대전 ㅎㅎㅎ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3:28:48

현상학으로 예측이 되나요? ㅎㅎㅎㅎㅎㅎㅎ

음풍농월 (♡.153.♡.149) - 2019/08/10 23:03:22

조선족의 색채가 옅어질수는 없어요.
한개 민족의 얼과 문화의 계승은 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죠.글은 곧바로 기록이니까.생활습관이든 언어든

중국의 55개 소수민족중에서 글이 이미 력사속에 묻히거나 아예 소실된 민족들도 많은가 하면 반면에 지금껏 민족문자와 언어를 유지해온 민족도 있지요. 민족문자가 없는 민족은 무엇을 기록하거나 후세에 뭔가를 전해주려고 할때 부득이하게 타민족의 문자를 빌려야 하죠.그렇게 발전하다 보면 나중에는 신분증에만 소수민족으로 기록된 한족으로 되는겁니다.

그러나 우리민족은 말과 글이 있기에 이 말과 글을 대대손손 전해서 내려간다면 민족의 색채가 옅어질 걱정을 할 필요조차 없는겁니다.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3:08:57

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말과 글은 대대손손 내려가지만...
우리 조선족의 인구수나 밀집도는 현저히 옅어져가고있는 현실이죠...
그래서 더 슬프네요...

김빠진맥주 (♡.230.♡.73) - 2019/08/10 23:03:47

네로님이 추구하는 민족사회의 꿈? 비슷합니다ㆍ
한국의 수출량의 15%비중을 찾이하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특정 물질을 일본에서 전량 수입했었는데ㆍ‥1개월동안일본에서 물품을 보내지못했죠ㆍㆍ 일본정부방침에 따라ㆍㆍ하여 한국 반도체 제조회사 삼성은 일본지역에서 생산되는 부품이나 소재 물품 전부를 바꾸기로 했답니다ㆍ일본에서 생산되는 물질이 포함되여 있는 품목을 반도체 생산공정에서는 절대 쓰지 않겠다ㆍㆍ는 뜻이죠ㆍㆍ암튼 우리민족과 일본과는 절대 구분되여 져야 한다는 생각에 한 사람으로 댓글 달았습니다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3:10:40

이건 민족사회의 표현이랑 안맞는것 같아요... 고래싸운에 새우등 터지는 답답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죠...

김빠진맥주 (♡.230.♡.73) - 2019/08/10 23:17:19

ㅎㅎㅎ 암튼 한국도 우리민족의 범주에 들어가고 한국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도 하나된 민족의 소식입니다ㆍㄴ

달콤미니 (♡.20.♡.178) - 2019/08/10 23:23:21

맞아요~ 한민족이죠~ 나아준 엄마랑 키워준 엄마는 다 똑같은 엄마죠~~

달콤미니 (♡.33.♡.95) - 2019/08/13 10:27:06

친애하는 연연님~~~ 더위랑 잘 싸우고 있나요?
쉼표가 필요하면 콜하세요~ 제가 대신 싸워드리죠~ ㅎㅎㅎㅎㅎㅎㅎ
이제.며칠만 견지하면 시원해질것 같아요~ 맛점하시고 쨔율합시다~ ㅎㅎㅎㅎㅎㅎㅎ

975,41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61842
크래브
2020-05-23
3
304669
크래브
2018-10-23
9
331966
크래브
2018-06-13
0
366920
배추
2011-03-26
26
691732
연금술사
2019-08-16
1
1074
머싯슨남자
2019-08-16
2
910
미래양
2019-08-16
1
910
머싯슨남자
2019-08-16
2
1214
김빠진맥주
2019-08-16
2
1163
윤리학교수
2019-08-16
3
2145
화이트블루
2019-08-16
4
1844
헤이디즈
2019-08-16
2
1964
김빠진맥주
2019-08-16
0
1603
윤리학교수
2019-08-16
2
1600
빛하늘
2019-08-16
0
2137
윤리학교수
2019-08-16
2
2861
미래양
2019-08-16
1
1787
빛하늘
2019-08-16
1
2147
헤이디즈
2019-08-16
2
2744
빛하늘
2019-08-16
0
2811
화성시궁평항
2019-08-16
0
2664
머싯슨남자
2019-08-16
0
2707
블루쓰까이
2019-08-16
0
4159
머싯슨남자
2019-08-16
0
4524
헤이디즈
2019-08-16
1
3265
LadyTut
2019-08-16
2
4155
블루쓰까이
2019-08-16
0
3657
머싯슨남자
2019-08-16
0
4408
지페
2019-08-16
1
367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