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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자식이 더욱 효도하는 이유

연금술사 | 2019.05.24 15:12:13 댓글: 15 조회: 716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23995
꼴꼴한 자식들은 일찌감치 시집장가가구 ㅡ

애낳고 제살도리 하느라고 기껏해야 뭐

명절때 ㅡ 용돈 보내주고 ㅡ 선물 사보내고

그런데 ㅡ 꼴통자식은. 제노릇 못하다 보니까

부모곁에 뱅뱅뱅 하면서 맴돌아요 ㅎㅎㅎ

让父母不寂寞,还能时不时教训一下孩子,

感受到 身为父母的存在感! 哈哈哈

곁에 가까이 있다보니. 생각날때마다 자주

용돈도 몇십만원씩 드리면. 잘사는 자식한데서

큰거 받는거보다 더 좋아하죠 ㅎㅎ



추천 (1) 선물 (0명)
IP: ♡.127.♡.177
화이트블루 (♡.71.♡.4) - 2019/05/24 15:13:59

부모는 쫌 덜 잘나가는
자식한테 더 관심간다더군요 ..

연금술사 (♡.127.♡.177) - 2019/05/24 15:15:56

난 완전 잘 나가요. 집구석을 말이죠

한번 나가면 보름씩 ㅡ ㅎㅎㅎ

子欲孝而亲不在 이러기전에 ㅡ

용돈두 자주 주고 ㅡ 자주 대화많이 하고

그래야져

화이트블루 (♡.71.♡.4) - 2019/05/24 15:19:43

아, 그뜻이 아니라 ㅋ 다들부모님보시면요 그런거 같드라에..
연금이 당근.잘 나가죠 ~

연금술사 (♡.127.♡.177) - 2019/05/24 15:25:05

ㅎㅎ 당연히 그렇죠 ㅡ 신경안써도 잘사니까 ㅎㅎ

내가 그때 여동생남편하고 울집에서 술을 좀 늦게

마셧는데 엄마가 ㅡ 매제만 욕하는거요 ㅎㅎ

난 속으로.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엄마 너무 티나게 내편들재 ?)

동생이 듣다 못해 좋치않아서ㅡ 둘이 같이 술마션ㄴ데

왜 오빠는 욕안함까 ?

엄마왈 연그미는 원래 그런애인거 몰라 그래니 ?

화이트블루 (♡.71.♡.4) - 2019/05/24 15:26:36

니 꼴통 맞그나 ㅋㅋ 먀안~

텐텐카이신 (♡.104.♡.71) - 2019/05/24 15:30:46

哈哈哈 你这比起我妹妹什么都不是 你这是好孩子

연금술사 (♡.62.♡.48) - 2019/05/24 15:48:13

하하 정상이오 ㅎㅎ 원래 그렇단데뚜나

연금술사 (♡.62.♡.48) - 2019/05/24 15:48:18

여자들 나가서 떠서하면 그건 진짜 대책이없어요

나가서 사고치다보면 분명 주위에 비슷한 친구들 있고

그친구들 떠나면 존재감 없어지고 ㅡ 같이.막 놀땐

서로 갠찮다 이까짓꺼 하면서 ㅡ 평형심 찾다보면

차차차차 사리 분별력도 저하되고 ㅡ

텐텐카이신 (♡.104.♡.71) - 2019/05/24 16:25:34

도박 친구도 있고 집한체 날리고 지금은 연락 끊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관심 없어요,

연금술사 (♡.37.♡.230) - 2019/05/24 17:18:13

뻔하죠 도박. 아니면 유흥

아니면 약 셋중하나죠 ㅡ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러고 무조건

지는 이유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나도 몇년지나서 깨닿고 집한채는 아무것도 아니게

많은걸 잃고 사람도 잃고 드디어 이젠 안하는데 ㅡ

그 피해가 정말 오래가죠 허허 ㅡ

텐텐카이신 (♡.104.♡.71) - 2019/05/24 18:05:59

그때 사채업자들이 집에 찾아와서 또 부모님 마음 고생할가봐 아무말 없이 제가 그돈을 다 갚아줬죠,
십년도 지났는데 저는 동생에게 고맙다 말도 못듣고 어제는 저에게 막 대들고 큰소리로 다투면서 적같습니다.
마음이 이렇게 상하니 참 고맙네,
더 이상 집에 참견 안하고 내일에는 집중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훨씬 가볍고 편해졌습니다.

연금술사 (♡.37.♡.230) - 2019/05/24 18:14:16

내가 노름해봐서 잘아는데 ㅡ난 그나마 사채는

손 안댔어요 ㅡ

사채까지 쓸 정도면 뭐라할까 ?

진짜 끝판임다.

우리 노름꾼들사이 도는 말이 있어요

그만둘수 있을때 그만둬야지 ㅡ
나중에는 그만둬도 의미 없다구요

갸가 그러다 나중에 갈곳이 너무 뻔해요 ㅡ

뭐가 그래 재밌다고 ?보기 안됬네요
설마 자신이 더 총명하다고 생각하는가 ?
이기겠다고 덤벼드는거 어리석는데

김빠진맥주 (♡.208.♡.239) - 2019/05/24 15:40:38

ㅋㅋㅋ

텐텐카이신 (♡.104.♡.71) - 2019/05/24 18:21:04

그때는 아무래도 억울하고 분해서 도박을 더하는거겠죠,
도박을 안한지 몇년되요,
이제는 임금님 말처럼 돈안주고 서로 되도록 연락 안하고 명절이나 오가는게 좋아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제일 좋은 선택인듯해요,
저도 덜 스트랜스 받고

연금술사 (♡.37.♡.230) - 2019/05/24 18:29:41

도박은 못 끊어요

다만 ㅡ 계속 참은거에요 ㅡ

과거에 안좋은 추억들 기억하면서 꾹 참는거에요

나도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특히 일하다 스트레스받고 하면 더욱 ㅡ

보상심리? 현실도피심리?

그럴때면 술 기껏마시고 뻗어버려요 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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