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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세상에서
흔들리는 마음으로
너는 나를 나는 너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만나
둘이 하나 되어 의지한 삶
등지지 말고 마주보기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주는 행복한 세상
버리지 말고 바라보기
서먹함 이 아닌 다정함으로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삶
토닥토닥 알콩달콩 사랑하며
서로에게 우산이 되고
둥지가 되어 비둘기처럼
다정히 다정히...
내가 기댈 수 있고
그대가 기댈 수 있는
편한 쉼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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