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의 인연

단차 | 2019.11.10 17:14:59 댓글: 3 조회: 533 추천: 1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022131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 꽃 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그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때에
나를 위로해줄수 있는 사람
당신이 쓸쓸해 할때
당신의 마음안에 가득히 남겨지는 모습으로
그대옆에 있겠습니다.

세월이 변해도
우리의 모습이 변해도
영혼의 마음으로 머무를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누가 되지 않는 만남으로
뒤돌아서도 언제나 여운이 남는
미소가 어리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우리의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엔
상처가 남지 않고
아름답기만을 기원합니다.
그대와 나를 위해서...

- 좋은글 중에서 -
추천 (1) 선물 (0명)
IP: ♡.251.♡.162
김만국2000 (♡.163.♡.247) - 2019/11/13 12:01:48

좋은글일세 ~

김석천 (♡.208.♡.239) - 2019/11/15 16:19:45

이제 나의 인연은 우연히 나의 어깨에 떨어진 단풍잎처럼 그렇듯 자연스러운것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털어버리고 잊혀질수도 있는데도 무심코 책갈피에 끼워넣은듯이 마음에 간직하고서는
그 먼 후날에도 또 우연히 펼쳐보고서는 정겨웠던 추억으로 오래도록 미소지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차 (♡.251.♡.162) - 2019/11/15 22:03:00

떠올려보니 아름다운 인연은 지나고나서도 좋은 추억이었다고 참 감사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그걸로도 되는 것 같습니다.

57,48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2227
나단비
2024-03-20
0
99
나단비
2024-03-20
1
130
나단비
2024-03-16
1
100
나단비
2024-03-15
0
100
은뷰뷰ty
2024-03-14
3
168
나단비
2024-03-14
0
132
시랑나
2024-03-13
1
479
나단비
2024-03-12
0
419
강자아
2024-03-12
1
448
나단비
2024-03-09
1
432
나단비
2024-03-07
1
428
나단비
2024-03-07
0
440
강자아
2024-03-06
1
486
에이든
2024-03-06
4
598
나단비
2024-03-06
0
396
Careme
2024-03-04
0
123
나단비
2024-03-04
0
90
나단비
2024-03-02
0
80
나단비
2024-03-02
0
95
나단비
2024-03-01
1
111
나단비
2024-02-29
0
74
s조은인연s
2024-02-28
5
663
나단비
2024-02-25
0
116
나단비
2024-02-24
1
141
나단비
2024-02-22
0
140
가을벤치
2024-02-21
1
504
나단비
2024-02-21
2
49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