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봄에게

시랑나 | 2023.12.01 11:46:00 댓글: 4 조회: 206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23562
봄에게 ...

~허영도~

네가 새롭게 다가와
별이 몇개인가 물으면
작년에 알려준건 어떻게
되는 거니?
그것을 알려 주려고
몇일밤  잠도 못자면서
세였건만...
네가 마음 비우고
새봄으로 태여나니
너는 속편할지 몰라도
작년봄에 피였던 꽃들은
어떻게 되는 거니?
숫한 나비들이 꽃이 진다고
울었건만...
봄아,이왕 왔으면
떠나 갈 생각 말아다오
너의 그 싱그러움에
오래 오래 취해 살고 싶어

2019 03 07
추천 (1) 선물 (0명)
IP: ♡.235.♡.254
들국화11 (♡.50.♡.200) - 2023/12/01 12:44:46

시를 좋아하는분들은 감성적인 분들이 많으시던데...

시랑나 (♡.235.♡.254) - 2023/12/01 20:48:26

네 맞아요 감성적인 면이 많은 같네요 ㅎㅎ

지평선2 (♡.88.♡.15) - 2023/12/01 15:07:33

<봄>을 单相思하는 느낌을 주는 시~이네요.

쿨하게 가는 사람은 다른사람이야 기억하든 말든 그냥 쿨하게 가고,
함께 했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는 사람은...
음, 혼자만 기억하는거라 좀 안타까운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없이 그 기억들의 시간을 좋아한다면 그것 또한 즐거운 일이겠죠.

시랑나 (♡.235.♡.254) - 2023/12/01 20:52:43

네 봄은 항상 그봄이건만 더집착이 가는 봄이 있더군요
발자취 감사합니다 ^^

57,49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2664
시랑나
2023-12-05
1
175
시랑나
2023-12-05
1
217
단차
2023-12-05
1
175
단차
2023-12-05
1
201
시랑나
2023-12-04
1
178
시랑나
2023-12-04
1
175
단차
2023-12-04
1
155
단차
2023-12-04
1
131
단차
2023-12-03
0
211
시랑나
2023-12-03
1
191
시랑나
2023-12-03
2
178
시랑나
2023-12-03
1
160
단차
2023-12-03
2
221
단차
2023-12-03
2
231
시랑나
2023-12-02
1
168
단차
2023-12-02
2
193
시랑나
2023-12-02
1
194
단차
2023-12-02
2
255
단차
2023-12-02
1
194
단차
2023-12-01
2
176
시랑나
2023-12-01
1
206
단차
2023-12-01
2
230
단차
2023-12-01
2
197
시랑나
2023-11-30
2
212
단차
2023-11-30
1
187
가을벤치
2023-11-30
1
227
시랑나
2023-11-30
2
26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