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나 | 2023.12.03 12:55:19 댓글: 1 조회: 192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24398


허영도

내가 너를
알아 보기 까지
참 먼길 걸어 왔다
넌 거기서
반짝이기 까지
참 많은 밤을 지새웠다
눈뜬 소경 마냥
널 지나치는 나 때문에
넌 실망 했어도
수많은 별들 속에
너를 바라 볼 때까지
시간은 그만이
알수 있는
참 무거운 시련을
내 어깨에 내려 주었다
그것을 짊어지고
난 널 찾아 헤매여 왔었다
내가 너를
바라 볼때까지
참 먼길 걸어 왔다

2020 09
추천 (1) 선물 (0명)
IP: ♡.246.♡.230
지평선2 (♡.88.♡.15) - 2023/12/04 15:22:12

어릴적 맑은 밤하늘에서 봤던 별은, 손을 뻗치면 손에 닿을듯이 가까이에 있었었다는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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