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처럼

단차 | 2023.11.22 19:11:37 댓글: 8 조회: 288 추천: 3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20098
우리의 찬란했던 기억도, 사랑도 
파도처럼 찰나에 쓸려왔다 밀려가며 
그렇게 사라져버리겠지만 
눈부시게 부서지는 파도처럼 반짝이는 
  
제법 괜찮은 시간도 있었으니까, 
그때보다는 나은 지금의 내가 됐으니까. 
사랑했던 모든 이에게 고마웠다고, 
그리고 지금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할 수 있기를…. 
 

'단 하루도 너를' 중에서








추천 (3) 선물 (0명)
IP: ♡.234.♡.61
뉘썬2뉘썬2 (♡.169.♡.51) - 2023/11/23 03:59:56

눈부시게 부서지고 사라지지만 파도는 또다시 밀려오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더니 벌써1년이 지나갓네요.ㅜ

단차 (♡.252.♡.103) - 2023/11/23 06:23:36

네. 올 한해도 그렇게 가네요..

황금보배 (♡.104.♡.102) - 2023/11/23 06:51:01

단 하루도
차마 잊을수 없어
고마웠어 ~~~

단차 (♡.252.♡.103) - 2023/11/23 06:52:37

저도요. 고마웠어요.

황금보배 (♡.104.♡.102) - 2023/11/23 06:55:34

이 그림은 바다밑궁전일까요 ~
너무 예쁘네요~

단차 (♡.252.♡.103) - 2023/11/23 06:56:29

그쵸? 저는 아틀란티스가 생각나더라고요. 너무 예뻐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3 07:57:30

파도는 찰나처럼 쓸려왔다가 밀려갔지만
지나간 자리는 오래오래 남더라구요.
눈부신 만남에 감사하고 또 함께 했음에 감사를 하고 또 언젠가 만날수 있음에 감사하고~
좋은 여운을 남기는 글이네요!

단차 (♡.252.♡.103) - 2023/11/23 08:36:43

저도 마음에 와닿는 글이라서 가져와봤어요.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고 이별이 있으니 언젠가 또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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