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 장수와 바람난부인

미타보살미타보살 | 2019.03.21 18:29:32 댓글: 2 조회: 1260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3873979
나이 60이 넘도록

나름대로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온

K교수님은 부인이 늦게 바람이 나서

배신감과 낭패감에 빠져 힘이들었다

그러나 사람이 살다보면

황당한 날도 있으려니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그러다가

불륜을 저지른

상대 남자를 알고 나서는

더 괴로웠다

견딜수가 없었다

다름 아니라

부인의 상대 남자는 집앞 골목을 지나다니는

고물장수 였기 대문이였다

K 교수님이 부인에게 물었다

"세상에 멋진 남자가 많고 많은데 왜 하필이면 고물 장수 하고 바람이 났소?"


부인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머뭇거리다 대답을 했다

"매일 지나가면서 집에 안 쓰는 물건 있으면 내놓으라는데

어떻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모른체 할수가 있겠어요~?"

당신이 안쓰는걸 다 알면서 내놓으라는데

한번 내 놓았더니

아~ 그양반이 이 물건을 얼마나 잘 쓰는지 훌륭하게 씁디다"

쓸수 있는 물건은 쓰면서 삽시다

안쓰면 남의 물건 됩니다 ㅋㅋ

추천 (0) 선물 (0명)
IP: ♡.101.♡.54
천로 (♡.101.♡.175) - 2019/03/23 17:37:57

ㅎㅎㅎ맞는 말

캐터필라 (♡.50.♡.174) - 2019/03/25 09:44:54

ㅎㅎ 포인트 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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