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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한 살은 왕이다. 모든 사람들이 왕을 알현하듯이 어르거나 비위를 맞춰준다.
둘째, 두세 살은 돼지다. 맨땅이든 진흙탕이든 가리지 않고 뒹군다.
셋째, 열 살은 염소다.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뛰어논다.
넷째, 열여덟 살은 말이다. 덩치는 큰데 지혜는 익지 않아 덮어놓고 힘 자랑을 하려 한다.
다섯째, 결혼하면 당나귀가 된다. 가정이라는 힘겨운 짐을 지고 무겁게 발걸음을 떼어야 한다 .
여섯째, 중년은 개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꼬리를 치며 굽실 거려야 한다.
일곱째, 노년은 원숭이다. 어린아이 같아졌는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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