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갑돌이와 갑순이

천로 | 2023.07.22 08:57:11 댓글: 0 조회: 1261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4488638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다

둘이는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갑돌이 집이 하도 구차해서 갑순이 집에서 딸을 안준단다
어쩌면 갑순이를 지색시로 만들고 고민 하던 중에

하루는 옆에 동네에 명가수가 와서 연출을 한단다

온동네 남녀 노소가 떼들지어 옆동네 구경갔다
저녁무릅에 연출이 끝나고 남녀 노소가 떼를 지어
돌아 오는 길에 갑순이가 오줌이 내려워
강낭밭에 들어가오줌을 누고 나왔다

그뒤로 갑돌이가 불이나게 뛰어들어 가는것이였다

싱거운 청녕들 몇이가 갑돌이 멀하러 들어가나
뒤따라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 보니 갑돌이가 갑순이 오줌싼 곳에 가더니
바지를 훌렁벗고는 갑순이 오줌싼 흙구엉에 대고
한바탕해 재꼈다

아! 갑돌이 저자식 돌았어

갑순이 오줌싼 흙구머에 대고 하다니
그날저녁으로 이말이 온동네 퍼졌다
그리고 말이 돌고 돌아 말이 이렇게 변했다

"갑돌이가 갑순이 오줌 구멍에 대고 했다 "

그말이 드디어 갑순이 집에 까지 갔다
갑순이 애비가 이말을 들어니 기가 찼다
노발 대발 하면서

"이놈의 계집에가 가문의 망신다 시키고

이일을 어쩌노,갑순애미 갑순이 그자식한데
당했으니 얼런 중매쟁이 불러
갑돌이 집에 가서 청혼하도록해라 ,휴"

그래서 갑돌이는 돈한푼 안들이고 갑순이를
지색시로 만들었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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