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멋 짐승

미타보살미타보살 | 2019.02.10 18:57:16 댓글: 2 조회: 893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3843456
자야랑 첨만나 구름이랑 바위랑에 있는

구름장 모텔에 간적이 있습니다


시방 엉큼한 생각하신건 아니겠쬬~~~~^^


넓은들 들꽃처럼 한쪽에 있는

아주 멋진 곳이지요


지금은 잊었겠지만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처럼(멋진 상남자로~~~사랑과 낭만을 꿈꿨던 시절이죠)


울자야는 천송이처럼 참하고 이뻤죵( 밸루 참한것 아니었나~~-,.-)

암튼 귀엽구~~ㅋㅋㅋ



우리 둘은 방에 들어갔고 천송이(아니 자야는)방 바닥에

벼개로 가운데를 막더니

자야 : 여기 너머오면 멍멍이

사릉이 : 헐 ㅠ..ㅠ(먼 껌씹다가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립니까)


절대로 암 생각도 안했는데


사릉이 : 나 도민준을 멀루 보고

자야는 금새 천송이 공주처럼 잠이들었고

손만 잡고 생각만 나도 모르게 곯아 떨어졌지요

근데 말입니다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이마가 쐐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자야가 날 째려보고 있지 말입니다



사릉이 : 먼데, 무신일데(토끼눈을 해가지고)

자야: 머시여, 강아지 만도 못한 짜씩=,.=+



사릉이: 쩜,쩜,쩜 -,.-;;;

이게 먼 소리지 손하나 까딱안했는데 말입니다

워쩌런 거여~~~*=*




몰라, 물랑 하면서 별나라에서 온 그녀는 구름장 모텔을 나왔구요

도민준같은 저의 사랑에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101.♡.220
부코푸 (♡.94.♡.182) - 2019/02/14 15:52:54

ㅠㅠㅠ 이런 남자 만나면 답답해 미치겠구먼 ㅋㅋㅋㅋ

캐터필라 (♡.112.♡.50) - 2019/02/20 12:53:50

잘보구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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