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사공과 철학자

천로 | 2022.04.16 16:25:39 댓글: 1 조회: 855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4364033
뱃사공과 철학자




철학자가 조그만 배를 타고 큰 강을 건너게 되었다.
철학자가 사공에게 물었다.


“당신은 철학을 아시오?”


“안다고 말할 수 없는 뎁쇼”


“인생의 3분의 1을 헛 살았군요.

그렇다면 혹시 문학에 대해서는 아는 게 있소?”
철학자는 다시 물었다. 사공은 똑같은 대답을 했다.

그러자 철학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인생의 3분의 2를 헛산 셈이오”


그 순간 배가 바위에 부딪쳐 가라앉기 시작했다.
사공이 철학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수영할 줄 아십니까?”


“아니, 전혀 못합니다.”


그러자 사공이 강으로 뛰어들며 말했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인생은 모두 헛수고로 끝나는 게요."
추천 (0) 선물 (0명)
IP: ♡.149.♡.156
트와이스환경 (♡.175.♡.70) - 2022/04/25 09:24:59

ㅋㅋㅋㅋ 갠채

82,69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CHOSUN
2013-07-13
0
45565
옥란화
2009-02-19
0
76882
지나갈인연
2022-05-02
0
644
지나갈인연
2022-05-01
0
1129
지나갈인연
2022-05-01
0
769
잘먹구살자
2022-04-29
0
1344
천로
2022-04-26
0
1195
천로
2022-04-16
0
1410
천로
2022-04-16
0
855
나라미
2022-04-15
0
816
천로
2022-03-28
0
1077
묘산
2022-03-21
0
1278
묘산
2022-03-21
0
1015
묘산
2022-03-21
0
982
묘산
2022-03-21
0
1117
천로
2022-03-21
0
816
천로
2022-03-20
0
1396
나의인연찾기
2022-03-17
1
1510
나의인연찾기
2022-03-17
1
1487
천로
2022-03-15
0
1094
찬성
2022-03-08
1
929
소중하기에
2022-02-25
0
975
소중하기에
2022-02-24
1
1328
핑크뮬리
2022-02-02
1
1209
키아누리브스
2022-01-21
2
1610
핑크뮬리
2022-01-17
0
1106
핑크뮬리
2022-01-17
0
1215
핑크뮬리
2022-01-17
0
93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