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사는게 너무 무미건조하다
나는 돈을 팔지 않더라도 거리구경이라도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
친구들은 있지만 연휴엔 가족들이랑 지내니까

신랑은 어디어디 가보지 않겠는가 하는데
난 또 신랑이랑 같이 가는게 싫다!
이전엔 내가 주도해서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머릿속에 돈밖에 없고
또 회사일 스트레스로 절반이상 우울증상태다!
회사를 그만두는 문제는 시간상문제가 될 같다.
내가 혼자 그만두겠다는 말은 내 욕심을 채우기전에는
절대 말을 꺼내지 않으려고 그런다.

회사에서도 재미가 없고
집에 와서도 왕강아지외에 웃을 일이 없다
이렇게 살면서도 난 이혼이 두렵다
왜서일가 생각을 해봤는데
능력부족이고 아직도 사회생활적응능력이 부족한
자신과 또 이성들관계도 별로 능숙하지 못하니
지금같은 생활 하려면 몇년동안 고생을 해야 할 같다.
이 고생이 두려워서 그냥 이렇게 산다는것도
고충이다!



그럼 난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친구가 공짜 호텔 제공해준다 해도
난 길 떠나기가 두렵다.
어쩐지 가족 두고 혼자 떠나는 여행은
거부감이 생기기때문이다.
전날에 신랑과 싸우고 내가 어디 가서 놀다
오란가? 물어봤더니 신랑은 그러라고 한다
이게 진심의 말일가? 의심이 된다
정작 내가 길을 떠나면 어떻게 생각할까 염려스럽다


빨리 친구한테 답장을 줘야 한다.
가는가 가지 않는가 ?
5/1-3까지다


그러면 456 3일밖에 휴가가 남지 않는다!



휴가가 길어서 좋은 같기도 하면서
또 긴 휴가를 하고 난뒤에 회사 가기 싫은게 문제다~


기타 동료들이 날 싫어하면 몰라도
부장이 이 따꾸 태도이니 아래 사람들은 따라서
태도가 변할게 분명하다! !!



대체 멀 위해 사나 ? 생각을 해봤다.
내가 죽음 형제들이 있으니 부모님들 괜찮겠지만
연로한 부모님께 효도는 못해드려도
얼마 안남은 인생에서 가슴속에 못을
박아드리는거랑. 같은 일을 참아 할수가 없다!



난 신랑이 어쩌는가 태도만 관찰한다.
관찰해보면 그래도 이 가정이란 개념이 있어 그런지
내가 싫어하는 일은 피하는게 알리고
또 일부러 내보고 밥 차려 달라고 떼르 쓴다
근데 내가 왜 이 가정을 싫어할가?!
한마디로 개괄할수 없는 내 맘속에 엉어리가
생겼기때문이다.
아예 누구처럼 결단성있게 갈라져서
자기 갈 길 가면 좋으련만.........
능력이 부족하니 혼자서 끙끙할수밖에 없구나!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가 먹고 놀고 하는걸
섬겨만 주면서 지지하는 사람 드물다
특히 능력남들은 이런걸 더욱 싫아한다는걸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