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서역에서

그땐Grsyo | 2019.04.30 12:59:15 댓글: 5 조회: 1979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04960
자게판을 보면 누구는 맛있는 쌀밥에 맛있는 한족 초채를 먹더만 연길서역에서 노배를 앉아먹어요.

장춘에 가서 51절 쇠는데,노동개조 하러~내 불쌍한 여동생 책 매대 좀 봐주면 며칠 좀 호강하게 푹 쉬라고.

빈속에 노배를 앉아 몇조각 먹었더만 위가 이상하네요.

배가죽 한장의 차이가 산 하나 차이라고,옛날 사람들이 한 말은 틀린 말이 없어요.

시누이가 16년만에 한국에서 왔을때는 청가 하루도 맡지 않고,토일에 농촌에 놀러갔는데.

여동생 책 매대를 래일부터 봐주어야 하니 오늘 하루 청가를 맡았지요.

찰떡에 순대에 뭐 무슨들레 뿌리 사달라고 하니 또 그것도 사고.

사람의 마음이란것이 이렇습니다.혈육이라는것이.이랬다 저랬다 마음이란 그저 간사하지요.

그녀들을 만나 웃고 떠들고 그 생각하니 마음이 부풀어오르네요.

머 또 이리 많이 사왔소 하고 핀잔들어도 뭐 언니는 괜찮아.그냥 언니니까~

사람이 많다고 신분증만 가지고 꼬테에 오른다니 참 좋구나.길 떠나는 사람이 참 많다.이리저리 사람 구경하는것도 나쁘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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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214.♡.111) - 2019/04/30 13:43:15

그래도 친형제가 제일 좋죠
5.1절에 동생네 책가게룰 도와주는 언니 참 대단해요

난 지금 여동생과 같이 사우나에서 수다 떨며 보내는게 잼잇네요

화이트블루 (♡.69.♡.81) - 2019/04/30 20:23:23

찰떡에 순대 먹고 싶네요 ~. 언니 있음 이리좋은들~
나뚜 언니가 있다면
내옷 가방 악세사리 서로 막 입고 맛집 술집 다니고 클럽 가고 여행도 같이 다니면서 ...언니한테 사주고 싶은거 다 사주고 슬프고 힘들때 말못할 사정들 언니한테 숨기지않고 몽땅 토로하고
언니 품에 누워서 만화책보고 옆에 샤톨 수펠 링쓰들 먹으며 니한마디 내한마디 ~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ㅋ

Eurozone17 (♡.212.♡.131) - 2019/05/01 01:36:37

모이자에 머스마들이 불쌍하구나요,
언니?가 없으니깐요,
ㅋㅋ

Eurozone17 (♡.212.♡.131) - 2019/05/01 01:38:55

근데 쥔장아줌마님이 솔찍해서 좋은데,
너무 편가름하는기 아닌지요? (내일 큰 명절인데
화내기 없기요 ㅋㅋ)

Eurozone17 (♡.212.♡.131) - 2019/05/01 14:00:43

안 그라문 부러운 아지매들,머스마들은 오늘부터
친언니?가 없다면 하나 사귀여두기를 권장하나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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