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보낸 누나가 기특하고 대단한 여자라 생각했어요.

그것도 우에 두 남동생 같은 아버지고

아래 두 남동생 같은 아버지고

엄마는 이 여자가 성인이 되는 생일 이튿날에

여행간다 하고 떠난 뒤 소식이 없고 ㅡㅡ

그래서 지가 네 동생들의 엄마노릇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낮엔 스파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밤엔 스낙쿠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그러다가 동생들을 대학교에 보내려미까

학비가 모자랏나봐요 .


그래서 그 일 시작해서 동생 넷을 전부 대학생 만들고


동생들은 누나가 어떤 일 해서 자기네 대학교를 보낸걸

알고 잇대요.


지금 이 여자가 41살 , 누나 생일에 네 남동생들이 꼭

찾아와서 축하파티를 해준대여.


근데 누나는 적금이 영인 상태인것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분투하고 잇대요.

또 막냇동생이 대학생인데 곧 졸업하게 되니

인젠 자기 인생을 살려고 생각을 한다고 그런다네요!



세상은 넓고 착한 사람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