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또 약해집니다.

봄봄란란 | 2019.06.04 09:58:20 댓글: 9 조회: 1751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30432
휴~
아침부터 또 고모한테 메세지가 옵니다.삼촌일때문에...듣고나니 내가 또 돈주고 도와주고싶어지네요.

친구들 만나서도 그렇습니다.언제나 들어주는 편.
머 아버지가 촨쑈를 해서 속상해죽겠다는둥...
머 훗엄마밑에서 어떻게 컸다는둥...
머 큰집오빠가 어떻게 나이노릇 못하는둥...
머 색시도 촨쑈하고 이혼중이라는둥...

입이 무겁다보니 들어온 얘기는 다 속에 쌓여놓죠.

친정일도 종래로 신랑한테 말안하고 혼자 속으로 앓죠.말해서 뭐해?신랑도 힘들겠는데 집일때문에 더는 스트레스주고싶지 않고..

자기 스트레스받을땐 엄마한테도 말안해요.말해서 뭘해?해결해주지도 못할거니와 속만 타게 하지.

집일은 또 종래로 친구한테 말안해요.쪽팔린다고 생각해서...

울 고모도 친정일이니 어디 하소연할때 없으니 내한테 하는것도 알죠.

건데 난 이런걸 듣기만 하고 해산할 곳이 없으니 내속에 다 쌓여지고 내가 힘든거 같애요.

할수 있나?버텨내야지.

마음 좀 독하지 못할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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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9.♡.159
이변호사 (♡.104.♡.208) - 2019/06/04 10:30:36

털어놓을 곳이 필요해요..
다른 사람 다 배려하다가 봄란님이 병남...

봄봄란란 (♡.219.♡.159) - 2019/06/04 10:39:28

글쎄요.
제 혼자 좀 해소방법 찾는거죠

그땐Grsyo (♡.62.♡.87) - 2019/06/04 12:24:46

개변할 맘이 없음 그렇게 사는거죠.쭉~

봄봄란란 (♡.219.♡.159) - 2019/06/04 12:26:02

ㅎㅎㅎ

화이트블루 (♡.96.♡.251) - 2019/06/04 20:02:38

주변에서 아무리 머란들 내살림 먼저 최우선으로 ~

봄봄란란 (♡.120.♡.207) - 2019/06/05 10:20:25

네.그렇습니다.신경 적게 써야지

8호선 (♡.215.♡.68) - 2019/06/05 09:01:45

그러다 우울증 오겟어요 ㅎㅎ

속을 끙끙 앓지말고 푸는법도 배워요

봄봄란란 (♡.120.♡.207) - 2019/06/05 10:20:51

네 ..푸는법은 옷사기.ㅋㅋㅋ

꼴뚜기001 (♡.251.♡.12) - 2019/06/20 15:33:42

最近有些人真的毫不客气地把牢骚等负能量给别人。善良的人真要学会拒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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