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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누나

nilaiya | 2019.06.17 13:33:06 댓글: 13 조회: 1333 추천: 4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38608
나에겐 세상에서 유일한 가족인 둘도없는 누나 가
있다.서로2살차이 밖에 안나서인지 친구처럼 막.
나가면서 엄마아빠 곁에서 자란거 같다
기억속엔 쩍.하면 둘이서 밥 먹듯이 밀싸움 만 한거 같다. 다 이렇게 커져 가는지 궁금할 때 도 한두번 아이다. 그런데 유독 허벼놓고 뒹글 면서 싸워 본적은
단 한번도 없다 참.신기하다 .마음이 고와 이런가
고중에 입학 하면서부터 누나한테 "야.자 "하던 입버릇 놓게 되였다 그런데 그게 여간 쉽지 않아서
반나절 낑낑 해서야 누나라고 불러 봤고 여지껏 이름만 불러 왔으니.어투도 자연히 "냐.냐 "존경어 로 탈바꿈 시켰다 ㅋㅋ 이러러 한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누나한테 서 용돈 가질수 있으이ㅋㅋ
누난 스튜디어스 (空姐)면접 통과 됐지만 그 당시 부모님 하고 떨어져있어야 한단 이유로 단호히
포기하고 의학 공부 길에 들어 섰다.
나중엔 순리롭게 자기 원하는 일에 종사 하게 됐으니
그것 또한 옳은 선택인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일이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한다것이다.
그렇게 사회에 발 들여놓 면서 부터 누나하고 관계가
더 승화 되는 느낌이 났다 .사사건건 누나 찾게
되고 일에 대한 견해 라든가 이것저것 나누 게 되였고
전화 한 통 은 적어서 반시간 많아서 거의 한시간 씩 해댄다. 참 자라면서 그렇게 다퉜는데 .ㅋㅋ 신기하다
때론 의심 할때도 있다 다른 사람 들도 이런건가고 .. 대상자 고를 때도 어떻니? 마음 들어?네가 안 들면 바꿀께 이정도짐
엄마 아빠 한테 고맙다 .이런 누나 나한테 남겨줘서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항상 굳굳이 지지만 해 줘서.
나중엔 내가 누나 을 지켜 주리라 고 결심하면서
오늘도 땀 뻘 뻘 .내면서 열심히 운동한다 !
웃겼음다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4) 선물 (1명)
IP: ♡.116.♡.238
임세경 (♡.36.♡.225) - 2019/06/17 14:24:21

저희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두살 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서로 사이도 엄청 좋고 서로 아껴주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격려해주고 하는 사이였는데......
각자 결혼도 하고 자식도 있고 하니까 어느순간부터 마음이 옛날 같지가 않네요. ㅜㅜ

nilaiya (♡.116.♡.238) - 2019/06/17 18:50:33

난 이런 상황 에 안처해 서 딱. 뭐라고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우린 옛날 같지가 않다.이런건 없고 그저 슬써 한번만나면 문 닫고 둘만 샤벌샤벌 시늉 낼래기 잘함다
곁에 누기 오문 썩 ㅡㅡ 머리 한고패 돌리짐 ㅎㅎ

커피향2003 (♡.162.♡.35) - 2019/06/17 14:29:38

나도 한살좌우.. 14개월 어린 남동생 있어요...쭉 싸우면서 컷고.,..아주 커서 겨우 말 고쳣네요~
내동생은 평소엔 말없다가도 사고 치면 연락 오드라구요~
그래도 내가 먹물 더 먹엇고 자기 사는 곳보다 더 큰 도시서 오래동안 살아왔기에
사회경험상 조언해줄 일이 더 많은데..
우둔도깨비처럼 멍청하게 당하고는 내한테 전화 오드라구요~
나도 사전에 내한테 상의 잘하는 남동생 있엇음 좋겟어요...
그러면 최저한 사기 당하거나 아니면 다른 외지밭 길은 않 걷게 조언 해줄 자신 있는데...
무슨 일 치면 전화 오니까 이젠 내 가정도 있고 하니 전화 받기 조차 겁날 정도네요...휴
어데다가 하소연 할데는 없고....

nilaiya (♡.116.♡.238) - 2019/06/17 18:55:42

오ㅡㅡㅡ 특이한 상황이네 딱. 뭐라고 말씀 못드리겠음니다 만 안타깝습니다! 누나 마음 조그만큼 이라도
이해 해줘야 하는데 .애 만 안 먹이면 되는거죠
다른 부분은 시간 내서 담화 도 해보고 . 후ㅡㅡ

8호선 (♡.214.♡.96) - 2019/06/17 17:36:08

와— 이쁜 누나 의사 누나가 잇엇구만요

나도 열살어린 남동생이 잇는데 나이차가 많다보이 고중 다닐때랑 남동생 내 자전거에 싣고 소학교에 쑹해주고 학교 갓댓어요 우린 나이 차가 많아 그런지 쌈은 안햇어요 남동생 학부모회의도 내가 부모님대신해서 갓다니깐요 ㅎㅎ

지금은 이 큰누나보다 가계하는 한국 여동생하고 더 친한갓같더라구요 둘 다 가계 차리다보니 할말도 많아보이구요

nilaiya (♡.116.♡.238) - 2019/06/17 19:40:10

열살 차이 면 완저이 애하고 어른차인데
엄마작용 했지머ㅎㅎ ㅎ
그래서 요리 자상하구 쌉쌀하지ㅎㅎ
그나저나 자전거 타구 다닌다 했지?
어디다 세워 놓슴까
내 슬써 가서 바퀴 바람빼놓자고 ㅎㅎㅎ
8호 같은게

8호선 (♡.50.♡.114) - 2019/06/17 23:49:23

ㅎㅎ울 아파트앞 소나무옆에 새워놓앗지롱

울 아파트경비아저씨 24시간 내다보니 혼날라구 ㅎㅎ

어린 남동생이 잇으니 부려먹기 좋아요

nilaiya (♡.116.♡.106) - 2019/06/18 07:33:52

뭘 물음 뭘 대답 하지말고!ㅎㅎㅎ에익.
좋은 하루 되세요 ㅡ

8호선 (♡.50.♡.114) - 2019/06/18 07:44:02

한가한 아줌마 요런 댓글 다는 재미로 산다니까 ㅎㅎ

그땐Grsyo (♡.208.♡.28) - 2019/06/18 06:38:44

오죽하면 누나란 노래가 있겠나요.행복하죠?ㅎㅎ

nilaiya (♡.116.♡.106) - 2019/06/18 07:30:45

요껼에 고기 부친다는겜까 ㅋㅋㅋ
좋은하루되세요ㅋㅋ

zhy085 (♡.132.♡.96) - 2019/06/18 07:01:56

저희네도 6살차이로 예 예로하면서 어릴때는 엄청 싸우면서 컷는데 지금은 서로 연락도 자주하고 의지하면서 부모님한테 쪼금씩은 효도도하면서 각자 살림하네요 ^^ 내 동생도 요즘 식단조절에 운동하면서 살뺏더라구요 ~~

nilaiya (♡.116.♡.106) - 2019/06/18 07:38:37

음..이런 모습 보기 좋아요.ㅋㅋㅋ
서로서로 손발 맞춰서 잼 나게 걸 어 나가길 바랄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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