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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할때

그땐Grsyo | 2019.07.06 04:53:02 댓글: 5 조회: 1344 추천: 3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49195
가끔 연애방을 들여다보면 마음이 답답하고 욕이 막 나올때가 있다.

저 사람은 왜 저럴가?어찌 저런 생각을 할가?댓글을 기분따라 와다닥 달려다가도 스스로 내가 그런 사연들을 읽고 거울에 내 모습을 비춰본다면 난 어떤면에서 무엇을 고쳐야하나 등등 자아반성을 하게되고.

한편은 사람은 사유가 다르니 저럴수도 있고 이럴수도 있구나.또한 젊음이 참 좋구나 그러루한 생각을 하게된다.

어제 퇴근길에 산다 한컬레 샀는데 어쩜 내 맘에 꼭 드는지.그걸 저녁에 신고 먼 광장에 연출보러 갔다왔더니만 발가락이 쓰리와서 아프다.

생각해보니 물건도 꼭 내 맘에 들어서 사도 며칠 지나면 그 기뻤던 마음도 금방 시들해지고 어딘가 또 썩 맘에 다 들지 않는다.

물건도 그런데 하물며 사람은 오죽하랴.마음이란것이 하루에 열두번을 변한다는데 누가 누구 맘에 백퍼 꼭 들기는 어려운것같다.

보듬고 품어주고 이해하고 스스로 달래주고 깨우치고 기대이고 어울리면서 함께 가는것이 지혜인것 같다.

사람이 총명하다고해서 지혜로운것이 아니고,무식한 사람은 자신이 무식함을 모르니 또한 용감하다.

잡담 그만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고패 걸어야지.눈도 시원한것 같고,머리도 맑아지고,장 활동에도 좋고,살빼기에는 더 말할데가 없다.

인생의 단 하루를 살더라도 언제나 더 나은 내가 되여가는 그런 나로 산다는건 언제나 현명한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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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4.♡.110
8호선 (♡.162.♡.112) - 2019/07/06 09:27:04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잇으니 우리 모이자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많이 펼쳐지자나요

우린 젊어밧으니 젊은이들 마음을 잘 알겟지만 그들은 늙어못밧으니 우리 마음을 모를거구 —-

나는 싱거워서 그런 사연 보면 한마디씩 하고 가요

nilaiya (♡.155.♡.28) - 2019/07/06 11:17:00

송이님은 생각을 많이 하는데 먼데 간것 같은데 결국엔 원점에서 맴돌고 있고ㅎㅎ
푸르싱싱 한창 보기 좋아요 ㅋㅋ

Rani0521 (♡.68.♡.188) - 2019/07/06 22:06:14

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관점도 달라서 그런거 같네요^^

깨끗한빗자루 (♡.92.♡.79) - 2019/07/07 22:40:36

항상 현명하게 지내시길

경원 (♡.87.♡.14) - 2019/07/31 14:43:13

맘이 하루에 열두번 변한다 ?

아니요 여자는 하루에 오만가지 생각하는게 정상이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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