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랄라한 아침

그땐Grsyo | 2019.07.08 09:28:13 댓글: 9 조회: 1213 추천: 3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50209
오늘 날씨가 27도,참 좋다.

결혼해서 우리 공주 낳고 입어보고,오늘 25년만에 처음으로 새 원피스를 입고 출근을 했다.

새 산다를 신고 새 원피스를 입고 이쁜 가방 들고 숙녀처럼 길을 재촉하는데 기분이 묘하다.

원래도 여자인데 여성스러워진 이 느낌은 먼가?

극에서 극으로 가는건 잘하는데 이 중간의 황금비율을 맞추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속풀이쇼동치미>프로에서 본건데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말하는 응급실에서 제일 안타까운 일.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왔는데 속벌을 너무 허줄한걸 입은걸 보고 가족들이 눈물지었다는것,지갑에 돈을 얼마 넣고다니지 않았다는것.

평소에 자기 편한대로 속벌을 잘 챙겨입지 않고,옷도 편하게 마구 입는것.이것이 꼭 돈 문제가 아니라 관념의 차이다.

나를 아끼자 이 말의 시작은 속벌을 재질이 좋고 편하고 디자인도 될수록이면 이쁜걸로,옷도 될수록 경제가 허용되는 범위에서 깔끔하게 차려입는 습관 키우기가 우선인것 같다.

옷을 이쁘장하게 꾸미고 출근을 하니 이 샘처럼 솟는 자신감은 또 먼가.

여자라서 여자냐.여자다와야 여자지.이 말을 되새겨보는 아침이다.

음~오늘 아침은 아주 기분이 좋구만~

추천 (3)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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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5.♡.227
zhy085 (♡.105.♡.222) - 2019/07/08 10:50:06

참 잘하셨습니다 ^^

해피투투 (♡.43.♡.216) - 2019/07/08 12:40:11

ㅋㅋㅋ 赞
한번 입기 시작하시면 두번 입게 되고
그러구 이전 靓裙만 입을지도 모름다 ㅋㅋ

은실v (♡.238.♡.148) - 2019/07/08 13:59:57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노래있잖아요

똥낀도넛츠 (♡.7.♡.71) - 2019/07/08 14:10:36

이전에 마당에 널어논 팬티보니깐 꽃뿌리빤쯔던데
그때부터 빤쯔 스타일 바꾸라고 말하고 싶었소
겉옷뿐만아니라 빤쯔브라도 이쁜거 입으문 기분부터 틀리오

그땐Grsyo (♡.215.♡.227) - 2019/07/08 14:56:17

그게 내게 아임다.난 한국 남자팬티 ㅎㅎ

nilaiya (♡.110.♡.184) - 2019/07/08 21:15:51

여기 미성년들이 많이 드나 들거 든요
빤쯔 말은 삼가!ㅋㅋㅋ

Rani0521 (♡.66.♡.146) - 2019/07/08 18:07:33

글쓴이 말처럼 자기수준에 맞게 그러고 중요한건 나이에 맞게 입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lige72 (♡.169.♡.2) - 2019/07/09 05:18:50

ㅎㅎㅎ....

8호선 (♡.162.♡.184) - 2019/07/09 09:21:02

이쁜 치마입은 사진 좀 올려요

키 커서 이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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