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 있거라~

화이트블루 | 2019.08.20 15:31:44 댓글: 3 조회: 1715 추천: 4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78213
살다보니 속심말 꺼리낌없이 할수있는 친구가
점점 멀어지거나 소홀히하는같다. .

다 각자 뿔뿔이 흩어져 살고 고향에 가서 모이는것도
예전에는 일년에 한번쯤은 가보는데,

지금은 결혼하고 외지에서 정착후엔 호적을 또한 옮긴분들은 더구나 갈일이 없는같다.

저는 호적은 그나마 남겨둿다.

오늘도 초중동창이 , 妞儿 最近忙啥呢 也看不到更新朋友圈很久了 想你了…

회의중 , 이런 문자보고 놀래서 ㅠ 你们先休息一下十分钟后继续.

하고는 바로 나와서 전화를 걸었다.
喂~~ 兰兰 ~我滴兰兰在不 ㅋㅋ
看到你信息 马上电话你 够意思不~

란,肉麻死啦~ 你干嘛来的 ?

나,还能干嘛 想你来的呗~
看到你信息吓一大跳!这么心有灵犀 ㅋㅋ
以后骚扰我 直接电话我~
我也反省反省 ,应该 我多打电话给你的 ㅠ

란, 也没什么事 你啥时候回来一趟啊

나, 最近破事一大堆 本来想忙完了这一阵 找你去玩的 又一堆事儿

란, 哎…都一样 忙完了这一阵儿又 下一个
我们 一起去旅游吧 碰个时间 地方随你挑 ~

나, 好呀~ 去 人迹罕至 鸟不拉屎 手机信号没有的地方吧 真想把手机扔了… 又不能 ㅠㅡ

란,ㅋ ㅋ ㅋ 나두 그러고 싶다 난 시집장사하는거 도오주느라 더 짱나 ㅋ

나, 낮에는 참고 저녁 집가서 니신랑 갈궈라 ㅋㅋ

란, 그러고 있다 키득키득

나, 잘지내 나두 항상 너 맘속에서 생각한다 니가 좋아하는 쵸콜렛이랑 견과류 택배로 보낼게 . 먹을때 내생각해 ~
ㅋ ㅋ ㅋ

결혼전에는 있는없는일 하루이틀 건너 전화기 붙들고
통화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사는게 무엇이 그리
꽉차고 바쁜지...

친구야 , 연락은 뜸하지만, 생각은 하고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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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터 (♡.212.♡.26) - 2019/08/20 19:06:09

전화해서 찾을수 있는 고향 친구가 있다는게 대단하군요. 고향 떠난지 어언 17년째... 연락끊긴지 다 옛날이고 10몇년만에 일때문에 외국 갔다가 잠간 얼굴이라도 볼라했더만 다 일이 바쁘데요. ㅋㅋㅋ. 다시는 볼일 없는 사람들 ...근데 초중다닐때 한반다니던 친구는 가끔씩 생각 나네요.

화이트블루 (♡.71.♡.70) - 2019/08/20 19:15:31

초중 다닐때 우리 여자 다섯이 완전 서로 다 각자 스타일인데 어떻게 되여 지금까지 유지됐는데
빈틈없이 친합니다 ㅎㅎ 둘이가 아직 시집안갔는데 그중 큰언니가 ㅋㅋ 맨날 츈에서 갈구죠 친한친구로서 안타까운가봐요

봄봄란란 (♡.219.♡.41) - 2019/08/21 13:03:17

저도 어떤때 문득 누굴 생각날때 있슴다.그럼 메세지 보내거나 전화하죠.
문득 오는 전화에 놀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겠죠.
虽不能常常相见,心里有便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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