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nilaiya | 2019.09.12 22:26:42 댓글: 6 조회: 1296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89173
명절이면 즐겁고 흥성 한건 기본인데 지쳐 나가는건
여자 들 뿐!밥상을 차려 야지.그릇굽이나면 먹던 숟가락 놓고 무거운 엉덩이를 들썩들썩 들어서 또 챙겨줘야지 .설거지에.하여간!
그래서 이전엔 친척들이 모여앉으면 여자들 자주 하는 소리가 명절이란게 없었음 좋겠다 고 불평을 두두ㅡ토할때가 일쑤였다 .
그런데 내가 태여나서 자란 우리 집 은 완전 이러한
풍격 하고 정 반대라는 것이다 우리집은 아버지가 모든걸 책임지고 한다 채소구매에서 지지고 볶고 설거지에 ..30년넘게. 엄마하고 서로 약속 이라 하듯이 _
아버지는 어머니 를 주방일에 참여 하지못하게 했다
혹 ㅡ 외출이 있을 때면 어머니가 우리 음식을 마련해 주는걸 빼곤 90프로 는 아버지가 도맡아 했다
한국 드라마 나 내친구집에 가서 봐도 그렇고 일률로
여자가 주방일 하는 것만 봤었고 남자 들은 태평 무사하게 차려주는 밥상만 챙긴다 여자 얻어 뭐해? 이런데 쓰지 이런말도 들은 것 도 한두번 아니고
이런걸 보면 그때 그 당시는 나한텐 신기하게 보였고
혹시 우리 집 은 틀렸나 생각도 해봤다 .
암튼 서로가 불평은 없으니 그저 그기에 그쳤을뿐이고!
아들이라면 30년 후엔 지금의 아버지다 라는 말이 있다 나는 아버지 50프로도 못되지만 그 유전자 를 물려 받아선지.아님 그런 환경에서 자라 그러선지
여자가 받쳐주는 밥상 먹자면 걸려서 못먹겠다.ㅋㅋ
그래서 수십년 지난 지금에 와서도 주방 이란 곳에서
거의 매일 이다 싶이 내가 직접 나서는데 ㅣ
뭐 그냥 마음이 그렇게 가는데 할수 없지머 ...
그냥 중얼중얼 해 봤어요ㅡ
모두 추석 잘 쉬세요 ㅡㅡ
추천 (1) 선물 (0명)
IP: ♡.110.♡.248
인생만사새옹지마 (♡.136.♡.85) - 2019/09/13 06:40:54

와우~~ 추석날에 깨알자랑중? ㅋㅋㅋ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nilaiya (♡.110.♡.248) - 2019/09/13 13:55:40

좀 둥글게 ㅡㅡ 둥글게 ㅡㅡ ㅎㅎㅎ

초봄이오면 (♡.111.♡.205) - 2019/09/15 17:20:01

어우, 멋있소 ㅎㅎ

nilaiya (♡.118.♡.155) - 2019/09/16 12:25:44

님.플 다는 모습 훨씬 씩씩하게 보임니다 ㅋㅋ

핑핑엄마 (♡.214.♡.138) - 2019/09/16 08:59:57

엄지척울 아버지, 울 시아버지 다 주방일을 잘 하는 편입니다.명절이면 울 아버지 ,울 시아버지지가 주도적으로 상 차리는 편입니다.님네 집하고 같은 케이스 ㅎㅎ울 남편은 주방일 참여 오십프로

nilaiya (♡.118.♡.155) - 2019/09/16 12:28:05

음ㅡ 보기좋아요 ㅋㅋㅋ 행복하세요 ㅡㅡ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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