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말 속옷 매점에서 일하던 3

쌰모펑짼쓰호즈 | 2019.10.04 11:07:26 댓글: 9 조회: 1999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97117
속옷 담당 언니가 화장실 간다면서 저보고 좀 봐달라고 했음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 시간따라 또 처음으로 행동하는 손님이 왔음다

한국 속옷 매대에서 외국 브랜드 속옷을 찾씁데다 그때는 무슨
브랜드 인지도 몰랐고 여기는 한국거 하고 중국거 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럼 비슷한거라도 된다 그럽디다

그 브랜드 어떤것인지 모른다고 하니가
(아 어떻케 알려주지 난감하네 )
하던것이 갑자기 옆구리 바지춤을 좀 내려 보이면서 이런거 라고
합데다 글서 억지로 남의 남자 팬티 공공장소에서 확인하고

보니까 꾀 비싼걸로 사려는것 같아서 새로 들어온 트렁크 속옷
비단천으로 된거 찾아 줬더니 눈에 좋은거는 알아가지고
5개 사갑디다

그때는 진짜 안본눈 삼니다 이런 기분이 였음다 거기서 석달
일 하고 외지로 나갔음다 연길 매점입다 외에도 많은 재밌는일
있엇는데 까먹어서 가물가물 생각이 안 남다 젤 인상깊었던
첨으로 목격했던 손님들 였음다 이상 끝
추천 (2) 선물 (0명)
IP: ♡.151.♡.178
nilaiya (♡.118.♡.71) - 2019/10/04 18:29:44

연재 소설 3개 본 독후감 이라면
내 어째 속 옷 매장에 끌리와 들어온 기분임다.
잘 봤음다 ㅋㅋ

쌰모펑짼쓰호즈 (♡.173.♡.136) - 2019/10/05 01:01:47

고슴도치 머리 하고 다녀도 속옷매장 그렇케 들가기 싫탄거
억질로 들어온 기분이라면 죄송함다 전 그때 생각에 재밌어서...

nilaiya (♡.116.♡.65) - 2019/10/05 08:29:05

ㅎㅎㅎ미안까지는 무슨 ~
따~쟈 카이씬 쮸 Ok√

쌰모펑짼쓰호즈 (♡.239.♡.41) - 2019/10/05 10:59:22

자꾸 못된생각만 나는지 강아지 목줄에 끌려들가는 장면 떠올랐어요 강아지에 비유해서 또 실례했나요 상상이 많아서...

nilaiya (♡.116.♡.65) - 2019/10/05 12:05:32

이렇게 살 ㅡ살 또 끓어 들인 단건가..이런 ~ㅎㅎㅎ
음~모두들 한테 웃음만 가져다줄수 있으면 고슴도치 머리 해갖구 다섯번은 끌여 들어가도 됨다 ㅋㅋㅋ

쌰모펑짼쓰호즈 (♡.239.♡.41) - 2019/10/05 12:14:20

ㅎㅎㅎㅎㅎㅋㅋㅋ

텐텐카이신 (♡.236.♡.30) - 2019/10/05 10:54:52

ㅎㅎㅎ즐거운 하루되세요~^^

쌰모펑짼쓰호즈 (♡.239.♡.41) - 2019/10/05 11:00:07

그냥 재밌어서 댁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깨끗한빗자루 (♡.92.♡.79) - 2019/11/03 10:25:27

즐겁게 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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