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으기 어렵습니다.

킹가디언 | 2022.12.25 15:01:32 댓글: 5 조회: 1947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429786

지금까지 10여년 직장생활하면서 모은 돈이 별로 없습니다.

오랜 직장생활하면서 뭐 월급은 조금씩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모아지지 않습니다

돈 점 벌여지니까 소비도 따라서 조금씩 올라갑니다

담배도 10원미만 계속 피다가 조금씩 올라가서 15원 그리고 현재는 20원짜리를 핍니다.

집세도 첨에 몇백원짜리해서 천원 2000원 그리고 현재는 3000원짜리 집을 세맡고 삽니다.

그리고 다른 뭐 생활용품같은거는 요구가 없어서 그냥 대중수준으로 따라 가지만 모으기 어렵습니다.

그럼 이악물로 무조건 1000원씩 저축해보자 해서 해봤는데 아이러니하게 그럴때마다 무슨 일이 생기더군요

생각밖의 지출이 갑자기 생기면 한번에 무너집니다.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천원짜리 세집에 싸구려 담배나 피고 하면서 살라면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뭐 빚은 없어서 힘든 생활은 아닌데 그렇다고 조금씩 모으자니 정말 어렵습니다.

님들은 어떻게 모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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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3.♡.231
더좋은래일 (♡.208.♡.28) - 2022/12/25 19:18:09

제가 한국에 있을때에는 월급을 받아서 무조건 70프로는 저축하고 나머지돈으로 생활하였습니다
생명의 위험을 느끼게 된다면 저축한걸 꺼내서 쓰고,,
돈을 모우려면 먹고싶은걸 안먹고 사기싶은걸 안사고 쓰기 싶은걸 안쓰면서 모우는 겁니다

더좋은래일 (♡.208.♡.28) - 2022/12/25 19:22:04

지금은 연길에서 3년째 살고 있는데 한달에 평균 천원정도로 공제하고 있습니다

번개림 (♡.14.♡.185) - 2022/12/27 16:04:48

보면 돈 고생을 하지 않는분 같애요, 돈이 얼마나 무섭운것을 알며는 지금처럼 지내지 않아게죠.
답은 본인한테 있는것 같습니다~

갤럭시s7 (♡.197.♡.194) - 2023/01/05 14:50:25

난 집사람 만나기전까지 돈을 모으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2005년도에 월급+식대비용 해서 5000정도 받았고 친구들과 외식하는 비용은 거의 회사 경비로 처리했습니다. 그래도 돈은 모아지지 않더라구요.그러다가 집사람 만나서 연애하게되였는데 목표가 생기더라구요. 결혼해야할 돈 모아야하고 새집 살돈 모아야겠고... 그렇게 둘이 목표를 위해서 악착스레 돈을 모았다기보다 적게 썼죠. 그래도 노맨틱하게 영화도 보고 외식도 자주 하고 여행도 자주 다니고... 그럼 어떻게 모았을가? 돈벌 기회가 생기더라구요. 돈벌기회가 젊었을때 왔던거죠...그래도 돈은 망탕 쓰지 않고 벌어서 몇천원만 남기고 집사람한테 맞기고 했어요. 번돈에 가족에서 결혼할때 보태준 돈에 해서 집을 샀죠. 집을 사니 대출을 하루빨리 물어야할 목표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또 열심히 정신없이 돈벌 기회를 찾아헤멨습니다. 그렇게 3년만에 집대출을 다물었습니다. 집대출 다 물고나니 향후 애들 공부할 돈을 모아야하 목표가 또 생기더군요....이렇게 부단히 목표가 생겨야 합니다. 그목표를 위해서 분투하노라면 기회가 생기는것이죠. 현재 생활에 만족되서 날마다 위기감 없이 살면 허송세월을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로즈박 (♡.243.♡.16) - 2023/01/06 02:11:25

내가 쓸거 다 쓰고 즐길거 다 즐기면 돈을 못 모으죠..될수록 아껴쓰는 쪽으로 노력해야 하는거죠..꼭 써야할데 내놓곤 적게 쓰라는거예요..님처럼 사치를 부리면 돈을 절대 모을수 없어요..위에 님처럼 목표를 세워봐요..계획적으로 돈 관리를 하느라면 어느새 돈이 모아지고 거기에 재미를 붙이면 돈 모으는데 집중하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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