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유부남이였네요…

앗 유부남이면 말이 좀 달라지지요
총각이면 글쎄 뭐 남녀끼리 호감이 간다해도 괜찮지만
유부남은 사심이 없이 왜 만남을 청할가
유부남인걸 알고 나가는 사람도 어떤 마인드일가
갑자기 급 궁금해지네요

새로운 직장에 가면 또 껄쩍대는 남자가 있을것이고,그럴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아실것이라 믿어요.

회사에 소문나게 행동한거 같네요.
여자는 남자한테 호감이 있는거 같고 유부남은 그런여자를 꼬시고 있는건데 커피만 마셨다고 소문이 났을까요.
예전 회사에도 더블불륜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본인들은 아무도아닌척해도 주위에선 다 눈치채고 수근수근 해요.
행동이나 언어에서 너무 표가 나거든요
결국 여자는 회사 그만두고 그 남자는 계속 회사에 남았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일은 아니니까 심심풀이 땅콩처럼
술자리에서 이일을 말하긴하지만 그렇다고 뭐 변한건 없죠

(♡.61.♡.55) - 2023/07/19 11:17:12

첫글에서 단순 나이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마음이 있으면서 피한줄 알았더니 남자가 유부남이 였네요.

본인은 그냥 혼자 마음으로만 설렜다고 하는데 회사에 소문까지난걸 보면 두사람 행동이 심하게 티났는데 본인만 인지 못했거나
그 남자가 워낙 바람쟁이 기질이 있고 소문을 내고 다니는 사람이거나... 그런것 같네요.

아무튼 유부남이라도 다정하게 다가오면 설레일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닌건 아니라고 과감하게 끊고 더 이상 엮기지 않는건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배꽃님이 제대로 댄 충고를 준듯해요.
존하루 보내요.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는거같은데,남들이 그렇게 소문낸다는것은 어쩃든 오해할만한 행동이나 분위기가 있었을것이고,유부남이라는거는 엄연히 자기가정에 대해 책임이 있는사람으로서 아무리 사심이 없는 관심이나 만남이라해도 그분의 안해입장에서는 정신적出轨로 생각되기 쉽습니다 .만약 안해한테 아무 꺼림없이 님의 존재를 얘기하면서 안해와 같이 친해지는 사이면 당연히 아무일도 없지만 안해 몰래~ 한다는건 물론 아직 아무 실질적으로 추진이 인돠였지만 남들앞에 떳떳하지못한면은 있는거 아닌걸까요 ,암튼 이번계기로 생각을 확실히 정리하시면 좋겠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