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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한번 가출하시게요? ㅎㅎ
그사람들 나이들어도 그릇이 그정도인데,
처음에 모든걸 감안햇으면 지금도 그정도쯤은 미련을 갖지 않는게 속 편하고 낫겟죠? ^_^
당연히 첨부터 감안했으니 결혼햇죠~
이쟈는 가출이 아니죠 ㅋㅋ 내맘대로 출장 ㅋㅋ
정이안가면 애써 노력할려하지마세요.
임신출산때 느낀 서운함 참오래갑니다.
눈팅으로봐온봐로는 님 충분히잘하고있습니다
그런기분이 들다나갓다합니다.. 애써 자식들한테 도움은 안되도 아직 백세시대인데 어찌 그리 맘 편하실까? .. . 친정부모님도 같은 나이인데 정말 열심히 사시는데 ~ 은행에 돈을 얼매나 꿍겨놧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하는게없이 그냥은 못 있겟다하시고 또 중국에 돈버는게 재밋어서 음식점 하겟다고 날뛰네유 ㅠㅜ
할도리 다하면 언제나 떳떳하고 당당하고...
전생에 나라라도 구해야 부모도 능력있고 자식도 능력있고 그런 좋은 집안 만날수 있나봐요. 그래도 다행이 남편되는분 능력좋으셔서 잘 됐네요 부모 좀 못해도 남편 능력있으면 그래도 시집잘간거라 봐야하지 않을가요
남편은 좋은데 시댁부모님께서 要强하지않으니 가끔은 속탑니다 .. 멀 믿고 그러시는지. ㅋㅋ
돈 벌고 일할때면 늙어서......돈쓰고 여가생활할때엔 백세시대인데.......하.......토닥토닥하기쇼.
고마워요 ㅎㅎ 멀 어찌 바라는것도 없이 그냥 제발 아프지만 않기 바랄뿐 .. 그게 젤 큰 도움 같네유
본인이 해야될 도리만 할수있는선에서 딱하고 더이상 해주지도 받을려고도 생각하지 않으면 맘이 편합니다.
자기 친엄마랑 시엄니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그러고 제일 골치아픈것이 50대후반인데 수입이 없이 산다는것인데
아직도 20~30년은 살아야하는데 후에 자식한테 생활비 요구하신다면
남편 형제들하고 똑같이 나눠서 해줄수 있는 선에서 해주세요.
조선족들은 항상 맏이가 .맏이가...그러는데 맏이는 데려온애도 아니고
둘째도 자식인데 상대방 생활형편 생각하지 말고 딱 짤라 같이 부답하면 본인맘이 억울하지 않아요.
받을생각커녕 정말 노후자금이라도 어찌 계획해드렷건만 그냥 다 싫답니다.. 아주 쉽게 가게라도 한나 해드릴까요 하면, 허리아프서 어케하냐고 못한다 못한다..
둘째도 보따리장사하는거 지형덕에 자리잡은지 일이년 댓는데 배짜라하고는 ㅉㅉ
이젠 정말 다 지겹고 진저리나서리 ㅠ
이런데 와서 끙끙 앓기보다는 대 놓고 말하거나 아님 그런 사람이거니 하고 받아드리쇼 .
^^ 어르신들한테 대놓고 어찌 말하십니까 ~
그냥 푸념이지유 ㅋㅋ
힘내세요
넹 ~ 감솨함니데이 ~
ㅎㅎ 우리 애도 태어나서부터 외할머니 보면서 자라서 그런지...친가편 안따름다
친할머니가 2년가까이 키워줬는데도 외할머니집에 한번 왔다가 다시 친할머니집에 갈때면 가기싫다고 바닥에 앉아서 펑펑 울 정도로...
보통 친가편은 자연스럽게 핏줄이라서 그쪽으로 땡긴다고 하던데.....우리 아들은 ..안그럽데다
친할머니 얼굴이 밉담다 ㅋㅋㅋ 친할머니는 낡아서 아무것도 몰라 이러면서 친할머니 사준 옷까지 싫다고 함다...왜그렇게 극히 싫어하는지 모르겟음다 ㅋㅋ
그부분에서 참 공감이 감다...우리 시어머니도 아무것도 없으면서 말만 앞서고 말로는 세상에서 젤 부유하게 사는 사람같으루 했음다...애낳아도 봐주겠다고 안하고 임신 초기에 유산기 좀 있었는데 문안도 없엇고...애낳고 병원 왔던데 나보다 손주를 먼저 들여다 봅데다 ..
시부모님은 그냥 영원히 남임다...자기 선에서 할수잇는건 다 하고 ..나중에 맘에 안들면 뭐라 당당히 말하자므 며느리 도리는 다 해야함다...그래야 나중에 뭐라 말못하지....
그래도 시부모님한테 할도리는 다 하고 있는거 같슴다 ㅎㅎㅎ
정성담긴 긴댓글 감사합니다 ~ 그죠 혈육이라 그냥 냅두도 친할줄이야햇는데 애가 내가 시키니 눈치보고 나이나이 예예~주말에도 신랑 시켜서 애를 할배할매 한테 가서 같이 놀아주라 해도 극구 가기싫다고.. 엉치때리패고 你听不听话,是不是乖孩子? 爷爷奶奶可想你了呢해도 고집이 쎄서 ㅠ 정을 갖다붙힐라하니 어거지를 쓴거같아서 顺其自然吧…
나이드시는게 눈에 보이니 불쌍해서도 할도리는 다하는데 한편으로는 또 이해도 안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