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늙으면

로그yin | 2020.03.09 18:10:10 댓글: 7 조회: 1879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73126
시엄니 농촌에서 2천을 주고 나무 한차를 사겠단다.

남편은 사지 말라고,결국 자식과 토론 하나마나 시엄니 고집대로 한다.

어진 남편이 폰을 보다가 문득 사람이 늙으면 자식들의 말을 들어야지 글찮음 자식들의 속을 태운다고.

몸은 쪼글아져도 사람이 숨이 붙어 있는데 뭐든 자식의 말에 따르는것도 옳지 않은 같다.

내 생각에는 누가 돈을 내면 누구 말에 따르도록.

한국 시누이가 돈을 주고 갔으니까 시엄니 편한대로 하는게 맞다.죽이 되든 밥이 되든.
추천 (1) 선물 (0명)
IP: ♡.208.♡.214
요얼쥬쥬 (♡.7.♡.148) - 2020/03/09 18:16:01

2천 받고 남편보구 나무 해오라 하쇼ㅡ
사지 말라구 하지만 말구 땔감을 해결해 줘야죠ㅡ

로그yin (♡.208.♡.214) - 2020/03/09 18:19:05

석탄 때라고 하는데 봄에 잘못하면 가스중독 걸리니까 나무 사는게 맞다 생각함.내가 돈 안내는데 삐치는게 아쓸함

nilaiya (♡.118.♡.16) - 2020/03/09 18:50:11

ㅎㅎㅎ 자기 돈 내무 아쓸하지 않고? 에ㅡ익
말도 안되는 소리 해요!
근데 무슨 나무 가 한차가 그렇게 비싸담니까?
척ㅡ 척ㅡ 선뜻이 나서서 남편 보고 ...

요얼쥬쥬 (♡.161.♡.26) - 2020/03/10 13:07:25

나도 촌아라서 부스깨 사정 잘 압니다
석탄보다 나무때는게 훨씬 편함다.석탄재는 매일 퍼내야지만 나무는 한달씩 때도 재가 얼마 없구 굴뚝에 습기도 잘 안듭니다.비싼게 문제죠.

인생만사새옹지마 (♡.245.♡.143) - 2020/03/09 19:33:22

요즘 나무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나도 석탄때라는데 멘내 난다면서 계속 나무를 때더라구요. 농촌은 땔감이 제일 문제지요.

해무리 (♡.50.♡.81) - 2020/03/09 20:36:56

인건비가 계속 올라가는 세월이라서 요즘은 농촌에 사는거가 돈 더 많이 들어갈거 같네요..
나이 들어도 어느 정도선에서는 노인분들이 돈 어떻게 쓰던 터치하지 말아야 서로 편합니다.

텐텐카이신 (♡.254.♡.51) - 2020/03/10 06:59:39

어머님이 나무 좋다는데 의견 존중해주고 사면 되요, 살때 남편 같이 가서 사오면 어머님도 기쁘고 좋지 않나요? 로그인님 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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