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삼일연휴~날씨도 좋고...

거의 한달되여가는 위통.끝내 참지 못해 병원에 왔소이다.
(아이...글이 안쓰여지고 막히네..ㅋ)

일년에 감기 한번 걸릴가 말가하는 몸이지만 위는 잘도 아프다.너무 자주 아파서 나중에 만약 위암에 걸리기라도 하면 난 어떻게 할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엊저녁.이런저런 생각에 또 눈물이 글썽햇네.애들이 나 우는거 보면 또 걱정할가봐 억지로 참았네.소리내여 우는건 쉬운데 억지로 나오는걸 목구멍으로 들이먹힐라 하니 좀 쉽지가 않네.
아무튼 암과 결투하는 사람들은 다 영웅이여~

내일모레 길 떠나는데 빨리 나아야지 하고 병원 왔는데 위염이래.중약 닷새꺼 내주고.링겔 맞지 않아도 되는가 물었디마는 안맞아도 된다네.의사가.
아....링겔맞는 사진 찍어서 님들의 관심을 받고싶었는데 꿈이 고마 거품으로 되여버렸네.

책이나 봅시다.기다리는동안.
이렇게 공부했으면 북경대학몇번이라도 가겠다그지?ㅋㅋ

너 좋고 나도 좋고. 만남보다 그리움이 더 매력적이겠지?ㅎㅎ

결말이 좀 본문하고 동떨어졋는거 같네.
아무튼 다 잘 지냅시다.
미래를 향해~허허!